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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하늘

by *열무김치 2013. 11. 29.

 

 

 

 

 

*대관령 양떼목장

 

요즘 한반도를 강타한 미세먼지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밥은 한 두끼 굶어도 살 수 있지만 숨은 단 몇분을 쉬지 않아도 죽는다.

맑은 대기와 신선한 바람은 복중에서도 대복이다.

 

 

 

 

 

 

 

 

 

 

 

 

 

 

 

 

 

 

 

                                                                                

                                                                                                 난 기꺼이 하늘을 데려 오리라

                                                                                 저 푸른 창공에 

                                                                                 시커멓게 주눅이 든  내 속을 휘휘 저어서

                                                                                  탁 탁 털어서 내어 건 들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시린 바다

                                                                                 

                                                                                  누가  세세히 볼까나

                                                                                  입 크게 벌리고

                                                                                  욕심껏 들이킨 하늘

                                                                                  코발트 빛이 가슴으로 들어오다.

                                                                                 

                                                                                  

                                                                                  

                                                                                  

                                                                                 

                                                                       

 

 

 

 

 

 

 

 

 

 

 

 

 

 

 

바람....

 

 

 

 

 

 

 

 

 

 

 

 

 

 

 

 

 

 

 

 

우리에 들어앉은 양들.

내년 5월이나 되어야 풀맛을 볼 팔자다.

모진 겨울이니 그저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건초나 얻어 먹으면서  이 한 겨울 보내 보세나.

경사가 심한 비탈 초지를 다니는 일도 알고보면 고생이라네.

여보게 안그런가?

 

 

 

 

 

 

 

 

 

 

 

 

이쁜 아가씨...

좀 많이 주지..

 

 

 

 

 

 

 

벌써 다 떨어 졌냐?

 

 

 

 

 

 

 

 

 

 

 

 

 

 

 

 

 

 

 

*대관령 옛길에서 바라 본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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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색이...
참 좋습니다.. 시원합니다.. ^^* ㅎ
대관령은 고지대러 대기가 깨끗한 탓에 맑은날 하늘색이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주변 경관도 좋지만 하늘을 바라다 보노라면 웬만한 체증은 저절로 내려 갑니다.
캐나다보다 풍광이 더 멋지네요
산세가 있어서
그쪽은 주로 평야라 물론 구릉도 있지만
안그래도 어제 친정집 갔더니 가는 길목에 나무에 눈이 쌓여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보는 듯 했습니다
이곳 정상에 올랐는데 너무도 추워서 온몸이 얼어 붙더군요.
하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사실 저런 하늘색은 이곳에서 강릉으로만 내려가도 보기 힘들어요.
감탄 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사진, 훌륭하십니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 눈이 제격으로 어울립니다.
눈이 상당하게 왔더군요.
바람이 보통이 아니어서 꼭대기에서는 날라가는줄 알았습니다.
겨울에 저곳을 가려면 준비를 반드시 하고 가야 합니다.
눈이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바다..
답답한 마음이 뻥~뚫리는듯합니다..

주일마다 집으로 찿아오는사람들이 너무 미안해
오늘은 일찌감치 사~알살 교회다녀왔습니다.
12월첫주..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놓았더군요..
벌써 한해의 끝자락에 와있씀을 실감합니다..
그러셨군요.
조금씩 운동삼아 다니시는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겨울철은 마음같진 않으니 조심하세요.
방법은 조심 하는 수밖에 없네요.

