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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소금강의 가을

by *열무김치 2013. 10. 22.

 

 

 

 

 

 

 

 

 

 

 

 

 

소금강.

강원도 강릉시 명주군 삼산리에 있는 명승지.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우리나라 명승지 제 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오대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말 그대로 작은 금강산이다. 수려한 기암괴석과 맑은 폭포, 특히 소금강 동쪽 끝자락에 닿아있는 동해바다까지 펼쳐지는 경이로운 풍경이 마치 금강산을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얻은 이름이다.
지리적으로는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발 1470m의 황병산을 주봉으로 오른쪽의 노인봉, 왼쪽의 매봉이 자리한 소금강은 마치 학이 날개를 펴는 듯 한 모습을 하고 있어 청학동이라 불리던 산이다. 소금강에서는 아직도 매년 10월 둘째 주에 등반대회와 함께 청학제가 열린다.
지금의 이름은 율곡선생님이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의 정취가 그윽한 청학산의 모습이 금강산과 흡사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소금강에는 십자소, 식당암, 연화담, 구룡폭포, 만물상 등 골짜기 마다 기암괴석과 폭포가 병풍처럼 펼쳐져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구룡폭포로 오르는 길

돌계단과 경사가 급한  철다리로 이루어진 구간이 많아 노약자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전반적으로 오르는데 수월한 편이다.

 

 

 

 

 

 

내 모습 내 얼굴에 어울릴리 없건만 잠시 이 바위에 걸터앉아 시인 흉내나 내어 볼까나.

홀로 계면쩍은데도  저절로 눕게 되는구나.

가을 명산이 내게 손을 내민다.

내 언제 너를 이리도 편하게 보았더냐.

 

 

 

 

 

 

 

 

 

 

 

*식당암

 

신라말 마의태자가 군사를 훈련시키며 수백명이 함께 밥을 먹은 곳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보니 수백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상당히 큰 바위였다.

이름이 참 재미있다.

산에 오르느라 땀 을 흘린 사람들이나 진고개에서 노인봉을 거쳐 내려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음식을 나누고 사진을 촬영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쉴수있는 널찍한 공간이기도 하다.

 

 

 

 

 

 

 

식당암에 새겨놓은 글씨

 

옛날 이 근처에서 모여 노닐던 학자들의 모임인 이능계원(二能契員)들이 바위에 글씨를 새겨 놓았는데

이능계원들은 스스로를 말하기를 우리들은 '술'과 '글' 두 가지만은 누구보다도 능하다고 하여

'이능계(二能契)'란 글자와 그 계원들의 이름을 바위에 암각하여 놓았다고 한다.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면 자연물에 몹쓸짓을 한 몰지각한 사람들이지만 오랜 세월이 그들을 너그러이 받아 주었다.

 

 

 

 

 

 

 

 

 

 

 

 

 

 

 

소금강에는 수많은 작은 계곡들이 숨어 있는데 수량도 제법 풍부하고 골골마다 아름다운 단풍들이 가득하여 과연 금강산을 축소한 소금강 이라고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만 하다.

소금강의 본래 이름은 청학산(靑鶴山) 이라고 불렸다.

이는 율곡

선생의 "

유청학산기" 에 ‘청학산’ 으로 기록되어 있는것을 근거로 하는데 작금에 소금강 대신 원래의 이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같은 사람이야 그게 무슨 상관이 있으랴.

소금강이든 청학산이든 이곳에 올라 이 풍요로운 풍경에 기댈 수 있음이 다행이다.

 

 

 

 

 

 

 

구룡폭포

 

청학동 소금강계곡 세심대와 청심대를 지나며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3㎞에 걸쳐 줄지어 있다.

높은 바위계곡에서 우렁차게 쏟아지는 구룡폭포는 여러단계를 거치면서 아름다운 여인의 가슴과 허리선처럼 풍만하고 유려하게 흘러 내린다. 

구룡호에서 나온 9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마른장작 같은 목석일지라도 이만한 경치앞에 서면 절로 시인이 될 만한 절경이다.

 

 

 

 

 

 

 

 

 

 

 

 

 

 

 

귀면암

소금강의  명소인 만물상에 위치한 거대한 암석으로 귀신의 얼굴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귀신의 얼굴이 이렇게 생겼남?

