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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야기

풍수원성당의 가을

by *열무김치 2017. 9. 28.

 

 

 

풍수원 성당은 강원도 최초의 천주교성당이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년 혹은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하여 40여명의 신자들이
팔일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 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이다.

풍수원에서 80여년동안 신자들은 성직자 없이 신앙생활을 영위해오다가
1888년 불란서 성직자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케 되었다.

1866년(고종 3년) 교회 대박해(병인년)와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때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헤매던 중
산간벽지로서 산림이 울창하여 관헌들의 눈을 피하기에 알맞는 곳이라
사방으로 연락하여 신자들을 모아 한 촌락을 이루어 일부 화전으로,
일부는 토기점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20년간을 지내다가
1888년 6월 20일 조선교구장 민대주교께서 본당을 설립하고
초대 주임신부로 불란서 르메르(Le Merre)이신부가 부임하여
춘천, 화천, 양구, 홍천, 원주, 양평등 12개군을 관할하였으며
당시 신자 수는 약 2,000명이었고 초가집 20여간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 정규하 신부님 >
 
1896년 2대 주임으로 정규하(아우구스띠노)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베드로와 함께 현재의 성당
(벽돌 연와조 120평)을 1905년에 착공,
1907년에 준공하여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신자들이 벽돌을 굽고 아름드리 나무를 해오는 등
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했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며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고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다.

강원도 전체와 경기도 일대의 성당은 풍수원 성당에서 분당된 것이다. 그런데 본 성당은 지난 1982년 강원도에 의해 지방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기해 1920년에 제1회 성체대회가 실시되어 매년 행사가 치뤄지고 있다.(6.25동란으로 3년간 본 행사가 치뤄지지 못했다.)
신앙의 요람터요 선조들의 얼이 담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인 이곳에서 3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사제들이 탄생되어 풍수원은 참으로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 하겠다.

 
 

 

 

 

정규하 신부의 묘(오른 쪽)

 

 

 

 

 

 

 

 

 

 

 

 

 

 

 

 

 

 

 

 

 

 

 

 

예수 십자가 고난의 길을 상징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골고다언덕의 모형

예루살렘에 있는 해골 모양의 언덕으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장소. ('해골'을 뜻하는 아랍어). Calvary('벗겨진 머리' 혹은 '해골'이라는 뜻의 라틴어 calva에서 유래)라고도 함.

 

 

 

 

 

 

흙벽돌을 구워 성당과 살 집을 건축하고 농사를 지어 먹고살았던 주변의 터전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오랜 성당의 역사와 함께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오래된 각종 생활용품들이 질서정연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둘러보니 웬만한 박물관보다 더 많은 실전 자료들이 자세한 설명서와 함께 진열되어 있어서 놀라웠다.

 

 

 

 

 

 

 

 

 

 

 

 

 

 

 

 

 

 

 

 

 

 

성당 주변은 온통 가을색으로...

 





 

 

 

 

 

 

 

 

 

 

 

 

 

 

 

 

 

 

 

 

열무김치님!
지금 현재로는 제일로 잘 해드리는 것이 핑계거리로 노모님의 승낙을 얻고, 이렇게 차를 옆길로 잠깐 돌려
해 드리는 것 뿐이시지요?
그래도 늘 웃음 지우고 편안하게 보이십니다. 이쁘게 보이십니다.
늘 미안해 하시지 않아도 되겠다 싶습니다. 열무김치님의 맘을 쫴매 짐작이 되어서요. 하하

오래 된 성당!
자 성당을 건축하고 신도들이 모이고 하던 그 초창기에는 얼마나 많은 고초와 수고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당과 관계가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이 사진으로도라도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전시 된 오래 된 생활용품들이 보고 싶어 집니다.
경제적으로 이익을 내어야 하는 곳이 아니어서 그 자리에 오래 오래 그대로 보존이 되나 봅니다.
경제적 이익은 큰 물 때 황토물 같습니다.
어느 날 후딱 없애 버리거든요.
감사합니다.
일부러 시간을 냈지만 이곳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금방 갑니다.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성당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현대식건물을 보는 듯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늑한 전경과 주변의 토지들이 모두 기름져보여서 좋은 곳에 터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섬세한 분이시니 저곳에 가시면 오래된 생활용품들을 눈여져 보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말씀대로 수익을 생각하고 한 게 아니어서인지 보관 상태도 좋더군요.
우리 조상들이 저렇게나 많은 용품들을 만들어 썼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하하..
마지막 사진의 여인은 아내가 아니라 같이 같던 사진클럽의 총무입니다.
아내와 비슷한 얼굴이어서 그럴만도 합니다.
소중한 댓글을 주셨는데 사진을 슬그머니 내립니다.
다른 블친님들이 그렇게 생각 하실 거 같아서.

