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9월에.
월정사8각9층석탑
종목 : 국보 제48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 : 1기
지정일 : 1962.12.20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1 월정사
시대 : 고려시대
소유자 : 월정사
관리자 : 월정사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의 2층 기단(基壇) 위에 9층 탑신(塔身)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眼象)을 새겨 놓았고, 아래·윗층 기단 윗부분에는 받침돌을 마련하여 윗돌을 괴어주도록 하였다.
탑신부는 일반적인 석탑이 위층으로 올라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과 달리 2층 탑신부터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1층 탑신의 4면에 작은 규모의 감실(龕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계단모양의 받침을 두지 않고 간략하게 마무리하였고, 가볍게 들려있는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아 놓았다.
지붕돌 위로는 머리장식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데, 아래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금동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려시대가 되면 4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多層)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진한 가을빛이 물위로 내려 앉았다.
흐르는 세월..
상원사로 오르는길에서..
가을빛은 빚지는 일이 없다.
모두 우리에게 주고 간다.
우리가 알든지 모르든지.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이 아름답습니다.
고운색갈로
이생을 물들이고 싶습니다..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침이 밝고 맑습니다..샬ㅗㅁ!~~
자장율사가 절을 지을때 집에서 아기들을 돌보던 어머니들이 아이들이 울때 아이들을 잠재울려고 자장율사의 이름을 불렀는데
그것이 오늘날 아이들을 재울때 어머니들이 흔히 부르는 "자장!~자장!~"하는 그 후렴구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ㅎㅎ~
멋진사진 잘 감상했습니다~~ㅎ
마음이 그곳으로 향하고 있답니다
올 해은 더 아름답고 예쁘게 물들것 같습니다.
깊어만가는 오대산의 단풍과 월정사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 미다스 kan7ry
- 2009.09.16 20:40 신고
- 수정/삭제 답글
보통 탑에는 사리를 모셔 둔다고 들었는 데..
독서의 계절이어서 그런지..
스님손에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을 담아갑니다.
어느 사찰이든 나름의 석탑을 가지고 있지요.
높은산에 오르면 누군가가 쌓아놓은 돌탑이 보이는데 우리민족은 가만보면 탑과 인연이 참 많다는생각 입니다.
원주 보문사란 절에도 희귀한 탑이 있는데 땅속에서 솟아난 돌로 탑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지요.
불교와 탑은 수행을 한다는 점에서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고보니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절이네요.
평소에 책을 잘 읽지않는 사람이 가을이라고 특별나지야 않겠지만 독서의 계절이라는 핑계로 책 한권쯤은 옆에두고 읽어야하겠습니다.
물이 어쩜 저리 맑은지요
맑은물은 마음을 맑게하고
고운 단풍은 세월흐르는 서러움을 잊게하기위해서 있는것이 아닐까
사진들을 보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
가을을 유독 타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무엇때문인지...
잘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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