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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안그래도 먹고 사는데 .

by *열무김치 2013. 8. 21.

 

 

전 재산이 29만원 밖에 없다고 시치미를 떼어 국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전 전 대통령이 요즘 사면초가에 몰렸다.왜 하필 29만원이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양반이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니 후일 역사에 남을만한 야화다.

그런 배짱이 있었으니 군사 구테타도 가능했을테고, 아직도 그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대로 유야무야 넘어 가면 본인은 물론이고 자식들 역시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테니 좋겠지만 돈이라는 놈이 눈감고 가만있지 않으니 그게 문제다.

 

내가 살던 시골에 땅이 제법 많은 홍부자네라는 사람이 있었다.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옴직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양반은 신는 신발이 닳을까봐 맨발로 밭의 김을 매고 걸어 다녀서 시커먼 고무신 한켤레로 평생을 보내는 수전노라는 별명이 붙은 양반이었다.

그런 그분에게도 별수없는 일이 있었는데  바로 그 양반의 아들이었다.

당시 오토바이는 그리 흔한게 아니었다. 

하지만 그양반 아들은 당시 일반사람들은 꿈도 못꾸는 일제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고 동네 한복판에 양복점을 내었다.

동네를 주름잡고 다니던 그양반 아들이 전 재산을 날린 건 양복점을 내고 2년이 채 되지 못해서였다.

맨발로 김을 매던 땅 전부를 말아먹은 아들이 타지로 야반도주를 했고 그 어른은 그해겨울 세상을 떴다.

그양반 아들을 생각하면 괘씸했지만 동네사람들이 십시일반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

아들은 장례식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문전옥답이 단 2대도 가지 못하고 거덜이 났다고 동네 노인들이 말했다.

 

권력이 좋기는 좋은가보다.

한번 올라가면 그 달콤함을 여간해서 내려놓지 못하니.

어떡하든 그 영광을 자기 생전에 유지하고 싶어하고 남은 후광도 물려주려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한다.

일반 서민들이야  남한테 꾸로가지 않고 내가 살 집 한채 마련하고 애들 공부 잘 시켜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고 시집 장가 잘 보내면 더없는 복으로 안다.

그런데 이 단계를 넘어서는 자리에 가면 그게 아닌가보다.

이왕 좋은 자리에 앉았으니 있을때 짭짤하게 챙겨 두려는 욕심은 누구나 같다.

우리가 돌팔매를 던지지만 막상 본인이 그자리에 있으면 여간한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겠나.

제왕적 대통령 자리가 무소불위의 위치였으니 마음만 먹으면 못할일이 없었을게다.

그걸 아는 기업이나 이해관계자들이 자신들의 득을 위해서 알아서 기었을거고.

비자금으로 조성한 천문학적인 돈을 이용해 자기 심복들을 여전히 예전처럼 수하로 부리고  천하를 호령했던 권력자서의 영광을 죽을때 까지 누렸으면 좋았으련만 세상이 그를 외면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권력은 유한하니 그 대안이 돈이라고 여겼을것이다.

아주머니 떡도 싸야 좋다는 옛말처럼 돈 앞에서 가장 비굴해지는 동물이 바로 사람이니까 그걸 모를 리 없다.

엄청난 돈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 뒷구멍으로 욕을 할지언정 당장 눈앞에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 날테니  이만한 학습효과가 어디 있겠나.

실용적이고 다소 답답하게 여겼던 서구의 학교에도 한국 여인들의 치맛바람이 일으키는 봉투맛을 알면서 그 달콤함에  입맛 다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우스개 이야기가 간단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물러난 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찾아갔다.

비록 극과 극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분을 찾아간 많은 사람들은 퇴임후 국민들과 스스럼 없이 만날 수 있는 전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느꼈다.

그도 그럴것이 대통령만 그만두면 비리 문제로 국민들을 실망시키다 감옥으로 가거나 외딴 절간으로 쫓겨가는 일들이 마치 정해진 행사처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있었기에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이런 일들이 신기하고 별스런 일로 비쳐 졌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신선함을 주었던 노 전 대통령 역시 그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과 재임당시의 모호한 일들로 인해 지금도 시끄럽다.

