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을 시위를 떠난 화살에 비유하지만 바이러스가 점령한 2020년은 유독 길고 지루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하며 응당 그렇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불가항력의 도전을 받은 뒤에야 비로소 드러낸 평범한 삶의 맨얼굴을 발견합니다.
어떡하든지 더 좋은 환경에서 풍요롭게 살아야 하다는 무언의 强迫觀念속에 살아왔던 우리들에게 바람 같은 바이러스는 수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고 두 주먹을 쥐고 살았지만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찾아왔던 아침과 푸른하늘,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었던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소원이 되었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토막에서 생명이 고개를 내밉니다.
설령 기약이 없더라도 그러므로 산다는 희망을 놓습니다.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회귀하여 한때의 점령군이었던 바이러스가 던진 질문에 대답을 하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비록 우리가 정해놓은 년 월 일로 한 해가 오고 가지만 이로 인해 살아있음과 자신이 서있는 곳을 확인하게 됩니다.
1년간 제 블방에 찾아와 등불을 밝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어떻게 뿌리없는 나무에서 새순이 돋았을까요?
오래 산다는 기약이 없더라고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만으로도 박수를 보냅니다.
열무님 글과 음악으로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올 한 해 살아내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내년에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으로 또 신축년을 살아보시게요.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엎드려 절~~
오래 산다는 기약이 없더라고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만으로도 박수를 보냅니다.
열무님 글과 음악으로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올 한 해 살아내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내년에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으로 또 신축년을 살아보시게요.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엎드려 절~~
올 한해 힘드셨죠?
그래도 희망을 얘기하시니 참 듣기 좋아요.
뿌리 없는 나무에서 돋아난 새 생명이 많은 걸 느끼게 합니다.
어쩌면 내년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라는 과녁을 쏘아야지요.
그래도 희망을 얘기하시니 참 듣기 좋아요.
뿌리 없는 나무에서 돋아난 새 생명이 많은 걸 느끼게 합니다.
어쩌면 내년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라는 과녁을 쏘아야지요.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살다보면 지나간 날들이 밑거름이 된다는데,
밑거름으로도 남겨두고 싶지 않은 코로나의 2020년이네요.
오늘까지 질병속에서도 생존하셨으니,
수칙을 잘지키셔서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십시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살다보면 지나간 날들이 밑거름이 된다는데,
밑거름으로도 남겨두고 싶지 않은 코로나의 2020년이네요.
오늘까지 질병속에서도 생존하셨으니,
수칙을 잘지키셔서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십시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힘든 한해 잘 건너 오셨습니다
그래도 새날이 오니 저 푸른 잎처럼 작은 희망의 싹을 키웁니다
새해에는 더더욱 강건하십시요
그래도 새날이 오니 저 푸른 잎처럼 작은 희망의 싹을 키웁니다
새해에는 더더욱 강건하십시요
강원도는 수도권보다 좀 안전할까요?
열무김치님은 고객들을 만나러 다니셔야 하니
아무래도 조심스러울거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무김치님은 고객들을 만나러 다니셔야 하니
아무래도 조심스러울거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 밤으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열무님
살짜꿍 들어와 공짜로 좋은글에서 한참을 뭉기적대다 그냥 도둑처럼 도망가기를 몇번
오늘은
복 많이 받으시란 기원을 놓으려 뭉기적이 길어졌답니다
우한폐렴 횡포가 일년을 끌고도 한을 못 풀었는고
새로운 옷을 겹으로 입혀 옆에 낑기고 다시 찾아 들었답니다
내년 일년은 어떤 해가 될것인지 아득하기도 하고 ...
그래도 설마 올처럼 길기야 하겠는고 실오라기라도 잡으며 위로도 해보고 ...
암튼
새해엔 열무님
생각하시는 모든일 후딱 해결되는 수월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평안도 기원드립니다 ..._()_
살짜꿍 들어와 공짜로 좋은글에서 한참을 뭉기적대다 그냥 도둑처럼 도망가기를 몇번
오늘은
복 많이 받으시란 기원을 놓으려 뭉기적이 길어졌답니다
우한폐렴 횡포가 일년을 끌고도 한을 못 풀었는고
새로운 옷을 겹으로 입혀 옆에 낑기고 다시 찾아 들었답니다
내년 일년은 어떤 해가 될것인지 아득하기도 하고 ...
그래도 설마 올처럼 길기야 하겠는고 실오라기라도 잡으며 위로도 해보고 ...
암튼
새해엔 열무님
생각하시는 모든일 후딱 해결되는 수월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평안도 기원드립니다 ..._()_
"물멍"의 원조는 열무김치님이십니다^^
저만치 느릿하게 ,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시는 열무김치님....
로마병정님께서 제게 "물멍"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저만치 느릿하게 ,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시는 열무김치님....
로마병정님께서 제게 "물멍"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지난해 겨울 우리 동네 유치원 졸업식을 보았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라고 해서 참 어색했습니다.
그때는 이러다 말겠지 했고, 봄 내내 그래서 여름 되면 그만이겠지 했는데 가을에도 그래서 이젠 내년이면 끝나겠지 하고
유보 유보 유보를 이어왔습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싶스니다.
과학이 시시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라고 해서 참 어색했습니다.
그때는 이러다 말겠지 했고, 봄 내내 그래서 여름 되면 그만이겠지 했는데 가을에도 그래서 이젠 내년이면 끝나겠지 하고
유보 유보 유보를 이어왔습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싶스니다.
과학이 시시합니다.
어차피 인생이 투쟁의 연속이라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포기하지마 ,절대로 포기하지마" 처칠의 말이 더 필요한 새해를 맞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마 ,절대로 포기하지마" 처칠의 말이 더 필요한 새해를 맞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새 해 첫날입니다.
새 해, 첫날,
이 좋은 말로 시작하는 시간이니 앞으로 좋아 질 겁니다.
뿌리 없는 나무토막에서 새싹이 이 겨울에 자랐을텐데,
참 사람 맘을 위로가 되게 합니다.
새 해, 첫날,
이 좋은 말로 시작하는 시간이니 앞으로 좋아 질 겁니다.
뿌리 없는 나무토막에서 새싹이 이 겨울에 자랐을텐데,
참 사람 맘을 위로가 되게 합니다.
힘들고 암울한 맘으로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습니다.
그래도 뿌리없는 나무토막에서 새 순이 자람은 용기와 희망을 주네요.
사소한 일상속에 어우러진것들이 이리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그동안 함께 하여주신데 대해 저도 소중함을 간직합니다^^
그래도 뿌리없는 나무토막에서 새 순이 자람은 용기와 희망을 주네요.
사소한 일상속에 어우러진것들이 이리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그동안 함께 하여주신데 대해 저도 소중함을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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