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다.
절기로는 가을의 문턱 이지만 아직은 여름의 복판이어서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면 절기도 9월 쯤으로 옮겨야 될 듯 싶다.
올 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해가 있었을까.
이틀이 멀다하고 내리는 비로 나같은 경우엔 정말 곤역 이었다.
일본 방사능 유출로 비를 맞으면 좋지 않을거라는 염려에도 종일 줄줄 맞고 다녔으니...
하니 어쩌랴.
온 산하가 다 곤역을 치룬것을.
모두들 걱정이 많다.
농촌에서 농사를 하는 농민도 , 도시에서 무엇이든 사서 먹어야 하는 주부들도 올 가을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배추값은 어떨까..
과일값은 또...
작년 배추 파동으로 홍역을 치룬 사람들은 가격 상승 이야기만 나와도 지레겁을 먹는다.
살아가는 일이 편할리가 없겠지만 요즘 주변을 보면 그 정도가 자꾸만 더해지는것 같아 내심 스산하다.
그래도 사람사는 세상이니 조금만 눈을 돌리면 주변이 달리 보인다.
그렇게 비가 왔는데도 시장엔 고구마가 나왔고 탐스런 복숭아가 유혹을 한다.
계절도 염치가 있어 저으기 기본 도리는 하는 모양이다.
제깐놈 그래봐야 좋은 소리도 못 들을테니.
통 필것 같지 않던 해바라기도 해를 따라 간다.
모처럼 개인 푸른 하늘에 가을의 전령사도 밝게 웃는다.
찡그려 봐야 크게 달라질것도 없으니 입추를 핑계대고 가을 노래나 한 곡 불러 볼 일이다.
파란 하늘과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저 멀리 어딘가에 가을은 느린걸음으로 다가서고 있나봐요..
구미는 그닥 비피해도 없고...많이 내리지도 않은거 같은데..
어제 오늘 비가 내리네요..저녁나절부터 그친거 보니, 이제 그만 오려나...
하루하루...살아내기가 버거운 시절입니다..
저두 열무김치님처럼 가을 노래나 한곡 뽑아 보렵니다...!^^
저 멀리 어딘가에 가을은 느린걸음으로 다가서고 있나봐요..
구미는 그닥 비피해도 없고...많이 내리지도 않은거 같은데..
어제 오늘 비가 내리네요..저녁나절부터 그친거 보니, 이제 그만 오려나...
하루하루...살아내기가 버거운 시절입니다..
저두 열무김치님처럼 가을 노래나 한곡 뽑아 보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가을이 오는구나 했읍니다.
남쪽에 어제 오늘 내일 국지성 호우라니 전국 골고루 비에 곤혹을 치르네요.
주부들 모여 앉으면 고추는, 콩은, 잡곡은, 들기름, 참기름등등
걱정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야채, 과일 정말 시장 가기가 무섭습니다.
올같은 해는 다시 오지 말아야겠읍니다.
남쪽에 어제 오늘 내일 국지성 호우라니 전국 골고루 비에 곤혹을 치르네요.
주부들 모여 앉으면 고추는, 콩은, 잡곡은, 들기름, 참기름등등
걱정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야채, 과일 정말 시장 가기가 무섭습니다.
올같은 해는 다시 오지 말아야겠읍니다.
푸른창공에 코스모스꽃을 보니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코스모스들도 때도 없이 피고지더군요..
예쁘게도 담으셔 계절의 변화을 느끼게 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코스모스들도 때도 없이 피고지더군요..
예쁘게도 담으셔 계절의 변화을 느끼게 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래도 절기에 맞게 날씨가 바뀌니 그나마 위안이됩니다 ^^*
하늘빛 닮은 코스모스가 더진한 색의 옷을입고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으니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하늘빛 닮은 코스모스가 더진한 색의 옷을입고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으니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코스모스를 보는데 순간 가슴이 설레었읍니다...
벌써 가을냄새가 나는가... 하고..^^
벌써 가을냄새가 나는가... 하고..^^
코스모스가 정말 곱습니다.
이곳은 동해는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는군요.
이곳은 동해는 코스모스가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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