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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비요일

by *열무김치 2021. 5. 15.

빗방울

한 송이 꽃에

그대와 나

그리고

세상의 온갖 시름이 시를 쓰고 있었다.

 

 

 

 

 

 

 

비 나리는 날은

추억도  그대도 죽지 않았다.

한 뼘 시 공간 사이로 나부끼는

옛사랑이 보낸 빗방울의  遊戱

 

나를 속인 生活이 눈 감아 주는 비요일

 

 

 

 

 

 

 

 

 

빗방울의 싱그러움이 꽃의 향기를 머금고 한껏 풍겨주네요^^
저도 이런 모습을 담고 싶은데 빨리 행동에 옮겨지지가 않아요.
그저 부러운 마음으로....대리만족 합니다^^
섬세하신 모습이야 다래님을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늘 자연의 꾸미지 않는 모습을 전해주시니까 찾는 분들의 안식처라는 생각도 하구요.

올 봄엔 비가 자주 내리네요.
기온 변화도 컷지만 꽃들이 한꺼번에 피고 전에 비해 여름도 무척 빨라진 느낌입니다.

블로그세상이 5월의 푸름보다 싱그럽습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나를 속인 생활이 눈 감아 주는 비요일"
그 정서를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비 오는 날은 모든 것이 다 멈춘 듯할 때가 있고 괜히 좀 쉬어도 좋겠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 비가 모든 걸 다 가져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오늘은 화창한 봄날, 이 봄이 우리를 지켜보며 서성이는 듯한 오후입니다.
올해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덕분에 말랐던 시골의 시냇가가 풍성하게 흐릅니다.
다만 예전의 시내물이 아니어서
지난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물 부족이 심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가끔 살았던 곳으로 갑니다.
당시를 살았던 많은 분들이 떠나시고 이제 과거를 생각할만한 고향은 아닙니다.

비 내리는 날은 돌아가야 하나 생각을 많이 합니다.
세상의 온갖 시름이 시를 쓴다
의미심장한 문장입니다.
시름, 상처, 아픔..... 그런 것들이 시의 양식이 되죠.
요즘 같으면 시나 음악 그리고 그림 등의 주어가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온통 코로나에 묻혀서 앞으로 코로나가 어느 정도 끝난다고 해도 그때로 갈 수 있을까 싶고 아득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동안의 풍요와 자유가 큰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시름 언제쯤 없어질까요
비비안나님 처럼 사시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어쩌겠습니까.그렇게 마음 먹는 수 밖에 도리가 없는 듯 합니다.
고운 말 하면
입이 예뻐지고
좋은 것을 보면
눈이 예뻐지고
좋은 행동 하면
몸매가 예뻐진답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려울 수록 돌아가라는데 듣고
보니 그렇습니다.
빗방울이 여늬 다이아몬드보다 더 이뻐보입니다 ㅎㅎㅎ
비가 자주 왔나봐요 이곳은 비가 너무 안 와서 밭 작물이 걱정이랍니다
반가워요~!
한국은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올해 풍년이 오려나 봅니다.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이라 이웃나라 불편이 그저 강 건너 불 구경이 아니게 됐어요.
어려운 시기인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천둥도 칩니다
빗속에 장미가 싱그러움을 말해줍니다
모든 꽃이 다 이쁘지만 장미는 절대적인 표현할 수 없는 당당함이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치 장마처럼 비가 잦네요.
올해 비가 많을거라더니 초여름부터 비가 자주 내리네요.

제가 사는 원주는 시화가 장미여서 5~6월은 도심 가는 곳마다 장미가 만발합니다.
장미 종류가 많아서 말씀처럼 절대감이 있을 만 합니다.

비 내리는 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안전거리 방역 지침 철저히 지키시고
오늘도 평안하시고 소중한 분 과
기쁨이 함께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모처럼 개인 주말입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걱정 근심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랍니다.
5월치곤 비가 잦다싶은데 오늘도 여전히 비가 내리네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눈깜짝할 사이에 당도해 버린
5월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올해 5월은 비요일이 반 가량 된 것 같습니다.
작년과 반대로 잦은 비로 농가에선 걱정이 많네요.
그래도 호수마다 물이 가득하니까 마음은 풍성합니다.
벚꽃이 지기 바쁘게 연초록 녹음이 금방 짙은 색으로 변하네요.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코로나로 인해 빛을 바랜 느낌이 듭니다.
여름의 시작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비를 흠뻑 먹은 꽃들이 참 싱그럽습니다.
비가오면 나가 봐야지 하다가도 귀찮은 생각 게으름으로 그만두는 때가 많은데
부지런하신 열무김치님은 잘 담아오셨군요.
싱그러워 더욱 아름답습니다.
사실 비가 내리면 몸이 무거워지고 귀찮지요.
특히 어르신들은 더합니다.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니까 그리합니다.
비가 자주 내린 탓에 희비가 교차합니다.
가뭄이 심했던 지역은 올해의 봄은 풍성합니다.
저수지마다 물이 가득해서 일단 마음이 놓이거든요.
모처럼 맑은 주말입니다.
가볍게 입으시고 출사길 나서 보시지요.
저에 블러그 관리에서
열무김치님 글을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나봅니다
이 글은 처음 만나게 되네요..
피아노 연주곡이 5월이면 화짝 펴 있어야 할 작약꽃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듯합니다
비 내려도 저리 당당한 장미꽃의 속내를 조금이라도 닮았으면 좋으련만
다 그런거지요 모..자기 생긴데로 ..자기 방식데로
다음 카카오의 블로그 관리가 전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개편 후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소통의 공간이 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하나 봅니다.
요근래 장마같이 비가 오락가락 나립니다.
빗방울이 연통에 토닥대고.....
주르르르 흘러 내리는 유리창을 보면서 커피 한잔 합니다.
비내리는날엔 .....괜시리 센치해지기도 하네요 ㅎㅎㅎ
빗방울 머금은 화초는 소곤소곤.....그렇네요^^

저는 텃밭에 나가 비료좀 주고 고춧대 세우고.... 비를 홍건하게 맞았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비맞아보는 시원함입니다 ㅎㅎㅎ

수 개월을 보내고 답글을 씁니다.
저와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가끔 헛갈립니다.
오래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무김치님의 정서나 살아오신 모습따라
제가 배우며 바짝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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