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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135

[스크랩] 존재하는 줄 몰랐던 이상한 생물들   존재하는 줄 몰랐던 이상한 생물들 Strange Animals You Didn't Know Exist   Red-lipped Batfish 빨간 입술의 박쥐고기     Found on the Galapagos Islands, this fish is actually a pretty bad swimmer, and uses its pectoral fins to walk on the bottom of the ocean.  갈라파고 섬에서 발견된 이물고기는 사실 수영을 .. 2014. 2. 24.
소금강 가는길에 청명한 하늘에 가을이 데이트를 나왔다.가고 오는 건 바람과 구름과 세월이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우리들도 저 무한한 季節과 공간안에 더불어 간다. *강릉 연곡 나무야 찬바람 분다고 너만 붉으냐 몰라서 그렇지 내 가슴이 더 뜨겁다. 그리운 사람 잊혀진 이유로 머리가 희고 동동 거리며 살아온 날들이 무시로 붙잡아 홀연히 불타는 가을날 너로 하여금 가슴 시리다. 소금강 계곡 awl 2013.10.19 11:27 신고 수정/삭제 답글 고운 단풍에 맘이 설레입니다 소금강은 두번 갔었는데 참 절경이지요 오죽하면 이름도 소금강일까 싶어요 ┗ 열무김치 2013.10.20 19:34 수정/삭제 두번씩이나 다녀 가셨네요.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큼 경치가 뛰어나 소금강이라고 했다는데 과연 그렇게 이름을 붙일만 하지요. 산.. 2013. 10. 18.
5월 숲에서 길 가다가 차 안에서. 감자가 제법 자랐다. 뭘 하나 하고 자세히 보았더니 잡초제거와 북 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모두 나이드신 분들이다.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이다. 초여름으로 가는 길 (청태산) 아무 생각없이 느리게, 아주 천천히 길을 걷는다.이름모를 산새 소리와 바람소리...그리고 이제 몸짓을 시작한 뻐꾸기의 나즉한 울음소리..5월 숲이 전하는 부드러운 몸짓에 마음은 깃털이 된다. 최근 숲에서 건강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현대 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아직도 상당한데 경우에 따라서 숲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과거엔 깊은 산골짝 숲속에서 사는일이 가난의 상징이거나 어찌 할 수 없는 삶의 굴레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으나 .. 2013. 5. 23.
5월....치악산 휴양림 야광나무 꽃 (숲 해설가께서 알려주셨다.) 5월이 중순으로 흐른다. 햇살은 점차 뜨거워지고 짙은 녹음이 우리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황금의 계절.. 가끔 일상을 벗어 던지고 홀가분하게 숲으로 들어가는일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일이다. 삶을 핑계로 자신에게 인색한 사람도 숲속에 서면 별다른 변명이 필요치 않다. 몸이 느끼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숲과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차분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에게 받을 수 없는 아름다운 교감이다. 원주 치악산에는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양림이 있다. 전국에 많은 휴양림이 분포해 있지만 강원도의 삼림은 우수하다. 인공으로 조림된 휴양림도 있고 조경이 아름다운 휴양림도 있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 형성된 사람의 손이 덜 탄 곳이다. 하.. 2013. 5. 16.
봄이 지다 우리의 생이 긴것 같아도 계절별로 나누어보면 그 길이가 무척 짧다는걸 눈치챈다. 긴 겨울동안 진저리를 치다가 미풍 불고 잠시 봄꿈에 젖다보면 이내 여름이 와 버린다. 정작 자연의 모든 만물은 정해진 순리에 아무런 말이 없는데 사람만 이에 소란스럽다. 갈때를 알고 자신을 눕힐줄 아는 풀과 나무의 조용한 움직임에 有口無言이 된다. 231 네잎클로버 2013.05.12 01:07 신고 수정/삭제 답글 화창한 5월이라 해도... 몇일전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을 느꼈는데... 벌써 꽃이 지는군요. ' 우리의 생이 긴것 같아도 계절별로 보면 짧다 ' 는 말씀에 많이 공감하면서도... 왠지 서글픕니다. 시간이 빨리 가는것도 잊고 지냈어요. 어찌보면 마음의 여유를 잊고 지낸거 같습니다. 마늘밭고랑 2013.05.12.. 2013. 5. 11.
5월의 초대*** 원주 신림 황둔 산목련 충주댐 229 루비 ♬ 2013.05.04 14:00 신고 수정/삭제 답글 아름다움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이소 ┗ 열무김치 2013.05.04 23:39 수정/삭제 그러셨다니 다행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주말 되십시요. 제주樂喜 2013.05.04 16:42 신고 수정/삭제 답글 환한 꽃잔디색에 마음까지 밝아지네요~ ┗ 열무김치 2013.05.04 23:42 수정/삭제 요즘 바쁘시지요? 이상기온으로 과수 농가는 걱정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올 과일값이 비쌀거라는 말이 벌써 도는군요. 날씨가 많이 도와 주어야 하는데... 5월 한달도 좋은일 많기를 바랍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타이슨 2013.05.04 19:31 신고 수정/삭제 답글 아름다운 사진들.... 2013. 5. 4.
5월의 초대** 들쑥 날쑥한 날씨 탓인지 올해는 야생 산두릅이 5월초가 되어도 애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대가 낮은 지역은 그나마 제모양을 갖추었는데 깊은 산은 5월 중순이나 되어야 확 피어날 것 같다. 봄바람 불어 살림 차렸어요~!! 사랑의 결실. 정교한 둥지. 뱀이나 유해조수가 범하지 못하도록 높은곳에 기가 막히게 집을 지었다. 우리가 비하조로 새머리라는 말을 쓰는데 새 머리로 어떻게 저런 건축물을 짓는단 말인가. 이건 기적이다. 멀리서 촬영은 했지만 좀 미안하다. 부화 잘 해서 건강한 새끼들이 태어 나기를.. 내집은 어때요? 유려한 공법이다. 새끼가 들어있는지 우는 소리가 나서 놀랄까봐 차마 촬영을 할 수 없었다. 수줍어... 보는이 없는 깊은 산골짝에 산철쭉이 열아홉 새악시처럼 분홍 립스틱을 바르고 5월을 .. 2013. 5. 2.
산초 이야기 산초 열매. 열매가 익어서 검은알이 드러나 보인다. 나무에 따라 다르지만 한 나무에 많게는 수십송이, 적게는 몇송이가 달린다. 송이채로 따다가 말리는데 너무 익은뒤에 따게되면 알이 모두 튀어 나가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때가 채취 적기이다. 산초기름 산초 열매로 짠 기름. 황갈색의 기름은 특이한 냄새를 지닌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나 전을 부치면 독특한 맛이난다. 하지만 산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어서 기호성이 강한 식품이다. 요즘 유통되는 일부 기름은 순수 산초기름이 아닌것이 너무 많아서 소비자들이 혼동을 일으킬수 있다. 위 기름은 본인이 직접 채취하여 짠 것으로 품질(?) 100%지만 너무 적어서.. 낙엽성 관목으로 키는 3~4m정도 자란다. 6월 쯤 황색을 띤 꽃이 피고 8월말~.. 201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