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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만추**

by *열무김치 2010. 11. 9.

 

 

 

 

 

 

 

 

 

 

 

 

 

 

 

새벽...

빛나던 가을이 서서히 기억 저편으로 멀어져 간다.

고단한 삶은 얼굴빛도 바꾸지 못했는데 잡았던 손은 아무 미련도 없이 놓아 버린다.

 

기다림은 또다른 희망이다.

늘 새벽이 오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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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이 가을도 멀리 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잛게 지난간 것 같아요..
이제은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버써 눈이 내린곳도 있습니다.
긴 겨울이 서막을 알리는군요.
남녁은 아니지만 중부지방은 겨울이 너무 긴듯 합니다.
계절의 변화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그래도 5개월이 겨울이니 ..

자주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과 바닥에 제멋대로 누워버린 대추의 모습에서
가을이 눈에 보이는것처럼 느껴집니다 ^^*
정말 멋진 가을이예요..
바람부는 가을의 모습이 사진에 들어있네요 ㅎ
모든걸 떨치고 멀리 달아나려나 봅니다 ^^*
꼭 붙들고싶지만 다음 계절을 위해서는 그러면 안되겠죠? ^^*
강원도 평창 지역은 겨울이 일찍 옵니다.
봄도 늦구요.
1년의 절반이 겨울인 셈이지요.

아직도 계신곳은 가을 복판이지요?
가을의 아름다움이 서서히 지나갑니다.
단풍이 나무에서 손을 놓고 떨어지는 모습이 서글퍼 집니다.
자연의 이별도 보는 우리들에겐 그리 느껴 집니다.
긴 겨울이 자리를 잡겠지요.

블로그를 자주 접하지 못하니 무언가 하나 잃어 버린듯 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외출 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건물뒤 먼 산 봉우리는 허옇게 눈이 싸였더군요.
이곳은 서설에 의미를 크게 두지 못할 것 같아요.

공사는 잘되시는지요.
저희도 관사 공사가 20일 넘게 진행되서 죽을 맛입니다.
태백은 좀 예외가 될듯 합니다.
워낙 눈이 많이 오는곳이니...
요즘 관 공사를 하는것 같은데 저처럼 너무 늦게 손을 댄것 같군요.
여러모로 불편하실것 같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갈색의 잎새들..
하나하나 잎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나무
하늘아래 그 가을의 그정취가 새삼 쓸쓸함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감사 합니다.
늦은 가을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군요.
주인도 없는데 자주 들러 주셔서 다시 감사 드려요.
가을도 깊어 이제 겨울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에서도 겨울냄새가 나는듯...
잘 계시죠?
무심하여 오랜만에 들렀읍니다.
늘 평안 하시길...^^
하하~
저도 마찬가집니다.
요즘 사는게 영 ...불편합니다.
아직 더 걸릴듯 하네요.
깊어가는 가을의 한 골목에서 보는
가을의 결실은 아름다운듯 합니다.
늘 그렇듯 힘들어하면서도 , 어느 무언가를 붙잡으려하는 우리내의
또다른 노력도 조금씩 조금씩 결실의 계절이 되겠네요
하시죠 [비밀댓글]
반가워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시는 미다스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서히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 섭니다.
모든일에 순조로움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비밀댓글]
두번째 사진

대비가 극명하군요.
단풍잎 사이로 활짝핀 야생국화가 참 아름답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 보려면
또다시 긴 기다림이 있어야 하겠지요.
저 대추 제가 네개만 주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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