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건 대낮에
햇볕이 저금한 저금통을 살금살금 뒤지는 날
해야
모른 척 할 거지?
하늘먹기
하늘 마시기
하늘 기대기
염치없이 보채다
살갗이 툭툭 터지도록 쪄서
너도 한 입 나도 한 입
賭地 한 닢 안 내고
풍만한 가을을 껴안다
얼굴 한 번 안 붉히고
막 쪄낸 따뜻한 고구마 먹고 싶네요.
저희는 한국수퍼에서 사온 고구마를 남편이 오븐에 넣고 한꺼번에 구어서
이른 아침마다 한개씩 마이크로오븐에 뎁혀서 남편과 먹습니다.
밭에서 직접 따온 고구마같진 않겠지만 먹으면서 한국에서 군고구마 먹던 일도 생각날때도 있습니다.
한국의 고구마밭이 저렇게 황토흙이라 한국산이 뭐든지 맛있는 이유가 되나요?
밭에서 고구마 캐시는 분들 다 고구마 맛있게 잡수실 생각이시겠지요.
저희는 한국수퍼에서 사온 고구마를 남편이 오븐에 넣고 한꺼번에 구어서
이른 아침마다 한개씩 마이크로오븐에 뎁혀서 남편과 먹습니다.
밭에서 직접 따온 고구마같진 않겠지만 먹으면서 한국에서 군고구마 먹던 일도 생각날때도 있습니다.
한국의 고구마밭이 저렇게 황토흙이라 한국산이 뭐든지 맛있는 이유가 되나요?
밭에서 고구마 캐시는 분들 다 고구마 맛있게 잡수실 생각이시겠지요.
저 시가 실릴 페이지에는 꼭 아래의 사진이 덧붙여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거의 매일 고구마를 먹습니다.
저렇게 생긴 고구마는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고구마를 먹습니다.
저렇게 생긴 고구마는 정말 맛있습니다.
와 저렇게 툭 툭 터진 고구마의 맛
어땠을까요
궁금합니다
어땠을까요
궁금합니다
이상하네요.
사진으로 보고있는데도 고구마 찐 냄새가 나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예요. ㅋ
몇년전 시골친정에 가서 우리도 밭 고랑에 앉아 하루종일 고구마를 캤지요.
이제 친정에서 이런일은 끝난거 같아요.
엄마 아버지께서 농사일을 다 접기로 하셨거든요.
매일 병원 신세를 지며 사시니 이제 소일거리로 집앞 밭에 필요한 작물만 심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남편이 강화도에 갔다왔는데
고구마를 한박스 사 왔더군요.
당장 쪄 먹여야겠습니다.
사진으로 보고있는데도 고구마 찐 냄새가 나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예요. ㅋ
몇년전 시골친정에 가서 우리도 밭 고랑에 앉아 하루종일 고구마를 캤지요.
이제 친정에서 이런일은 끝난거 같아요.
엄마 아버지께서 농사일을 다 접기로 하셨거든요.
매일 병원 신세를 지며 사시니 이제 소일거리로 집앞 밭에 필요한 작물만 심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남편이 강화도에 갔다왔는데
고구마를 한박스 사 왔더군요.
당장 쪄 먹여야겠습니다.
고구마ㅏ 수확을 하셨군요
그 수고로움 뒤에 드디여 잘 쪄진 고구마
달달한 고구마 김치올려 드셨나요
아니면 물김치랑 드셨나요
아직 어머님이 고구마를 잘 드시는군요.
제 작년까지 저희도 고구마를 몇박스 먹었는데
지금은 잘 안먹게 되네요
안먹게 되는게 벌써 몇가지나 되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옥수수도요,.,.
가족이 둘러앉아 드시는 맛은 더 한층 좋겠지요?
그 수고로움 뒤에 드디여 잘 쪄진 고구마
달달한 고구마 김치올려 드셨나요
아니면 물김치랑 드셨나요
아직 어머님이 고구마를 잘 드시는군요.
제 작년까지 저희도 고구마를 몇박스 먹었는데
지금은 잘 안먹게 되네요
안먹게 되는게 벌써 몇가지나 되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옥수수도요,.,.
가족이 둘러앉아 드시는 맛은 더 한층 좋겠지요?
고구마는 땅이 맛을 좌우한다고 하는데
밭을 보니 기대 되었는데
기대 처럼 빨간 고구마가 맛있게 보이네요
밭을 보니 기대 되었는데
기대 처럼 빨간 고구마가 맛있게 보이네요
그 고구마 쩍쩍 갈라진것이 아주 맛나게 보입니다.