시간을 내셔서 한 번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비밀댓글]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이런 살짝 웃을 에피소드도 생기니 재미 있습니다.
그래 우짜자고 비슷한 여인 혼자만의 사진을 올리셨나요? 하하
다른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습니다.
나이들고 얼굴 주름살 많으니 보기싫다면서.
그래도 어디 갔다오면 남는 건 사진밖에 없더군요.
이젠 하도 흔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필림사진 찍고 그거 언제 나오나 기다리던 그때가 사진이 가장 어깨에 힘주던 시절이었습니다.
기다림의 맛, 그리고 사진 한 장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했던 그 때.
가보고싶은 곳인데
이렇게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름 사이로 붉은 빛이 유난히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시면 좋은 글이 나오리란 예감이 듭니다.
교통사정은 과히 좋지 않지만 다니는 차량들이 거의 없는데다 한적한 도로 풍경이 그만이어서 좋은 여행이 될겁니다.
좋은 곳입니다.
'누구나' 객(客)이라 해도 더러 찾아가 마음을 두고 오거나 그 마음을 적셔가지고 올 수 있을 듯한
아름다운 곳......
사찰이나 성당이나 또는 유명관광지의 건물들이 가만 들여다보면 풍수지리를 몰라도 명당에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냥 느낌으로 그런거지요.
사람의 마음은 비슷해서 그런 장소엘 가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고 정신이 맑아짐을 느끼지요.
세월을 비껴앉은 듯한 풍수원성당의 가을경치가 참으로 아늑하더군요.
말씀처럼 미음을 두고 오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대중교통으로 움직여야 하니
생각보담 복잡해서 포기하길 여러번

아산 공세리 성당은 한달에 한번씩도 다녀왔어요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인천에서 지하철 타고 온양온천역까지 가려면 2시간
다시 온양온천역에 내려서 버스 기다리고 1시간여 가는데 30분
그런 열정으로 풍수원성당도 가면 될텐데
이곳은 원주에서도 꽤 떨어져있습니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교통사정이 썩 좋진 않아요.
개인 승용차가 있으면 모르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려면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좀 그렇습니다.
나중에라도 오신다면 연락을 하세요. [비밀댓글]
열무김치님은 원주에 사시나요 [비밀댓글]
하하..
아니, 그걸 이제야 아셨답니까?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한 성당입니다만.
개신교 신자이신 열무님이 풍수원 성당을 이렇게 소상한 설명과 더불어 사진을 올려주시고
천구교 신자인제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풍수원 성당 가는날 ..
열무님을 기억하겠지요?

유서가 깊은 성당이라 성당의 규모나 성당이 지니고 있는 범위가 상당히 큽니다.
한 번 다녀가세요.

개신교나 천주교의 가름이 사실 필요없지요.
모두 사람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 뿐입니다.
풍수원 성당은 주변 경관이 참 좋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풍수원성당은 성지순례 일번지에 해당할만큼 천주교신자들에겐 중요한 곳이지요
아주 외진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승용차들이 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오더군요.
종교가 다르다 할찌라도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명상의 시간도 갖을 수 있고 좋겠더군요.
주변경관이 참 좋았습니다.

서울로 돌아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히 보았습니다.
산간벽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경관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강원도에 갈때 남편과 같이 꼭 가봐야겠습니다.
옛날 생활용품도 굉장한 볼거리일꺼 같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베론성지와 느낌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풍수원성당은 원주에서 3~40분이면 갑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오시게 된다면 승용차를 권합니다.

옛날 생활용품 전시관은 볼 만 합니다.
우리조상들이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도구들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게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지요.
베론성지도 좋고 이곳도 다녀갈만 합니다.
원주와 가까운 곳이군요.
그간 이곳을 사진은 많이 보았는데 선생님의 사진으로 이렇게 만나니 실감이 전해집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곳을 방문할 일이 있겠지요...

긴 명절 연휴가 시작되나 봅니다.
좋은 휴식 가지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이곳까지 오시려면 작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사가 있는 곳이니 와서보면 잘 왔구나 싶을거예요.

