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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비 오는 날

by *열무김치 2009. 2. 1.

비오는 날
조회(295)
| 2007/07/04 (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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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물끄러미 바라다본 창밖은
모든것이 정지되어 있었다.
그 소란하던 일상이
누가 시킨것처럼
문을 닫고 있었다.
 
 
마음을 닫는것이
홀로 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가끔
이렇게 문을 닫아야 함을 느낀다.
 
 
혼자라는것이
때때로 道 일 경우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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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13) | 관련글(0)

hoika  07.07.04 12:15  삭제 | 답글 신고 
방문 감사합니다.
쏟아지는 빗줄기가 내 마음까지 씻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열무김치  07.07.04 19:51  열무김치" name=ScreenName7356209> 수정 | 삭제
방문 고맙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 공이™  07.07.04 18:19  삭제 | 답글 신고 
비내리는 창밖을 보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것이 좋습니다...
 
 
열무김치  07.07.04 19:52  열무김치" name=ScreenName7356213> 수정 | 삭제
오셔서 반갑습니다.^.^
 
향기솔솔  07.07.04 18:57  삭제 | 답글 신고 
날씨가 이처럼 벽덕 스러울수가...
어제 그랬느냐는듯이 오후엔...
햇볕은 쩅쩅~모래알은 빤~짝~
또다시 후덥지근 합니다...
 
 
열무김치  07.07.04 19:55  열무김치" name=ScreenName7356220> 수정 | 삭제
그렇지요?
하지만 이런 변덕도 때론 좋네요.
 
asd현아..  07.07.27 04:31  삭제 | 답글 신고 
때로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사물이 정지된듯한 느낌을 느껴봄도 그닥 나쁘지는 않던걸요 ....
그런시간엔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어서 ......
 
 
열무김치  07.08.03 00:21  열무김치" name=ScreenName7446813> 수정 | 삭제
무더위로 모두들 지쳐있는 밤 입니다.
비내리는날 차분했던 마음으로 이 더위를 이겨볼까 합니다.
어디 다녀는 오셨는지요.
님께서도 시간이 별로 없으신분 이어서 어쩌면 일속에 계셨을 것 같습니다.

한 열흘쯤 참으면 선들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까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깡이  07.08.16 23:06  삭제 | 답글 신고 
제 비오는날 사진보다 한참이나 운치있고 분위기 있고
넘 좋네요 ㅎㅎ
 
 
열무김치  07.08.17 01:12  열무김치" name=ScreenName7484229> 수정 | 삭제
^>^...~~!
님의 칭찬을 들으니 힘이 블끈 솟네요.
 
깡이  07.08.19 19:08  삭제 신고 
지가 좋아라하는 사진류라서요 ㅎㅎ
오늘은 날씨가 제대로 여름날씨 하네요
비만와서 좀 아쉬웠는데 벼가 아주 잘 익겠어요
 
새가 되어  07.10.17 16:53  삭제 | 답글 신고 
비오는 밤... 나의 작은 창문을 닫고 작은 촛불을 켜고 고립의 시간을 즐기며
나를 들여다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인것 같아요
가을비... 좋아요....
 
 
열무김치  07.10.17 19:15  열무김치" name=ScreenName7667425> 수정 | 삭제
고즈녁한 님의 답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미침 밖에 비가 내리는군요.
이 가을비가 그치고나면 옷깃 여미는 아침이 오겠지요.
좋은 저녁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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