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빛
봄 설움을 개어
호주머니에 넣고
비로 서 마음 편하게 만나는 季節
5월은
깨금발로 넘겨다보던 순이네 뜨락
삽짝 문을 나서는 순이는
연지를 바른 목단보다 고왔다.
반짝이던 머리 결에 앉았던 연두 빛 눈웃음은
밤새 고았던 조청보다 더 달았다.
머나 먼 소녀야
나는 저녁에 앉아
노을 속 想念이었더니
너는 지금껏 푸르렀구나
언덕을 넘으면
우두커니 서있는 정한 풍경처럼
빛바랜 일기장속에 만나는 연두 빛 그녀
달디 단 5월의 빛
사는 일
어정쩡 섰더니
무작정 달려든
연두 빛 女人의 입맞춤
푸른 물줄기가 내리는 하늘에
나도 내리고
저기 요
저 어때요?
新綠 요염함이
꼬여낸 無我
못다 한 이야기
엷은 그리움이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나이
耳順이어도
날아가는 봄
늦은 봄 날에
불현듯 불러낸 계면쩍던 小女는
이내 수다쟁이가 되었다.
조금 더 지나면 곱디 고운 연두빛은 늙어 간다는 표현이 맞을런지요.
연두빛이 참 곱습니다.
연두빛이 참 곱습니다.
님의 고운 시도 연록색의 오월 푸르름도 모두 고와서
한참을 보고 감니다.
한참을 보고 감니다.
"머나 먼 소녀야
나는 저녁에 앉아
노을속 상념이었더니
너는 지금껏 푸르렀구나... "
정말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아름다운 싯귀네요^^
세월속에 나이테를 두른 그 소녀는 아마도 노을속 상념이기도 하지만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예쁜 색을 가진 노을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한겹 한겹 세월이라는 색을 입은 그 소녀는
아마도 노을을 닮아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나는 저녁에 앉아
노을속 상념이었더니
너는 지금껏 푸르렀구나... "
정말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아름다운 싯귀네요^^
세월속에 나이테를 두른 그 소녀는 아마도 노을속 상념이기도 하지만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예쁜 색을 가진 노을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한겹 한겹 세월이라는 색을 입은 그 소녀는
아마도 노을을 닮아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저런 곳에 가면 돌연 여생도들이 되는 여인들의 모습을 잘도 그렸습니다.
그림이 그렇고 시가 그렇습니다.
아마도 저 소녀들은 열무김치님 이 시들을 가장 사랑하는 독자들이 분명합니다.
그림이 그렇고 시가 그렇습니다.
아마도 저 소녀들은 열무김치님 이 시들을 가장 사랑하는 독자들이 분명합니다.
저 분들에게 높은 다리 위에서 위의 하늘도, 위의 녹색 나무가지들도,
아래의 녹색이 구름처럼, 융단처럼 깔렸을 것이고,
그 멋진 모두들 선물한 열무김치님이십니다.
아래의 녹색이 구름처럼, 융단처럼 깔렸을 것이고,
그 멋진 모두들 선물한 열무김치님이십니다.
와아~ 초록이 예뻐요.
눈이 피곤했는데..초록을 본순간 싸아~ 풀리네요.
어쩜 저렇게 찍으려고 했을까요??? 멋져요.
어제
충북 제천 월악산에 다녀왔는데... 엄청 힘든 산...
지도에서 보니 원주랑 가깝더라구요. 열무님이 생각나서
전화라도 한통 드릴까...하다가 못했네요.
산행과 운전..시간이 촉박해서요.ㅎㅎ
전화 안드려도...
잘 계시구만요. ㅎㅎ
눈이 피곤했는데..초록을 본순간 싸아~ 풀리네요.
어쩜 저렇게 찍으려고 했을까요??? 멋져요.
어제
충북 제천 월악산에 다녀왔는데... 엄청 힘든 산...
지도에서 보니 원주랑 가깝더라구요. 열무님이 생각나서
전화라도 한통 드릴까...하다가 못했네요.
산행과 운전..시간이 촉박해서요.ㅎㅎ
전화 안드려도...
잘 계시구만요. ㅎㅎ
신록이 더 짙어지는 5월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소식들만 잠잠하면 5월의 하늘과 산자락은
언제나 으뜸임을 입증하는 풍경이구요^^
이토록 아름다운 시절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또 얼마나 행복한 길일지요...
이번주는 바쁜일이 생긴다해도 꼭 산에 오르고픈 생각이
절로 들게 하네요..잘 계시지요...
황사와 미세먼지소식들만 잠잠하면 5월의 하늘과 산자락은
언제나 으뜸임을 입증하는 풍경이구요^^
이토록 아름다운 시절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또 얼마나 행복한 길일지요...
이번주는 바쁜일이 생긴다해도 꼭 산에 오르고픈 생각이
절로 들게 하네요..잘 계시지요...
저도 이순이되면
수다장이가 될려나요..
초록빛이 젊음이네요
저보다 한참 젊어 보이십니다.
수다장이가 될려나요..
초록빛이 젊음이네요
저보다 한참 젊어 보이십니다.
하하~ 용감도 하십니다.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셨네요.
저는 많은 여인네들 앞에 서면 수줍어져서
안절부절 못하기 일쑤입니다. ^^;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셨네요.
저는 많은 여인네들 앞에 서면 수줍어져서
안절부절 못하기 일쑤입니다. ^^;
나이와 상관없이 들로 산으로 나가기만 하면
그냥 다 소년 소녀들이 되더랍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뵙는 사모님의 모습이 배시시한 소녀 같으세요 ^^
제가 요즘 많이 게을러 있어요
그간 글이 몇개나 올려있었는데도 몰랐어요
성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ㅎㅎ
그냥 다 소년 소녀들이 되더랍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뵙는 사모님의 모습이 배시시한 소녀 같으세요 ^^
제가 요즘 많이 게을러 있어요
그간 글이 몇개나 올려있었는데도 몰랐어요
성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ㅎㅎ
12달 중에 5월이 3배쯤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제일 아래 제일 처음 여인의 썬그라스 지난해부터 판매되는 최신형 입니다 ㅎㅎㅎ
몇해가 지나도 유행 년도가 보이는 직업병입니다 ㅎㅎ
제일 아래 제일 처음 여인의 썬그라스 지난해부터 판매되는 최신형 입니다 ㅎㅎㅎ
몇해가 지나도 유행 년도가 보이는 직업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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