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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7월이야기...패랭이

by *열무김치 2021. 7. 15.

 

푸름을 밝힌 등불

산과들이 외롭지 않은 7월이면

길 나선 나그네도 고독하지 않다. 

 

 

아픈 세월

날 보러  와요.

그리고 모처럼 웃어요.

 

 

 

 

 

 

저역시 길을 가다가 혹은 산을 가다가 이쁜 꽃들을 보면 어김없이
사진을 찍곤 합니다 물론 가방에는 아주 작은 카메라가 항상 들어있어요
핸드폰으로 찍기도 하지만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멘트가 자주 나와서
사진은 따로 사진기로 찍습니다 패랭이 꽃을 보면 한번 눈길을 주고
너 참 이쁘다 말한마디 해주고 길을 갑니다
꽃이 풀이고 풀이 꽃인 시절입니다
길 섶에서 꽃을 바라 보는 그 마음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저곳이 패랭이에게는 제자리겠지요
첩첩산중 두매산골 어느 언덕 양지녘일까요...
패랭이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생각안에서 잠시 평안의 쉼을 만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패랭이를 동백꽃 다음으로 순서를 정해 놓고 좋아합니다.
토종패랭이들이 야산에서도 자꾸 없어집니다.
막내 여동생 같은 참 이쁜 꽃이지요.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야산에서 흰색패랭이꽃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그 다음 날 가니 없었습니다.
곱습니다.
요샛말 그대로 너무나 곱습니다.
저런 길에서 열무김치님 마음도 좀 여유로워지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상은 조금이라도 더 아늑해질 것입니다.
산행에서 내려오는 길에
서너군데 패랭이꽃이 색깔별로 있어서 혹시나 다른꽃인가 검색해봤더니 패랭이꽃이라 하더군요.
고와서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는데
이즘엔 꽃이 지고 안보이더군요.
푸름이 밝혀 든 등불....산과 들이 외롭지 않은 7월...!
그 등불로 인해 열무김치님두 쓸쓸하지 않은 계절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정겨운 노래를 허밍으로...
앗!
어제 산길에서 만났던 꽃이네요.
납작 엎드려 눈맞춤해주고 왔는데 여기서 또 만나다니.....
7월의 산야에 망초 지고 패랭이 피다!
한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자세히 보아 보이는 들꽃.
7월의 패랭이꽃이 있었네요^^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구요~
패랭이꽃을 보면 소년시절 고향의 들녁이 생각납니다
참 아름다운 꽃들의 행진
패랭이꽃이 저렇게 곱기만 한데
패랭이는 서민의 상징이라 하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들은 모두가 열심히 삶을 살아가지만
저의 경우는 파랑새처럼 이미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의 작은 행복을 찾아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싶어지니 더위도 반갑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번 속지 앓는다고 맹세하고서 다시 속지 않으려면 약간 노력이 필요하다는 똥성타도 야전사령관의 외람된 생각입니다. 경애하는 다음daum 블로거님 철푸덕, 즉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1931_34936.html

아고 경애하는 블친 선생님! 똥자루인 타락한 미쿡에 이어 쪽 ㅂㅏ리~ 몽키들이 우리나라 피 빠는 원흉입니다 ㅎㅎ도낀 개낀으로 지금 우리가 동맹으로 믿고/속고 있는 우파 미쿡은 날강도 집단입니다. 으랏차차차 ㅎㅎ

http://cbs.kr/ON3D2K

https://sports.v.daum.net/v/20210630072109730

나뻐요 특히 권력 가진 똥성 타도ㆍ박살입니당. 후덜덜덜 (♡꾸벅)^^*

8월 초 하룻날
이렇게 문안 드립니다.

올 봄 3월 24일,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한글 노래를 전국으로 방송했습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일본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한반도에서 동해 바다 건너에 있는 일본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이니 이 노래를 들은 재일 동포들은 꿈을 꾸는 것 같았고 일본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날 NHK는 '동해'라는 표현을 '동쪽 바다'로 바꿔 방송하는 술수를 썼습니다.

NHK가 방송한 이 한글 노래는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일본의 야구
성지인 '고시엔(甲子園)'에 출전, 연장 접전 끝에 시바타고교를 5대4로 물리치자
생방송으로 내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는 8월 9일에 또 다시 한글 교가가 방송될 것입니다.
'교토국제고'가 봄 야구대회에 이어 여름 야구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지요.

지난 7원 28일 '교토외대서고'를 6대4로 꺾고, 고시엔 출전권을 확보해
명실공히 '교토국제고'가 야구의 명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1947년 교토조선중학교로 개교한 교토국제고는 1958년 학교법인 교토한국학원
법인 설립을 승인받았고, 1961년과 1965년 각각 한국 정부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설립 인가도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도 받았습니다.

프로야구 두산의 내야수 신성현 선수가 이 학교 출신입니다.

교토국제고 응원 릴레이https://www.youtube.com/watch?v=D9tjrviwW4M&ab_channel=%EC%99%B8%EA%B5%90%EB%B6%80MinistryofForeignAffairs%2CKorea (클릭)

댓글란에서 클릭이 안 되니 복사하셔서 '다음' '네이버 '에 입력하신 뒤 클릭해 주시지요.

외교부에서 직접 수신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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