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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겨울바다

by *열무김치 2012. 1. 4.

 

 

 

 

 

 

*속초

 

 

 

 

 

파도 소리와 함께 겨울바다가 저 사람에게로 몰려 오네요.
모래 사장은 온통 눈인것 같고.
전체적인 색갈로 무서울거 같습니다.

저기 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가슴이 뻥 뚤릴것같습니다.
모래 사장이 눈은 아니구요.
아마 흑백사진이어서 그리 보였나 봅니다.
참 썰렁 하더군요.
하지만 말씀처럼 속은 시원 했습니다.
동해바다가 참 좋지요.
특히 겨울은 춥기는 해도 자주 찾아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을 바닷가 백사장에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흑백의 하얀 물보라는 더욱 차가운 모습이구요.

새해들어 연일 추위가 계속됩니다.
지난 한 해가 서민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웠는데

올 새해에는 생활이 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임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다니다 보니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서민들에겐 겨울이 그리 반가운 계절이 아니지요.
좀 더워도 좋으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어려웠지만 올해는 더 어려울듯 싶습니다.
아마도 수입은 주는데 생활 방식은 나날이 올라가는게 주 원인 같습니다.
생활을 좀 줄이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 탈이긴 합니다.
저기 겨울바닷가에 홀로 서서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먼 바다를 바라보는 분은 사모님? ^^*
그 소란했던 여름 바다 보다는 조용한 겨울 바다가 더 좋아보입니다..
나름 운치도 더한것 같고요 ^^*
반가워요.
그러고 보니 새해 인사도 늦었네요.
올해 좋은일 많기를 바랍니다.
건강 하시구요.

딩동댕~
아주 잘 맞추셨습니다.ㅎㅎ
가끔 바다보러 나갑니다.
산도 좋지만 바다가 속 푸는덴(?) 더 좋더군요.
소슬님은 조금만 나가면 바다니 좋으시겠습니다.
흑백의 사진이 바다랑 참많이 닮아있네요 부부가 함께 바다를 보러 다니고 ...
사모님 사진을 멋있게 찍어드리고 ...
한장이 조금 아쉽네요 한장만 더 볼수 있었어도 좋으련만
물론 이 한장의 사진이 일당백 인줄은 알지만 ...
열무김치님 하시는일은 잘되시는 지요 ? 항상 와보야지 하면서도
직장에 억매어 있으니 생각처럼 안되네요 오늘은 일이 없다고 쉬라고 해서 ..
아침부터 답방다니고 있습니다 .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네...
어쩌다 갑니다.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풀리지요.
바다가 그렇잖아요.

쓰신글 가끔 읽고 옵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좋습니다.
올해도 변함 없으신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오시기 바랍니다.
건강 하시구요.
흑백사진의 하얀 파도!

아주 정갈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들이 없더군요.
저날은 저와 아내 둘 뿐이었습니다.
좀 놀랐지요.
바다를 전세 낸 느낌..
마치 커다란 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외진 시골 바다 옆에 살아서 그런지 해변에 나가면 거의 혼자이더군요.

지난 여름 안산친구들이 와서 하평해변에서 회식을 하는데

온 해변에 오리 밖에 없으니 일행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바다를 전세 낸 느낌과 같은 것이겠지요.
김남조 시인의 겨울바다가 생각납니다.
미지의 새,, 보고싶은 새들은 죽고 없었네..
(ㅎㅎ)(ㅎ)
동해안은 극과 극을 이루는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여름엔 인산인해를 이루다가도 겨울엔 거짓말하듯 조용해 집니다.
서해안도 그럴려나(?)

사람이 없다는건 떄로 좋을때도 있지만 역시 쓸쓸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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