귀신이 이렇게 아름다워서야 어디에다 써먹노.

 

 

 

 

 

 

 

 

 

 

 

 

 

 

 

 

계곡을 흐르는 청청수와 붉은 빛을 토해내는 나무들이 등산 내내 눈과 발을 붙든다.

과연 천혜의 명산이다.

 

 

 

 

 

 

 

 

 

수량도 풍부하네..

 

 

 

 

 

 

아름다운 빛의 생명이 참으로 잠깐이다.

짧게 지나버린 청춘이 세월건너 바라보면 아름다웠듯 빛나는 가을도 잔설 분분하면 진한 그리움으로 남는다.

 

 

 

 

 

 

 

이 가을이 아니면 언제 계절의 나그네가 되어보나.

자연 속으로 숨어드는건 어쩌면 우리가 숙명적으로 간직한 본능이다.

결국 우리는 자연의 한 조각으로 돌아간다.

 

 

 

 

 

 

 

 

 

 

 

 

만물상 계곡의 단풍참으로 애석한건 사람이다.푸른시절 산과 들의 수목에 찾는이 덜 하더니 정작 생명이 다하는 붉은 가을엔 찾아든다.우리의 삶이 쇠하고 빛이 바래면 그리움도 애틋함도 엷어져 떠나간다.노년을 좋아 하는이 거의 없으니 그 면면이 세월 갈수록 첩첩이다.단풍들어 수목밑 숨어 든 인정 후일 반 만이라도 돌아 오기를.

 

 

 

 

 

 

 

 

 

구룡폭포의 위엄

날은 어두워지고 내려오면서 ..

 

 

 

 

 

 

 

 

 

아무리 서 있어도 인기척은 없고...

대한민국이 온통 시끄러워도 이런곳도 있다.

 

 

 

 

 

 

 

 

 

저 감은 누가 따먹나...사람대신 가을하늘이 감 마중을 나왔다.

 

 

 

 

거두미 하시면서 언제 소금강의 아름다움을 담으셨는지요?
너무 아름다워서 숨이 멎을거 같습니다.
어느나라의 가을이 이처럼 아름다울까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 어디에도 비교할데가 없을겁니다.

사진을 길게 담으셔서 하늘과 구름, 단풍과 사람, 밑에 바위와 물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거두미야 얼나 안되니 하고 말고 할것도 없습니다.
옥수수 농사는 이미 끝났구요.이제 김장배추만 수확하면 올해 부업으로 한 농사는 끝이 나는군요.

저곳 근처를 자주 지나 다닙니다.
노인봉 까지는 간단한 코스가 아니어서 꽤 긴 시간이 걸려서 그리하진 못했구요.
정오쯤 출발해서 만물상 까지만 다녀왔는데도 어두워서 내려 왔습니다.
사진촬영에 시간을 뺏긴 탓이지요.

올해는 늦가을이 더 나을것 같네요.
이러다가 갑자기 추워 지겠지요.
두분 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아!
여기 와보니까 이 나라의 가을이 멋진 걸 실감합니다.
실감나게 전해 주시니까 그렇겠지만......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10월 말 쯤이면 만추의 풍경이 잠깐 펼쳐지다가 이내 겨울이 올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산수앞에 서니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금강의 가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알고 있었지만
담아주신 풍경들은 한층 더 고운 것 같습니다.
가을 명산이 먼저 손을 내미는데
흔들리지 않을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지만
바위에 홀로 누워 말간 하늘을 보며
시 한 수 뽑아내셨을 열무김치님 모습을 상상해 보네요
열무김치님!
영상도 글도 참 좋습니다.
올해 아직 가보지 못한 소금강 가을 정취에 한참을 놀다 갑니다
하늘빛 말간 오늘도 남아있는 가을을 마음껏 누리는
멋지고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한창 나이에 찾던 소금강과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의외로 찾는이들이 적어서 다소 놀랐습니다.
이제 단풍이 지면 이내 겨울이 올거고 사람들의 발길도 줄어들겠지요.