맛 없는 밤보다 훨씬 맛나는 고구마일 듯 보입니다.
고구마는 저렇게 캐어 놓고, 자루에 담더라구요.
예전 어린시절 고구마를 캐면서 20대 후반의 작은아버지는 도시 사람들 사과도 칼로 깍아 먹던데,
우리는 고구마도 이렇게 하면 먹는다 아이가.
가마니에 금방 땅에서 캔 고구마를 쓱쓱 문대어 생고구마를 잡수시면서 하신 말씀이었지요.
월요장에 갔더니 고구마 10Kg에 30,000원 하던데 비싸다 싶었는데, 올 해의 고구마 값이 그랬습니다.
맛 없는 밤보다 훨씬 맛나는 고구마일 듯 보입니다.
고구마는 저렇게 캐어 놓고, 자루에 담더라구요.
예전 어린시절 고구마를 캐면서 20대 후반의 작은아버지는 도시 사람들 사과도 칼로 깍아 먹던데,
우리는 고구마도 이렇게 하면 먹는다 아이가.
가마니에 금방 땅에서 캔 고구마를 쓱쓱 문대어 생고구마를 잡수시면서 하신 말씀이었지요.
월요장에 갔더니 고구마 10Kg에 30,000원 하던데 비싸다 싶었는데, 올 해의 고구마 값이 그랬습니다.
고구마는 수확하고 30~40일 지나야 숙성이 되고 맛나다 하데요.
저는 산돼지가 먹고 남은 것들 조금 케와서 켜켜 덮어두고 아직 맛 못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남비 삶아 호호 불며 맛 볼라는지 ...
시간 없어 고구마 한남비도 못 삶는 날들인데
이런 날도 가을이라고
점점 갈 수록 살은 자꾸 찌고 ....쯥 ..ㅠㅠ
아..가을에는 넘쳐나는 과일들 먹지말라 금지령 받았으면 합니다 ㅎㅎㅎ
저는 산돼지가 먹고 남은 것들 조금 케와서 켜켜 덮어두고 아직 맛 못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남비 삶아 호호 불며 맛 볼라는지 ...
시간 없어 고구마 한남비도 못 삶는 날들인데
이런 날도 가을이라고
점점 갈 수록 살은 자꾸 찌고 ....쯥 ..ㅠㅠ
아..가을에는 넘쳐나는 과일들 먹지말라 금지령 받았으면 합니다 ㅎㅎㅎ
고구마가 참 잘 익었네요
보암지기하고 먹음직하군요...ㅎ
김치와 먹으면 넘 맛있겠네요
저는 고구마를 커피랑 먹으면 넘 맛이 있더군요
땀흘리며 지으셨기에 그 맛은 배가 될것 같네요...^^
보암지기하고 먹음직하군요...ㅎ
김치와 먹으면 넘 맛있겠네요
저는 고구마를 커피랑 먹으면 넘 맛이 있더군요
땀흘리며 지으셨기에 그 맛은 배가 될것 같네요...^^
김이 모락모락 날 듯한 마우 맛난 고구마군요.
고구마 만큼은 우리나라의 저 밤고구마 만한 게 없지요.
여기선 그냥저냥 포르투갈/스페인산을 사먹는데
물컹하고 이것도 고구마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언제 고국에 가면 반드시 씨고구마를 가져와야 겠습니다.
고구마 만큼은 우리나라의 저 밤고구마 만한 게 없지요.
여기선 그냥저냥 포르투갈/스페인산을 사먹는데
물컹하고 이것도 고구마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언제 고국에 가면 반드시 씨고구마를 가져와야 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숲지기님~!
한국의 밤고구마
그러실만도 하겠습니다.
한국 씨고구마를 가져다 그곳에 심으면 같은 맛이 날까요?
한국도 유명한 여주고구마를 다른 곳에 심으면 똑같지 않더라구요.
토질과 기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포루투칼, 스페인산 고구마는 어떤 맛이 날까요.
한국의 밤고구마
그러실만도 하겠습니다.
한국 씨고구마를 가져다 그곳에 심으면 같은 맛이 날까요?
한국도 유명한 여주고구마를 다른 곳에 심으면 똑같지 않더라구요.
토질과 기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포루투칼, 스페인산 고구마는 어떤 맛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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