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꾸어다 쓴 빛과 색
돌려줄 대지로 미련없이 몸을 떨군다.
무에 저리도 바쁠까
바라보는 눈길이 애틋하다.
아직 봄날은 곰삭지 않았는데..
화려했던 날의 그림자
*원주 치악공원
정말 꽃비가 내리고 바닥엔 카펫이 깔리더만요
참 아름답지요
아쉽기도 하구요
참 아름답지요
아쉽기도 하구요
벚꽃의 꽃비가 내렸네요.
아름답습니다.
목련은 질 때가 아름답지가 않아서요.
벚꽃 올려다 보시는 사모님 예쁘시네요.
원주 치악공원이군요.
활짝 피였을때랴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목련은 질 때가 아름답지가 않아서요.
벚꽃 올려다 보시는 사모님 예쁘시네요.
원주 치악공원이군요.
활짝 피였을때랴 아름답습니다.
저 분 누군지 여쭈어 볼려고 했는데 윗분이 답을 주시는군요.
인상이 맑은 분입니다.
화무십일홍이니 당연히 지는 것이겠지만
엊그제 온 비로 벚꽃과 목련이 죄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모든 게 자연의 이치고 섭리이니
낙화 또한 아름다움이라고 해야겠지요.
좋은 한 주 여시기 바랍니다.
인상이 맑은 분입니다.
화무십일홍이니 당연히 지는 것이겠지만
엊그제 온 비로 벚꽃과 목련이 죄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모든 게 자연의 이치고 섭리이니
낙화 또한 아름다움이라고 해야겠지요.
좋은 한 주 여시기 바랍니다.
- ★ 미다스 kan7ry
- 2014.04.07 20:40 신고
- 수정/삭제 답글
고우시네요.. 꽃처럼...
지난주 집앞 서울숲 벗꽃길에도 벗꽃이 절정이었습니다..
신문에 서울에 가볼만한 벗곷길이라고 나서그런가 꽃구경나온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저야 서울숲 벗꽃이 가까이있어그런가 지난토욜..
시댁어르신들 모시고 강을따라 청평까지 벗꽃구경을 나갔었습니다..
눈길닿는곳마다 아름다운 꽃대궐~~
헌데 꽃보다 더~고은건 사람입니다..저~모델분..ㅎ
신문에 서울에 가볼만한 벗곷길이라고 나서그런가 꽃구경나온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저야 서울숲 벗꽃이 가까이있어그런가 지난토욜..
시댁어르신들 모시고 강을따라 청평까지 벗꽃구경을 나갔었습니다..
눈길닿는곳마다 아름다운 꽃대궐~~
헌데 꽃보다 더~고은건 사람입니다..저~모델분..ㅎ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활기넘치는 즐거운 하루되세요.
건강하시구요. -불변의흙-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활기넘치는 즐거운 하루되세요.
건강하시구요. -불변의흙-
우스개 한 가지를 전합니다.
지방의 어느 도시에서 4월 27일, 28일 양일간 벚꽃 축제를 계획했더랍니다.
4월초에 이미 다 져버리고 말 2014년 봄 벚꽃......
누구일까요?
봄꽃보다 아름다운 저 여인!
지방의 어느 도시에서 4월 27일, 28일 양일간 벚꽃 축제를 계획했더랍니다.
4월초에 이미 다 져버리고 말 2014년 봄 벚꽃......
누구일까요?
봄꽃보다 아름다운 저 여인!
해마다 꽃구경을 제대로 하시는거 같아요.
'꽃보다 사모님' 이시네요.ㅎㅎ
두 어르신들 모시고 살면서도 참 우아하게 사시는거 같습니다.
성격이 낙천적이실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는군요.
'꽃보다 사모님' 이시네요.ㅎㅎ
두 어르신들 모시고 살면서도 참 우아하게 사시는거 같습니다.
성격이 낙천적이실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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