맞아요.
성탄절 트리가 걸리고 세밑 인사를 나누는걸 보면 또 한해가 가는군요.
대관령을 다녀오셨습니다
눈쌓인 목장에 허허로운 벌판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목장에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하늘은 파랗게 대지는 하얀 것이 대조를 이룹니다 ㅎ
12월 한해의 마지막 달에 와 있입니다.
한해 정리 잘 하시어 보람된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
많이 추웠지요.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이 너무 세서 거위 날라갈 지경이더군요.
그러나 바라 보이는 청색 하늘은 그야말로 새파란 바다 같더군요.
대고나령에서만 볼 수 있는 하늘빛에 반하겠더군요.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덕담 주신대로 생각을 했네요.
감사 합니다.
허허허
첫눈의 대관령 목장,
정말 하늘을 끌어다 놓은듯
푸르름이 잔뜩 갈렸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대관령은 겨울에 더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지요.
대기가 그만큼 깨끗하다는 증거지요.
눈이 많이 왔군요.
제가 사는 부산에서는 5년에 한 번 눈을 볼까 말까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대관령과 파란하늘이 마음을 청량하게 하네요.
서유석의 '하늘'을 즐겨들었는데
양희은의 낭랑한 노래도 청아합니다. ^^
부산엔 아마 그럴것 같습니다.
부산이 눈이 많이 내리고 춥다면 이곳은 그야말로 큰일이지요.
대관령 옛길은 차량통행이 뜸해서 한가로움을 즐길만 합ㄴ다.
한번 오시면 내려가 보세요.
티 없이 말간 파란 하늘과 하얀 눈밭 풍경이
바라보는 마음을 평화롭게 만듭니다.
겨울을 받아들인 자작나무도 멋지구요.
욕심껏 하늘을 들이마신 열무김치님 가슴은
파란물결이 출렁일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분주한 일로 잠시 뜸했습니다.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에 한 주의 행복과 건강 행운을 기원드리며
바라시는 소망을 다 이루어 가시는 행복한 달 12월이 되시길 빕니다^^*
반갑습니다.
저곳은 겨울하늘이 좋습니다.
여름보다는 하늘색이 참 좋거든요.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달랑 한장 남은 12월도 좋은 일 많기를 바랍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이네요.
제가 갔던 여름과 다른 그림이지만 느낌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하늘색이 바다와 같아서
제 가슴까지 푸르게 물들것만 같습니다.
아..맞아요. 그때 가셨다는거 보았습니다.
여름도 좋고 가을도 좋고 겨울은 더 좋지요. 하늘이 말입니다.

많이 바쁘신듯 합니다.
12월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바빴다기보다 아팠습니다.
감기와 가슴통증으로..
병원 열심히 다녀 지금은 거의 회복된 상태입니다.
그러셨구나.
좋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올 겨울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크아~ 정말 시원시원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ㅎ
찾아 주셔서 반갑고 기쁩니다.
이곳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특별하게 볼만한건 없어요.
그냥 마음의 서정을 찾아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위에 약하신 분들은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가야 합니다.
옛 대관령 정상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리 멀지 않아서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 오셔도 좋습니다.
헛~
갑자기 양떼목장 안내원이...
정말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네요....
저리도 아름다운 세상
가슴이 환하게 열리며 아름답게 살아야지 싶습니다.
대관령 목장의 겨울풍경은 저렇게 기다림이네....

