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접어 보낸 하얀 손수건
이 봐
내가 울 줄 알았지?
아주 멋진 백설공주를 만났다구.
내가 문제지
멋지긴 한데....
멋진 게 멕여 살리는 것도 아니구.
나에겐 그저 슬픈 季節이야.
모두들 겨울나기를 걱정한다.
추운데다 난방비 전기세 많이 나와서 반갑지 않고.
그래도 잘 먹고 잘 지낸다.
설마하니 들판의 참새 같으려고.
들판의 참새도 잘 지내야 할 것입니다.
그들끼리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참새들은 "인간들이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지낼 수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그렇게 하면 자생력을 떨어뜨린다는, 어딘가 의구심을 갖게 하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저 참새에게도 그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생각하다보면 인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삶은 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인색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들끼리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참새들은 "인간들이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지낼 수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그렇게 하면 자생력을 떨어뜨린다는, 어딘가 의구심을 갖게 하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저 참새에게도 그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생각하다보면 인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삶은 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인색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근간엔 산짐승에게 먹이를주는 행사를 많이 합니다.
당장에 고라니나 승냥이 너구리가 그렇고 날짐승들도 먹이가 부족해 아예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노골적으로 내려오니까
결국 사람이 그들의 영역을 파괴한 셈이지요.
도심에 출몰해 난리를 피우는 멧돼지들도 결국 먹이문제지요.
길을 가다가 들짐승들을 자주 만납니다.
어떤때는 사람을 만나도 멀그러미 바라보는 경우도 있어서 신기함을 넘어 측은한 생각마저 듭니다..
특히나 꽁꽁 얼어붙은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참새떼나 독립생활을 하는 굴뚝새를 만나면 저녀석들이 도데체 뭘 먹고 사나싶어서
겨울이 사람 뿐 아니라 들짐승들에게도 마의 계절이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지요.
당장에 고라니나 승냥이 너구리가 그렇고 날짐승들도 먹이가 부족해 아예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노골적으로 내려오니까
결국 사람이 그들의 영역을 파괴한 셈이지요.
도심에 출몰해 난리를 피우는 멧돼지들도 결국 먹이문제지요.
길을 가다가 들짐승들을 자주 만납니다.
어떤때는 사람을 만나도 멀그러미 바라보는 경우도 있어서 신기함을 넘어 측은한 생각마저 듭니다..
특히나 꽁꽁 얼어붙은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참새떼나 독립생활을 하는 굴뚝새를 만나면 저녀석들이 도데체 뭘 먹고 사나싶어서
겨울이 사람 뿐 아니라 들짐승들에게도 마의 계절이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지요.
오늘은 겨울신사가 되셨네요
그곁으로
백설공주가 소리없이 찾아왔고요
뽀드락 뽀드락
아무도 찾지 않았든 새벽길을
걷고 십습니다 ᆢ
그곁으로
백설공주가 소리없이 찾아왔고요
뽀드락 뽀드락
아무도 찾지 않았든 새벽길을
걷고 십습니다 ᆢ
그쵸
머리 둘 곳 있는 우린 행복한거죠
요즘 영화 겨울왕국이 뜨더만
그래도 백설공주죠 ㅎㅎ
머리 둘 곳 있는 우린 행복한거죠
요즘 영화 겨울왕국이 뜨더만
그래도 백설공주죠 ㅎㅎ
참새 걱정 안해두 될꼬 같아요..
죨케 오동통한디 무신...
저렇게 예쁜 사진으로 클수마쑤 카드나 엽서를 만들어도 받는 사람이
정말 행복할꺼 같아요.
어젯밤 잠깐 꿈에 본듯 엄니집에 다녀왔답니다
일욜 바쁜 약속이 있다는 아들땜시
엄마 침대에 오종종 셋이 모여 얘기하다가 급히 되돌아 와서는
못다한 얘기는 전화로만 목이 아프게 얘기했는데
여기오니 엄니 생각이 또 나네요..
음악을 항상 줄여놓고 사진 보고 글 보고 다시 음악 듣고 하는데
은희의 맑은 음색이네요
` 남의 속도 모르고`
예전 음악다방있던 시절에
`꽃반지 끼고` 를 참 조아했는데,,,
죨케 오동통한디 무신...
저렇게 예쁜 사진으로 클수마쑤 카드나 엽서를 만들어도 받는 사람이
정말 행복할꺼 같아요.
어젯밤 잠깐 꿈에 본듯 엄니집에 다녀왔답니다
일욜 바쁜 약속이 있다는 아들땜시
엄마 침대에 오종종 셋이 모여 얘기하다가 급히 되돌아 와서는
못다한 얘기는 전화로만 목이 아프게 얘기했는데
여기오니 엄니 생각이 또 나네요..