내일부터 장장 열흘간의 휴무가 기다리는데...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엄청난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갑니다.
여행은 자유라지만 우리가 이렇게 외국으로 몰려나가도 괜찮은 건지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가보고 싶은 성당입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
하늬바람님이 가시면 저보다는 훨씬 좋은 작품들이 나오리란 생각입니다.
꼭 다녀 오세요.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또다른 시작 10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추석 연휴 내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긴 연휴와 함께 시월이 문을 엽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추석.
즐겁고 평안한 명절 맞으십시요.
9월 둘째주 12~13일 순천에 다녀오는 길에 새파란 들판을 보면서 벼잎이 비에 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진짜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며 경탄했습니다.
세째주말 23일에는 이웃 남평들판을 걸으려니 어느새 들판은 황금빛 물결이었습니다.
푸른 빛은 소멸되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여전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정선에서 물놀이 다닐 생각이었는데 여름내 비로 방콕 신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추석 연휴가 되었군요.
건강하신지요? 늘 행운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청청수 배상 -
반갑습니다.

남녁은 11월에도 푸른빛이 여전하더군요.
작년 11월초순에 내려갔던 장성 백양사는 빛으로만 봐서는 초가을모습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순천에 자주 내려가시나 봅니다.

정선으로 돌아오신지도 꽤 됐네요.
정선에 비가 자주 내렸습니까?
하긴 이곳에도 비가 자주 내리긴 했습니다.
말씀처럼 어물쩡 하다보니 시월이 됐네요.
열흘간의 휴무가 끝나면 시월 중순이니 올 가을은 비몽사몽간에 지날것만 같습니다.
명절 보내시려고 한양에 가셨겠네요.
편히 쉬시다 오시고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성당의 이모저모 두루 잘 보고 갑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종교,
성별,
학력,
사고,
지역,
재력,
이 모든 것을 초월하여 사각안의 인연은 이어졌습니다.
거짓이 없는 뜨거운 영혼으로
피차를 축복해주며 이어 온 인연의 나날 들이...
미래에도 끊임 없이 이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증추절,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합니다.
나누는 정들이 각별하기 때문이겠죠
고운님!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구요
안전운행으로 오가는 발걸음이 즐거우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늘샘 / 초희드림
가을색이 깊게 물든 날에
여기까지 나들이도 계획해 보렵니다.
베론 성지는 단풍 물들 무렵에 친구와 꼭 다녀오려 메모해 놓았는데
이곳을 경유해도 되려는지 지도검색도 해 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베론성지와 풍수원 성당은 거리상 제법 멉니다.
베론성지는 제천방향이고 풍수원은 횡성지방이니까 지도상에는 가깝지만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어서 승용차로 좀 다녀야하지요.
원주를 중심으로 놓고보면 베론성지나 풍수원은 가까운 편입니다만 베론에서 풍수원은 한참 가야 한다는;;;
하지만 가을 여행지로는 그만이지요.
꼭 다녀 가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반갑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받았네요.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네..
더불어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개화기 초에 지어진 성당들은 모양이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실내도 유사하고요 (비록 몇몇 성당밖에 못봤지만요)
저는 어렸을적에 교회에 얼마 나가보고는 현재는 무신론자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은 어느정도 들어 알고는 있습니다. 정치화된 교인들의 변질이 더없이 싫어서 지금은 귀를막도 살고 있지만요.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말씀처럼 여기저기 몇 군데 다녀본 성당은 외양이나 실내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수원 성당은 그 크기나 주변의 모습이 커서 여행지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식화된 개신교회들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일고는 있는데...
참 요원한 일입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성당
건물자체도 품격이 있어보입니다

추석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

긴연휴 황금같습니다만
저는 3.4.5 쉬고 오늘은 근무
그러나 7.8.9 또 쉽니다
쉬는날 믾으니 참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가실님~!
카스토리로 활동하시는 모습 종종 보고 있어요.
친구들도 많고 보기 좋습니다.

시월은 열흘 쉬고나면 바로 중순이예요.
가을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베론 성당은 다녀왔습니다만
풍수원 성당은 이렇게 매번 사진으로만 접하게 되네요
제일 아래 사진은 매괴성당을 생각나게 합니다

저에게는 마음이 천사처럼 이쁜 친구가 한명있습니다
이 친구에게 올해 가을은 나와 베론성당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오자꾸나 ..약속 했었는데
이 천사같은 친구도 워낙에 일을 많이 하는 친구라서
언제나 나에게 시간을 주려는지 ...아직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네요

만약 약속 날짜가 정해지면
베론 성당을 다녀올래 풍수원을 다녀올래 ..물어보고 선택해야 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네, 꼭 다녀오시구요.
다만 베론성당과는 달리 풍수원성당은 오지에 있는 관계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원주에서 베론성지나 풍수원성덩은 거리상 비슷한데요.
원주에서 베론성지를 가기가 훨씬 쉽습니다.
승용차기 있으면 몰라도 만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풍수원성당을 가기가 힘이드실거예요.
사실은 승용차가 있어도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음..
오라는 거야 말라는거야.
와 참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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