 

전 전 대통령이 그동안 꽁꽁 숨겨 두었던 재산들이 속속 밝혀 지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그양반 아들들도 그렇고 재산을 은밀히 관리하던 측근들도 초라한 모습으로 제모습 감추기에 급급하다.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국가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노후를 책임져 준다.

바꾸어 말해서 그양반은 본인의 재산이나 돈이 없어도 풍족한 생활을 누리다 죽을 수 있다.

거기다가 미국의 퇴임 대통령들의 행보를 보 듯 국민들에게 어느정도만 인정을 받아도 죽을때까지 할일도 태산이다.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경제적인 부수입이 따라오는 건 자명하다.

왜 그랬을까?

필자가 대통령을 해먹어보지 못했으니 그 웅대한 봉황의 마음을 뱁새의 마음으로 이해 할 수는 없다.

만일 전 전 대통령이 국민들이 이해 할만한 선에서 뒷돈을 챙겼다면  권력의 자리에  있었으니 그만한 돈은 챙길 수 있지 하고 넘어 갈 수도 있겠다.

하다못해 힘깨나 쓰는 면서기 자리도 막걸리 국물이라도 있었으니.

웬만한 사람들 한가닥 하는 자리 너무도 좋아하고, 그자리에 앉으면 옛날 대가 집안의 종 부리듯 거들먹거리기 좋하하는 거 삼척동자도 안다.

힘없는 서민들도 교통사고가 나거나 법적으로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순리에 의하기보다는 누구누구 아는 사람을 찾고, 소위 빽있는 사람을 통해 자신의 안위를 도모하려는  태도를 보이기 일쑤다.

 

웃기는 이야기를 하겠다.

어느 OO에 물건 납품을 하는데 아무리 열심히 설명을 하고  최선을 다해 납품견적서를 제출해도 요지부동이었다.

분명 소비자들도 이 물건을 찾을테고 더 좋아 할텐데 납품 담당자는 하고있던 거래선 외에는 다른 말은 들어주려 하지 않았다.

그 판매점이 요지라 그냥 있을 수도 없어 수없이 찾아 갔지만 나중에는 면박을 당하고 쫓겨나는 상황이 됐다.

얼마뒤 한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점장이 한다는 말이 OO를 찾아가서 자기 이름을 말하면 그양반이 뭔가 소스를 줄거다..해서 망설이다 찾아갔다.

수없이 찾아간 나를 보고 판매장의 점장도 딱한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찾아간 그사람은 유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고 나보다 나이도 어렸다.

찾아간 나를 소 닭보 듯 멀거니 쳐다 보더니 심드렁한 표정으로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었다.

시킨대로 말을 건네고 나왔지만 기분이 영 아니었다.

얼마 뒤 납품을 거절하던 판매점에서 연락이 왔다.

쫓겨 날때를 생각하면 두번다시 생각하기도 싫었지만 팔아야 되니 어쩌나.

못이기는 체 하고 찾아 갔더니 그렇게 기세가 등등하던 납품담당자가 왠일인지 싹싹한 아가씨로 변해 있었다.

"진작에 말씀을 하시지..어쩌고..

귀빵망이를 한대 갈기고 싶었지만 꾹 참고 몇가지 물건을 입고 시켰다.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소개를 받고 찾아갔던 그사람은 점장이 아는 친구의 동생이었고 그사람은 모 기관의 한자리 해먹는 사람으로 그양반이 판매처의 납품담당자에게  너무 그러지 말고 좀 받아 주라고 넌즈시 말을 건넨 모양이었다.

빌어먹을...

이해 당사자도 아니고 돌고 돌아서 전혀 이해 관계도 없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그렇게 쫓아가서 매달렸던 일이 단칼에 해결이 난것이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 알사탕을 뇌물로 주었다는 글을 보고  어쩌면 사람의 권력 욕심은 애초부터 본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의 당사자는 한 나라를 다스렸던 대통령이다.

그 많은 재산과 재물이 그에게 필요 했을까?