12월이 눈부시게 곁에 서있네요..
반갑습니다.
그렇네요.
푸른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하늘을 보니 머리가 맑아 집니다.
우리 주변의 문제들이 저렇게 좀 풀렸으면 합니다.
가던날 정말 추웠는데 마음은 따스했습니다.
아...........
좋은 구경 많이 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야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말씀에 용기를 얻어 갑니다.
블로그 하기를 잘 했다는 감사함을 놓아 드립니다.
2년전 1월에 다녀온 곳인데요
겨울 설경이 넘 아름다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지요
다시 보아도 넘 아름다우네요..
하늘빛이 어쩜 저리도 깨끗할까 싶네요
보통 그런말들을 많이 하잖습니까
멋진 일출을 만나려면 3대가 복을 쌓아야만 가능하다는
말이 있듯이 님께서는 좋은 일을 많이 하시니 멋진날을
만난거 같아요...
제가 그 포스팅을 본 기억이 나는것 같습니다.
다시 검색을 해 보아야겠네요.
양떼목장은 해발 높은지역이다보니 매우 춥고 날씨 변덕이 심하지요.
하지만 겨울엔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계절보다는 많습니다.
멋진 일출을 보려면 3대가 복을 쌓아야 한다구요?
에고...
전 일찌감치 포기 할랍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저리도 아름다운지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눈이 내린 동산에 파란하늘과 양희은의 하늘이란 노래와 어우러져 더 아름답습니다.
사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는 제일 밑에 사진이 제일 좋구요.
그 위의 사진도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시원합니다.
봄 여름보다는 이곳은 겨울하늘이 더 맑고 쾌청 합니다.
하지만 고지대라 너무 추워서 다니기 힘이 들지요.
사람왕래가 적은 계절이라 산책하기 참 좋은데요, 바람이 보통이 아니어서 사람이 날라갈 지경입니다.
시원 하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제일 밑에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요.
쭉쭉뻗은 나무가 멋지네요.
네..자작나무 입니다.
여름에도 보기 좋구요, 가을 단풍도 볼 만 하지요.
3~4월 수액을 받아먹는 고로쇠 나무처럼 자작나무도 수액을 뽑아 먹습니다.
저도 꽤 심었는데요.자라는 속도가 비교적 빨라서 많이 컸지요.
하지만 제대로 된 수액을 채취 하려면 적어도 20년 이상은 자라야 합니다.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멋있군요.
하늘이 파란 날만 출타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출사를 나가면 하늘이 맑아지는지
정말 저런 하늘은 하루 종일이라도 들여다보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차가 살아나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하하..
우연의 일치지만 보통 대관령쪽은 겨울에 청명한 날이 많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공포가 대단한데 그나마 대관령등의 고지대는 저렇게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지요.
전에야 파란 하늘이 당연히 있는걸로 알았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다시 보이는군요.
그래야 당연하겠지만 이제 파란 하늘을 보고도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하늘이 어쩌면 저토록 푸르답니까?
초미세먼지로 연일 뿌연 연무에 갇혀 있었던 마음이 활짝 열리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워낙 대기가 깨끗한 곳이니까요.
대관령은 겨울하늘이 참 좋은곳입니다.
물론 좀 추워서 그게 탈이긴하지만요.
며칠간 대기오염으로 시달려 보니 맑은 하늘이 엄마나 중요한지 실감이 갑니다.
난 그네가 타고싶네요..
그네 탈때면 마음은 풍선 하늘을 날으는 기분잉잖아요..나만 그런가요..ㅎㅎ
반갑습니다.
양떼목장 가시거든 꼭 타보세요.
저도 탔거등요.
ㅎㅎ 그래야지요..
그러고 보니 대관령 양떼 목장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양들이 너무 깨끗하고 영양상태가 좋군요.
돌작밭 작은 풀들을 뜯어 먹으며 척박한 땅에서 사는 양떼와 모습이 전혀 다릅니다.
양하면 44년전 논산 훈련소 조교가 생각납니다.
아침 마다 그 조교는 외쳤습니다.
"이 양같이 순한 훈련병들아!"
늦게 답글을 씁니다.ㅣ
논산 훈련소를 떠올리셨네요.
양같이 순했긴 했지요.
건초를 보니 수입건초였습니다
겨울엔 아무래도 운동량이 적으니 영양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양들을 키워 소득을 얻기보다는 관관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더 커보였습니다.
대관령의 맑은 하늘과 찬비람이 느껴집니다.
대관령의 바람은 왜 그리도 센지요.
봄이되면 대관령에 가서 백두대간 남은 구간을 걸어야 할터인데
아직은 까마득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곳은 보통 추위가 아닙니다.
바람도 드세고 눈도 많지요.
저때가 11월 하순이었는데도 엄청 춥더군요.
대신 대기는 참 맑고 깨끗햇지요.
선자령이 이곳으로부터 시작이 되니 선자령의 바람이 대단하다는건 소문이 났지요.
하긴 그바람에 자연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도 합니다.
남은 구간도 꼭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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