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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연말

by *열무김치 2011. 12. 23.

 

 

 

한해가 서서히 저문다.

습관처럼 한해의 끝은 아쉬움과 애석함이다.

그 습관은 세월 갈수록 짙어진다.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 알고보면 하나이듯 우리들 삶 역시 이심전심이다.

저 먼 길 뒤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 설레임과 기다림으로 2012년을 기웃거려 본다.

 

 

 

사람들은 저 먼 길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에 가는거지요.
최소한 지금보다는 낳은 길이 나오겠지 하면서요.

지금보다 나쁜 길이 나온다는 것을 알면 사람들은 거의가 다 포기하겠지요.
앞을 보지 못하기에 사람들은 사는가 봅니다.

추운 겨울에 싱싱한 푸르름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올 성탄절은 모처럼 눈이 내려서 기분이 더 나는군요.
예전같지 않은 성탄절 분위기지만 세밑 사람들의 마음은 변함아 없어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어수선하게 연말을 맞습니다.
더 좋은 일들이 있을거라는 예고로 생각 되는군요.
추운 날씨에 건강 하세요.
좋은 년말 보내십시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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