내년도에 김삿깃 문화제에서 뵐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립니다.
내년 김삿갓 문화재를 기다리는 마음이 조급해질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월등한 열무김치님의 문필은 김삿갓 시인도
이미 알고 계실 테니 무지 반겨주시리라 믿네요
열무김치님 소금강을 다녀 오셨군요.
소금강을 가본적은 없지만 예전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이야기는많이 들었지요.
그쪽으로 일을 갔다가 밥해주시던 아주머니와 정분이 나셔서
그곳에서 떠나오기 싫었는데 무슨 사정으로 떠나와 평생 잊지 못하다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나셨지요.
저도 한번꼭 가보고 싶네요.
전에 카페의 지인께서 소금강 사진을 너무 멋있게 찍어 오셔서
스크랲 해 달라고 허락을 구했더니 사진 전시회에 내셔야 한다고 하셔서
사진을 얻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편안하고 좋은날 되세요.
늘 건강 하세요.
네..
한번 시간을 내셔서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돌길이 많아 오르기 좀 버겁지만 경치기 좋으니 그 경치에 매료되어 오르다보면 자연스레 정상까지 갑니다.

여러가지 일로 힘이 많이 드셨을텐데 건강 잘 살피시면서 일 하세요.
짧게 지나버린 청춘...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지나고보니 금방이었네요.
시골 친정집에 가면 그 적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저희집은 바닷가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파리 윙윙거리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친정집이 바닷가 근처에 있군요.
여름엔 참 좋으시겠습니다.
가을이나 겨울바다는 산골만큼 적적하지요.
사실 시골 어디엘 가도 마찬가지랍니다.

낼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 간다고 하는군요.
겨울 오는게 참 싫은데..
또다시 반년 가량을 추위와 싸운다는게 ...
감기 조심 하세요.
식당암의 암반과 물이 참 대단하군요.

화요일 카메라가 왔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사진 촬영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체육대회 산행 갔다왔더니 정강이 근육이 아프군요.
술에 아주 절었습니다, ㅜㅜ
카메라 사셨네요.
천천히 연습하시면 되지요.
앞으로 블로그가 더욱 화려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전 다니는 일이 습관이 되어서인지 높은 산에 올랐다와도 다리에 알이 배인다던지 그런거 없어요.
등산하면서 술 많이 드시면 운동효과는 없을걸요. ㅎㅎ
ㅜㅜ

오늘도 행사가 있어서 야외는 못나갈 것 같습니다.
빨리 사진을 찍어봐야할 텐데 . . .
소금강
너무도 아름다운대요

단풍이 너무도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오랫만이예요.
여전하시지요?
마실 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와요
오늘은 날씨가좀춥내요 감기조심하시고요
늘건강하시고늘행복하세요
기온이 많이 내려 갔습니다.
주말로 이어지는 가을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울 불로그님들의 닉따라 발걸음 옮김도
내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고운님들!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하세요.
┓┣ ┓┃ㅈ시
   □ ┻■ 초대하지 마세요.~~ ,·´ ¸,·´`)
 (¸,·´ (¸*〃´`)
올리신 작품 즐감해봅니다 박수를~~~
늘샘 초희드림

반갑습니다.
아침 기온이 무척 차갑군요.
살아 있음이 기적인 좋은 날들 되십시요.
덕분에
편안히 잘보고 대리 만족 합니다
오늘도 웃음만드는 금요일 되세요
감사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남은 시월 좋은시간 보내십시요.
여름에 노인봉 산행을 갔다가 저리로 내렸왔읍니다. 단풍이 정말 아름답군요..
저곳에서 저도 사진을 찍었는데요..같은곳에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나온 결과물은 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읍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늘 건강하세요~~. ^^*
저도 블로그에서 본거 같습니다.
사는일을 핑계로 빛나는 가을산에도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이 가을이 지나 갑니다.
하핫~
산막골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한동안 뵙지 못했는데 마실 가겠습니다.
소금강 금성식당 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국에서 잴 멋진곳 소금강을 찾아주셨군요
내년에도 단풍 구경오세요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가면 꼭 들러 보겠습니다.
오~~호 넘 아름 다워요~
님의 사진으로 보아도 설레임이 이는군요~
한번 가서 카메라에 가득 담아오고 싶어집니다
구룡폭포...단풍과 넘 잘 어울져요
식당암 주변도 멋지구염~
늘어진 감나무 가지가 만추를 알려 주는거 같으네요..
가을풍경에 힐링이 절로 되는거 같아요~!
행복한 한주 맞이 하세요!!!
이젠 단풍은 거의 졌을것 같구요.
남아 있다면 아랫쪽에 있을것 같습니다.
소금강은 여러번을 갔어도 싫증이 나는 산이 아닙니다.
노인봉까지는 거리가 상당해서 고생을 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주 목적으로 하면 만물상 까지만 다녀와도 되구요.
정오 쯤 오르면 오후 5시쯤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 하시는데 가을이 너무 짧군요.
남쪽으로 가셔야겠습니다.
소금강의 단풍, 어느 시인의 말처럼..
청춘의 막연한 두려움도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잠재울 풍경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시월도 하순이니 높은곳의 단풍은 모두 졌을것 같습니다.
오대산 줄기에 저만한 명산이 있다는게 고마운 일이지요.

