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 가도 아무도 없는 어느 시골...
한국땅이 좁아 사람들로 넘쳐 난다지만 아직도 이런곳도 있다..
울퉁불퉁 비포장을 따라 가다가 눈길 닿는곳에 서다.
7월의 허리가 들꽃의 무리에 묻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이름모를 강가의 여름 오후가 적막하다.
세상은 온통 시끄럽고 걱정으로 가득찬데 7월 길 위에는 흘러가는 여름 이야기들이 나즉하다.
여름 하늘에 비추다.
강원도 인가요.
외국의 무인지경의 지대처럼 사람도, 인가도 보이지 않네요.
이런 지역은 영화촬영장으로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이런 곳에서 숨어 살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당히 적적하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지역이 남아 있다는 것은 미래의 환경적인 면에서는 보물입니다.
당장은 나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장소로 사람들의 시선이 없고 문명의 때가 없어 번잡함도 없는 곳으로
호젓하게 몆일간이라도 마음이 동할 때 늘 떠날 수 있다는 꿈 같은 장소입니다.
외국의 무인지경의 지대처럼 사람도, 인가도 보이지 않네요.
이런 지역은 영화촬영장으로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이런 곳에서 숨어 살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상당히 적적하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지역이 남아 있다는 것은 미래의 환경적인 면에서는 보물입니다.
당장은 나만이 알고 있는 비밀의 장소로 사람들의 시선이 없고 문명의 때가 없어 번잡함도 없는 곳으로
호젓하게 몆일간이라도 마음이 동할 때 늘 떠날 수 있다는 꿈 같은 장소입니다.
7월도 마즈막 주 가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도심지만 사람들이 많지.
시골에 가면 사람들 별로 없지요.
한적한 시골 동네 잘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도 도심지만 사람들이 많지.
시골에 가면 사람들 별로 없지요.
한적한 시골 동네 잘 보고 갑니다.
7월은 너른 들이나 산이 모두 짙은 초록으로 변해 가고
옥수수는 알이 커가고 길가에는 들꽃이 피어 지나가는 이들을 반기네요.
어제밤부터 오를 오전까지 내린 비가 서울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었읍니다.
동생네도 산사태로 전기가 안들어 오니 물 안나오고 까스가 끈겨 딸네집으로 피난갔어요.
도로가 거의 물에 잠겨 출근길이 난리였답니다.
밤에서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또 온다니 큰일입니다.
옥수수는 알이 커가고 길가에는 들꽃이 피어 지나가는 이들을 반기네요.
어제밤부터 오를 오전까지 내린 비가 서울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었읍니다.
동생네도 산사태로 전기가 안들어 오니 물 안나오고 까스가 끈겨 딸네집으로 피난갔어요.
도로가 거의 물에 잠겨 출근길이 난리였답니다.
밤에서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또 온다니 큰일입니다.
종일 특집방송이 나오더군요.
방송에 나오는 화면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저곳이 사람 사는데가 맞나 싶어서..
이제 비가 내린다는 말이 무섭게 들려 옵니다.
이곳에도 어젯밤에 무섭게 비가 내렸지만 서울 같진 않았는데 온통 물바다로 변한 도심이 끔찍 하더군요.
우면산 산사태는 인재도 상당히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또 비가 내린다는데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운명을 닳리한 꽃다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 집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방송에 나오는 화면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저곳이 사람 사는데가 맞나 싶어서..
이제 비가 내린다는 말이 무섭게 들려 옵니다.
이곳에도 어젯밤에 무섭게 비가 내렸지만 서울 같진 않았는데 온통 물바다로 변한 도심이 끔찍 하더군요.
우면산 산사태는 인재도 상당히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또 비가 내린다는데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산사태로 운명을 닳리한 꽃다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 집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 ★ 미다스 kan7ry
- 2011.07.29 17:41 신고
- 수정/삭제 답글
풍경은 바라볼 뿐 해석을 하지 않지요.
어느곳의 어떤 이야기를 담을 지는 그만이 알겠지요.
남녘은 비가 오지 않아서 비를 기다리는 데,
서울은 안믿기는 물난리네요..
그래도 도시 정비가 잘 되었다고 자부하는 곳인데 말입니다.
어느곳의 어떤 이야기를 담을 지는 그만이 알겠지요.
남녘은 비가 오지 않아서 비를 기다리는 데,
서울은 안믿기는 물난리네요..
그래도 도시 정비가 잘 되었다고 자부하는 곳인데 말입니다.
사진을 즐겁게 감상했는데 막상 글에 달린 댓글은 전부 비 걱정이군요.
강원도는 이번 장마를 쉽게 넘기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한번씩, 약 2-30분 정도 폭우가 쏟아졌지만 피해 생길 정도는 아니거든요.
오늘도 상행길에 평창 봉평터널 빠져나오자마자 폭우가 앞을 가려서
잘못 움직였구나 했는데 어느 결에 비가 그치더군요.
비가 오래 계속 되었으면 고생깨나 했을 것 같습니다.
빗길 조심해서 다니십시오.
강원도는 이번 장마를 쉽게 넘기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한번씩, 약 2-30분 정도 폭우가 쏟아졌지만 피해 생길 정도는 아니거든요.
오늘도 상행길에 평창 봉평터널 빠져나오자마자 폭우가 앞을 가려서
잘못 움직였구나 했는데 어느 결에 비가 그치더군요.
비가 오래 계속 되었으면 고생깨나 했을 것 같습니다.
빗길 조심해서 다니십시오.
잠시 맘을 뉘이면
그곳이 쵝오의 달달한 휴식처가 되는 저곳....
함께 다녀온듯 상큼해집니다..
그곳이 쵝오의 달달한 휴식처가 되는 저곳....
함께 다녀온듯 상큼해집니다..
비 피해는 없으십니까?
물난리에, 폭염에 올여름은 참으로 이쁘지 않네요.
모쪼록 시원하고 건강한 8월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난리에, 폭염에 올여름은 참으로 이쁘지 않네요.
모쪼록 시원하고 건강한 8월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