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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봄 이야기 11

by *열무김치 2024. 4. 22.

 

 

봄날은 간다

 

무심한 강물에
꽃단장 女人이 뛰어 내린다
가고 옴이 하나라고
강처럼 흘러가 버리는 매정한 봄

나는
꽃잎 앞에서
핑계 치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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