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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동계 올림픽. 조회(254) 뜰 | 2007/07/10 (화) 11:14 추천(0) | 스크랩(0) 동게 올림픽이 무산되고나서 그 후유증이 큰것 같다. 같은 강원도민으로 아쉬움이 크지만 후일을 기약하는 도리밖에 없을것 같다. 많은 이들이 이번 동계 올림픽을놓고 설전을 벌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한 <소치>에서도 .. 2009. 2. 1.
비 오는 날 비오는 날 조회(295) 뜰 | 2007/07/04 (수) 10:56 추천(4) | 스크랩(0) 비 오는날. 물끄러미 바라다본 창밖은 모든것이 정지되어 있었다. 그 소란하던 일상이 누가 시킨것처럼 문을 닫고 있었다. 마음을 닫는것이 곧 홀로 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가끔 이렇게 문을 닫아야 함을 느낀다. 혼자라는것이 때때로 道 일 .. 2009. 2. 1.
빚 받으러 다니기 빚 받으러 다니기 조회(171) 뜰 | 2007/07/03 (화) 21:23 추천(3) | 스크랩(0) 후질근한 소나기를 뒤로하고 허름한 천막안으로 들어섰다. "또 왔습니다. 장사는 잘 되나요?" 물어보는 내가 천치지. 이런 곳에서 장사가 잘 되면 돈 못버는 사람 없게? 팔리지도 않는 호떡을 이리저리 뒤집던 아주머니는 나를보자 얼.. 2009. 2. 1.
텃빝에서 텃밭에서 조회(248) 뜰 | 2007/06/30 (토) 22:59 추천(0) | 스크랩(0) 아내가 동네 뒷동산 중턱에 생땅을 일구어 작은 밭을 만들었지요. 손바닥만한 밭에 온갖 잡동산이를 심어놓고 분주하게 오르내립니다. 궁금도하여 올라가 보았지요. 제법 모양을 갖춘 몇종류의 작물들이 인사를 합니다. 도라지,옥수수,당콩,.. 2009. 2. 1.
비개인 뒤 비개인 오후 조회(183) 뜰 | 2007/06/14 (목) 22:40 추천(2) | 스크랩(1) *비내리고 서늘한 바람불어 뒷산으로 나섰다. 우물쭈물 하는사이 6월도 중순이다. 어디간들 이런 날이 없을텐가. 단지 장소가 다를 뿐이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데 사람들은 매일이 같기를 바란다. 욕심이다. 하지만 그 욕심이 모두.. 2009. 2. 1.
향기 나는 집 향기나는 집 조회(177) 뜰 | 2007/06/13 (수) 23:39 추천(1) | 스크랩(1) 이웃에 은퇴한 노 부부가 살고 계신데 마당을 온통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습니다. 그 지극 정성이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서 이를 보는 이웃들도 매일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 합니다. 꼭 물질로 봉사해야 이웃사랑이 아니라는걸 꽃을 .. 2009. 2. 1.
.....? 조회(150) 뜰 | 2007/06/05 (화) 19:54 추천(0) | 스크랩(0) 집에서 키우는 난(?)인데 특이한 모양의 꽃이 피었네요. 그동안 꽃을 피우지 않아서 이 식물에 이런꽃이 피는지는 잘 몰랐지요. 하지만 아침에 잠깐 피었다가 하루를 못견디고 지고 마는군요. 좀 허망스럽기는 하지만 꽃은 정말 아름답네요. 꽃 이.. 2009. 2. 1.
1000원 1000원 조회(120) 뜰 | 2007/06/03 (일) 21:55 추천(3) | 스크랩(0) 음력으로는 아직도 4월인데 한낮은 이미 삼복더위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등줄기의 땀이 예사롭지가 않다. 갈길바쁜 오후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서자 손님이 와 있었다. 고종사촌 형님이 지나다가 들르셨단다. 음료수 한잔하며 이얘기 저얘기.. 200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