음악을 항상 줄여놓고 사진 보고 글 보고 다시 음악 듣고 하는데
은희의 맑은 음색이네요
` 남의 속도 모르고`
예전 음악다방있던 시절에
`꽃반지 끼고` 를 참 조아했는데,,,
참새때들이 감나무 가지에 남아 있는 감들을 아껴 먹는 것 같습니다
조금 먹다 남은 감들에 다음날 다시 앉는 것을 보았네요.
예전에 뒷간 굴뚝 주변으로는 수십마리의 참새때들이 모여 들고 했었는데...
요즘은 따스한 굴뚝이 없어 어디서 긴 겨울 날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조금 먹다 남은 감들에 다음날 다시 앉는 것을 보았네요.
예전에 뒷간 굴뚝 주변으로는 수십마리의 참새때들이 모여 들고 했었는데...
요즘은 따스한 굴뚝이 없어 어디서 긴 겨울 날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자작나무 숲도 멋지고
오도카니 앉아있는 참새도 귀엽습니다
참새도 귀해져서 보기 쉽지 않은데요...
오도카니 앉아있는 참새도 귀엽습니다
참새도 귀해져서 보기 쉽지 않은데요...
옛적에 제 어머님은 '없는 사람이 지내기엔 겨울보다는 여름이 훨 낫다'는 말씀을 입버릇처럼 하시더군요.
갑자기 그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갑자기 그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자작나무
사진이 예술입니다.
열무님
사진을 보면...
나도 사진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샘솟아요.
사진이 예술입니다.
열무님
사진을 보면...
나도 사진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샘솟아요.
알아서 잘 먹고 사니 걱정 마시라는 말씀 맞기는 합니다만
눈 속에서 뭘 찾아 먹을지 걱정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해바라기 씨앗 가득 담아 걸어 두게 됩니다.
자작 나무 사진은 순수산님 말씀대로
예술 맞네요.
눈 속에서 뭘 찾아 먹을지 걱정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해바라기 씨앗 가득 담아 걸어 두게 됩니다.
자작 나무 사진은 순수산님 말씀대로
예술 맞네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몇번을 갔지만 입구에서 ............
자작나무숲 바스락거리는 나무의 숨결
하이네 그리고 릴케의 시
오늘은 어떤 언니되시는 분이 제블에 글을 남기셨는데..........맨정신으로 글을 남기기에는 .....맥주 세캔을 마시고
글을 쓰는데 정신은 말짱합니다.
술도 60 이 넘어서 배웠는데........느네요.
저는 자살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에 두려움 .......주님의 손이 저를 붙잡고 계셔서 ...지금보다 더한 고통이 배가 될까봐?
핑게 이겠지요?
어제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좀 까다로와 친구가 별로 없는데 ..................
어떤 인연의 끈이 있어 선생님블에 와서 평안을 얻는 ...........사모님과 아름다운 생활..........힘든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평범한 진리 축복해요.
제가 비댓글 남긴다고 파란편지 선생님은 질색을 하시고
비댓글을 별모양으로 옮겨서 오픈 하신것도 많지만
이런글을 그냥 남기면
구경꾼들이 많이 오는게 싫어서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셧음 합니다.
서울은 지하철 안에서 기침만 해도 홍해 갈라지듯 한담니다.
사랑하지 못하는 불신의 세계
길지않기를 기도합니다.
..............................................................................................................................................................................................................
매번 느끼지만 글도 음악도 탁월한 선택
대단하셔요!
선생님 !
[비밀댓글]
몇번을 갔지만 입구에서 ............
자작나무숲 바스락거리는 나무의 숨결
하이네 그리고 릴케의 시
오늘은 어떤 언니되시는 분이 제블에 글을 남기셨는데..........맨정신으로 글을 남기기에는 .....맥주 세캔을 마시고
글을 쓰는데 정신은 말짱합니다.
술도 60 이 넘어서 배웠는데........느네요.
저는 자살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에 두려움 .......주님의 손이 저를 붙잡고 계셔서 ...지금보다 더한 고통이 배가 될까봐?
핑게 이겠지요?
어제 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좀 까다로와 친구가 별로 없는데 ..................
어떤 인연의 끈이 있어 선생님블에 와서 평안을 얻는 ...........사모님과 아름다운 생활..........힘든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평범한 진리 축복해요.
제가 비댓글 남긴다고 파란편지 선생님은 질색을 하시고
비댓글을 별모양으로 옮겨서 오픈 하신것도 많지만
이런글을 그냥 남기면
구경꾼들이 많이 오는게 싫어서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셧음 합니다.
서울은 지하철 안에서 기침만 해도 홍해 갈라지듯 한담니다.
사랑하지 못하는 불신의 세계
길지않기를 기도합니다.
..............................................................................................................................................................................................................
매번 느끼지만 글도 음악도 탁월한 선택
대단하셔요!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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