그가 일으킨 군사 쿠테타가 돈으로 입막음 된다고 생각 했을까?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사리라 믿었을까?

천문학적인 재산이 언론을 타고 세인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다.

억이라는 단어에 모두들 면역이 생겼는지는 몰라도 주머니에 단 돈 만원도 없으면서도 일 이억은 성에 차지 않는 세상이다.

하지만 억이라는 돈은 보통 마음으로는 모으기 힘 든 돈이다.

아무리 돈이 가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해도 수억이란 돈은 숫자상으로 엄청난 금액이다.

그런데 일 이억도 아니고 십억도 아닌 천억 단위의 돈 앞에 일반 국민들은 그게 얼만큼의 액수인지 도무지 감이오지 않는다.

그런말을 하도 듣다보니 몇 억정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드름을 피워도 콧방귀를 뀌는 세상이 되었다.

좁쌀영감의 좁은 마음으로 단 이 삼십억만 있어도 돈걱정 안하고 살텐데 몇천억원을...

하긴 자기를 따르던 사람들에게 옛 영광을 재현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 했을게다.

그런데 그놈의 돈이 염치 없게도 주인을 몰라보니 괘씸한 일이다. 

부자들이 아이들의 과자를 잘 뺏어 먹는다는 통계를 낸 기사를 보았다.

평범한 사람들이 권력자나 부자들의 위치를 이해 할 수도 없고  애초부터 그 범주가 다르다는 걸 모르기에 도덕적인 시선으로만 본다는 것이다.

세상 이치가 그렇게 반듯하고 부자나 권력자가 모범답안이면 지구는 진즉에 망했을거란 우스개도 있다.

 

무슨 일이든 시행착오가 있고 높낮이가 있다.

잘살아 보자고 허리띠를 졸랐던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배고프고 힘들었던 지난 과거들은 오늘이 있기위한 필연의 과정이었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 그만 할때도 되지 않았나.

전 대통령이 벌렸던 4대강 사업과 국정원 사건으로 또 시끄럽다.

사는일이 그 시끄러움으로 지속되는 건 맞지만 참 지겹다.

왜 가만 있다가 대통령만 그만두면 이지경이 되는지 정말 지겹다. 

이게 요즘 말하는 바보같은 유권자 탓이고 세상살이가 원래 그런거라고 둘러 댄다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눈만 뜨면 보고 들으니 그거 무시하고

산속에 들어가 풀뿌리나 캐먹으며 살수는 없잖은가.

 

이제 우리 국민들도 퇴임후 편안한 모습으로 강연도 다니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국민들과 가까이 지내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싶다.

대통령 임기만 끝나면 온통 구린내가 진동하고 퇴임 대통령을 법적인 자리에 앉혀야 하는 지금의 상황들이 정말 지긋지긋하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사람을 보고 저양반도 말년에 또?..라는 색안경을 끼지 않는날이 언제나 올까.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이라면 사실 욕심도 여한도 버릴만 하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도 ,또 후대를 위해서도  득이다.

그 많은돈을 움켜쥐고 끝까지 눈을 부라리다 마지못해 죽으면 뭐가 그리 좋겠나.

그런 돈을 가져보지 못했으니 그럴듯한 말로  입바른 소리를 해 보지만  사필귀정이란 말은 나도 쓸 줄 안다고.

 

 

 

                                                                            

 

하나를 비우면 둘이 채워지고 채워지면 비워내어야만 삶이 그만큼 가벼워지는데 말입니다~
쌔애하더군요.

아무리 잘 나가는 아랫 사람이 많아도 29만원으로 품위유지하기는 무리입니다.
이 마당에서 그것도 해결 못하면 정말 거지같은 나라인 거지요.