사람간에 받은 마음의 상처를 모두 치유하고도 남을만한 풍경이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예보던데 이제 만추의 풍경이 펼쳐지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가고싶은 소금강~~~~
지금당장 홈뻑 바져들고 싶내요.

아름다고 신비한 소금강 구경잘했습니다.
아직 가보지 않았나요?
가보시지 않았다면 오대산과 더불어 하루코스는 힘이 들지만 간단하게 돌아보는건 가능 합니다.
여름에도 괜찮아요.

시월이 저무네요.
11월이 되면 겨울 준비로 모두들 바빠지겠지요.
11월도 좋은 시간 되시길요.
소금강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움을 보여주네요!!
단풍도 예쁘고
감나무도 인상적이네요!!
오랜만에 보니 예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소금강도 괜찮지만 주문진으로 가는 길목의 마을들이 감나무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아늑하고 정겹습니다.
가끔 지나 다니는데 지루하지 않아요.
푸른하늘 여행님의 가을 포스팅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11월이 됐네요.
더 좋은 작품으로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른 산행인데도 단풍이 많이 들었습니다
소금강답게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열무김치님이 자연을 벗하고 즐기는 것 같습니다
바위에 새긴 글자는 그때는 잘 사는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 했습니다
석공을 데리고 갔다고도 합니다
길도 험하고 족적을 감기고 싶은 충동질을 이렇게 하지 않았나합니다
명산에 가면 많은 돌에 새긴 글자가 많습니다
그 시절엔 그것이 폼잡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하면 안되겠지만...봐줄만 합니다 ㅎㅎ
11월 초에 비가 내립니다
오는 비는 올지라도 11월 알찬 계획 세우십시요^^
어찌됐든 자연물에 인위적인 흔적을 남기는 일은 자연을 훔치는 도적입니다.
지나간 일이니 그걸 미화 하겠지만 말씀처럼 쓸데없는 만용을 부린거지요.
금수강산에 글씨를 새기는게 웬 말입니까.

중슨으로 이어지는 주말 좋은시간 보내십시요.
역시 소금강이란 이름에 걸맞는 풍경입니다.
저도 지난 초여름 다녀왔습니다 마는
사정이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담아 오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이른시간에 가서 불타는 단풍을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보이는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산이지요.
여름 가을이 크게 다를것 없는 명산 입니다.
소금강 아직 못가보았는데
잘 올려 주어서 행복한 여행했네요
아름답고 멋지네요
포근한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여름소금강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여름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기 보이는 길의 이정표를 솟대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솟대가 마을이나 길의 안내를 해주는 것이니까요,,
어제 안현수 쇼트트랙 나와서 클릭했더니, 러시아로 귀화했다고 해서 조금 얼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선수가 다른나라 국기달고, 대표로 뛰는 날도 있구나 싶어서.. 응원을 안할수도 없고, 참 애매모호한 경기를 보면서
정말 마지막까지 죽을힘을 다해 뛰어 역전하는 선수를 보면서 나라의 약함을 안타까워할수 밖에 없음이 가슴이 아리네요..
말씀을 들으니 그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쎄요.
왜 그롷게 결정을 했을까요.
대우를 잘 해 주어서겠지요.
엣날에도 장수는 자신을 알아주는 임금에게 목숨을 바쳤다는데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는 러시아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자세한건 모르니 억측으로 해 본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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