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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11월*

by *열무김치 2012. 11. 5.

 

 

 

*평창강변

 

 

 

 

 

 

 

 

 

 

 

 

 

 

평창강변, 오롯이 걷고 싶을만큼 아름다워요.
가을의 이미지엔 뭐니뭐니해도 갈대,억새가 최고죠.

동영상을 클릭했더니 노란 나뭇잎이 바람에 세차게 흔들렸어요.
바람소리가 낭만적이기보다 춥게 여겨졌어요. ㅎㅎ
감기 조심 하십시오.
동영상이 촬영될때는 시월이니 춥지는 않았지만 11월 비바람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억새밭이 참 좋던데...
아무도 없더군요.
저 예쁜 가을을 마음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처럼...
아님 삶이 그리 만든 것인지도...
♣환산의 섬 "포춘 아일랜드" 에서 바다낚시 및 갯바위 낚시는 필리핀에서의 유일한 합법적인 장소이다.
흐드러지게 아름다운 갈대와 파란 하늘과 구름의 어우러짐 멋짐니다.
역시 가을은 갈대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바람소리의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곳은 평창에서 주천 방향으로 나가는 강변입니다.
외진곳이라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 차도 잘 다니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복잡해도 아직도 이런곳이 있습니다.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가을을 상징하는 갈대가 '가을이여 영원히' 하고
외치고 있는듯 합니다.^^*
강변에 펼쳐진 가을 손님들이 생각보다 아름답더군요.
오가는 이 거의 없는 강변의 늦가을이 혼자 노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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