- 청청수 -
자리가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인지
권력을 이용해 정권을 잡고
권력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해 놓은 그분의 욕심은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생각이 깊어지게 합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의 입장에서 바라볼 땐
할 말조차 잃게 만드는 그 분의 얼굴만 보이면 절로 고개가 돌아갑니다.
더구나 5.18 광주항쟁 때 잠시 학교에 들렀던 제 동생이
계엄군에게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듣고 죽은 줄 알았는데
초췌해진 몰골로 사흘 만에 돌아왔던 끔찍한 일을 겪은 터라 더더욱 그분이 밉습니다

국민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 주신 글을 읽으며
여러 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공감하는 마음으로요

오늘은 바람결이 착해졌습니다.
덥지 않게 보내는 편안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천상의 화음
성숙한 침묵으로
작은 세상의 곁가지를 훑던
영원의 소리는 간 곳 없고
지독한 가뭄에
숨골이 말라
명경처럼 숨은 속살도
햇살이 할퀸 흔적만 남았다.
제 詩 "여울" 중에서~~~

속살거리며 내리는 밤비 소리가 무던히도
듣고 싶었던 지난 4~~~50 여일의 긴 여정은
시인이란 고운 천직인 줄 알면서도
한 줄 詩를 적어보는 것 마저 힘들게 했습니다.
오늘,
정말 간만에 빗소리를 듣습니다.
비록 건들장마 같은 비지만 얼마나 반가운 빗소리인지요
고운님!
올리신 작품 앞에 머물러봅니다.
\♬\\\♪\\
\\\♪\\\♬
비처럼 음악처럼..좋은 하루로 행복하세요
시인 / 늘봉드림

전 전대령통이 정권을 잡고 있었던 시절에 전 시위에는 정말
관심이 없었는데 어쩌다 선배들 권유로 꼭 한번 참여를 하였드랬어요..ㅎ
그때 백골단 아이들의 진압이 어찌나 격렬하고 거칠게
하였던지 시위하는 학생들을 몽둥이로 사정없이 후려쳐
새파랗게 질려서 한동안은 치가 떨렸답니다
얼마후에 엄니가 시위에 참여한 것을 알고는
혹독하게 혼난 기억도 생생하구염..ㅎ

얼마전 매스컴으로 통하여 전 전대통령가를 압수수색에서
고가의 미술품을 커다란 탑차에 한차가득 싣고 가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 순간에도 그 분의 초연한 표정을 보았는데
그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속이 후련한 대리만족 같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의 욕심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요?

님을 글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 입니다
장문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문필가 이십니다.
장문인데도 지루한 줄 모르고 술술 잘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분이 정계에 입문하신다면(열무김치님)
나 성치않은 무릅이지만 개나리 봇짐 싸들고 선거 유세에 따라나서 보겠는데.라고. ㅎㅎ
세상은 요상해서 나설 사람은 뒤로 숨고 숨을 사람 앞장 서서 설치고. 하기야 이렇지 않고서야 이야기 거리 없어 심심 할테죠?
쉽게 생각하시고 휘파람이라도 날리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단숨에 키보드 잡자마자 써내려간 느낌이 드네요 ㅎㅎ
누구라도 현 상황을 보면 울분이 생기고 ,관행이란 이름아래 수 많은 비리가 있다는 것에 분통이 터집니다.
이런 일에 막 나서서 일갈 하고 싶지만 사람이 또 그래야만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리를 물고 늘어지기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것이 세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직도 비리가 판치는가 실습니다.
제발 제발 전직 대통령이 강연 다니면서 떳떳하게 후세들에게 좋은 말도 일러주고
존경받는 그런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으며 옳거니 여러번 추임새를 썼습니다
망적지적(적당한 것을 잊어야 적당한 것을 안다했는데) 에휴!
부모가 구두쇠 노릇하여 벌어 놓은 돈을 하루 아침에
아들이 다 들어먹고 야번도주까지 했으니 부모가 안 먹고 벌어놓은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돈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돈을 만지니 돈이 휴지조각처럼 숫자로 오고가니 돈이란 개념도 돈은 해먹는 것도 큰 범죄같은 그럼 느낌이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면 살아갈 돈도 나오겠다.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좋은 강의를 다니며 국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시절의 어려운 점 같은 것으로 국민을 이해를 돕는 강의 같은 것을 하면 국민들은 이해하고 살기좋은 나라로 가는데 동참을 할텐데
엉뚱한 짓에 말목이 잡혀 맞아 죽을까봐 나오지를 못하고 사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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