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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가을이야기24..뭘 해 먹고 삽니까?

by *열무김치 2020. 11. 15.

 

손바닥만큼 심었던 콩 타작을 했다.

시집와서 처음 해봤다는 키질을 이제 능숙하게 해내는 아내는 머리에 수건을 쓰고  콩을 까부른다.

영락없는 엄마 모습이다.

"누런 콩이 김 모락모락 나는 허연 두부로 보이네"

도리깨질을 하다 말고 옆에 쭈그려 앉아  먹는 타령이다.

"너구리 굴 보고 피 돈을 내어 쓰세요."

 

훠어이~

검불은 날아가고 노란 콩만 남거라.

빌어먹을 코로나도 이렇게 까부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바이러스는 콩알을 악착같이 붙들고 이 겨울을 넘길 셈이다.

 

 

 

 

 

여름 내 내렸던 비 탓에 올 호박 농사는 허당이다.

그나마 때깔도 좋지 못해 그야말로 논두렁 호박이 됐다.

"아니, 저거 썩은 거 아닌가?"

구석에 박혀있는 거무튀튀한 호박이 불편한 시선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이봐, 이만큼이라도 된 게 어딘데. 자네가 나 크는데 보태준 거라도 있는가?

꿈에 떡 맛보기로 몇 번 얼쩡거린 게 다 아닌가."

 

그렇다.

씨앗이나 뿌리고 가을에 낫이나 들고 거두러 가는 도둑놈 심보다.

 

 

 

 

 

김장을 전쟁처럼 하던 때가 있었다.

겨울철 반 식량

맛이고 질이고를 따질 겨를도 없이 무조건 많이만 담그면 장땡이었다.

집집마다 땅을 파고 대 여섯 개의 김칫독을 묻었다.

장대를 세우고 볏짚으로 이엉을 엮어 김칫독 움막을 만들면 이듬해 4월까지 대가족 식구들 식탁을 책임지던 시절

미련한(?) 사람들은 여전히 김장을 하지만 이제 김장철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다.

김치의 우수성이 세계화로 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인들의 김치문화는 간단명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바라보는 김치는 그리 호의적인 대상이 아니다.

 

"이제 김치전쟁에서 해방이요~!"

아내는 올해부터 매년 수 백 포기씩 담그던 김치를 30포기로 줄였다.

해마다 10여 곳 나누어 주던 김치를 그만둔다고 말은 했지만 말로만 그러기를 몇 해 하더니 올해는 실천에 옮긴 것이다.

 

자신이 없어요.

내년엔 절임배추 사다가 몇 포기만 하고 말 거야.

 

이제 김장 담그는 날, 잔심부름하는 일도 없을 테고  마당에 둘러앉아 갓 절인 배추에 삶은 돼지고기 싸먹는 일도 올해로 끝이 난 것이다.

일상의 소소함도 결국 가을을 따라 떠난다.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 아날로그 방식의 전기 계량기를 모두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더니  며칠 전에는 수도 계량기를 모두 원격 시스템 교량기로 바꾸는 공사를 했다.

"그거 왜 합니까?"

"아, 이제는 검침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검침을 하는 게 아니구요. 원격으로 검침을 하게 됩니다. 더 정확하고 편리하답니다."

"전에도 영상으로 검침 한다고 설치를 하더니 무슨 일이지 다 뜯어가고 원래대로 했잖습니까."

" 미진했던 부분이 보완이 되었겠지요."

"그럼, 그동안 검침을 하던 분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글쎄요, 잘 모르겠지만  다른 부서로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만두지 않을까요?"

"모든 분야가 다 이런 식으로 변하면 편리한 점도 많을 테고 사측에서 인건비 절약은 되겠지만 그럼 사람들은 뭐해서 먹고 삽니까?"

 

"허허...그건 제가 묻고 싶은 말입니다."

 

 

 

 

 

 

 

 

 

 

 

 

 

평소 60키로 김장하던 안사람은 올해는 40키로만 하겠다고 합니다.
절인 배추 사다가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올해는 해남 배추로 할 모양입니다.

아들이나 딸이나 김치 소비량이 줄고 또 봄에 신선하게 다시 담궈 먹는 맛도 있습니다.
자동화 장비에 밀려 나는 사람들 ,처음엔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보이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다른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봐야합니다.
사실 개인 개인들로는 더 힘든 한해가 될 것입니다.
년말 장비들을 교체하는 걸 보니 또 예산 낭비하는 것 아닌가 의심도 드네요.ㅎㅎ

60키로면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저의 집은 해마다 250~300포기의 김치를 담구었지요.
거의 김치공장 수준이었는데 올해로 그만두었습니다.
싫고 좋고를 떠나 몸이 따라주지 못하니 자연 그만두게 됩니다.

전국민 기본소득금을 주자는 말이 나오고 이에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합니다.
산업전반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변하고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대폭적으로 줄어든다는 시각으로 본 것일텐데요.
사실 이 제도를 비슷하게라도 실행한 나라는 브라질 쿠바정도로 100% 실행한 나라는 없습니다만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상당수가 이 제도를 지지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의 디지털화나 인공지능화 후에는 새로운 직업이나 먹거리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논리적인 주장이나 발의는 좋지만 기본소득이나 기초소득문제엔 장기적이고 많은 예산이 뒤따라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가 큰 걸림돌이 될것이기에 이 문제가 어느정도라도 해결되지 않으면 아직은 요원하다는 생각입니다.

코로나로 직장이나 직업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먹고사는 일이 당장 코앞이어서 코로나가 장기전으로 가면 사회의 큰 짐이 될 것 같습니다.
김장 한번 하고나면 몸살이 따라오곤 했는데
이젠 옛말이 됐죠?
수백포기 김장이라니 상상이 안되네요 저는 ㅎ
저 콩으로 메주를 쑤고 된장을 담그시겠네요.
소소한 행복이 아름다워보입니다. 시절이 어려울수록 더
연례행사로 치렀는데 십여군데 나누어주던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올해부터 그만두기로 했지만 하는 것도 그만 두는 것도 힘이 듭니다.

콩농사가 워낙 적으니 뭐 어떻게 하고 말고가 없습니다.
흉내만 내는거지요.
코로나가 점점 수위를 높이네요.
미세먼지까지 거드는 형편이니 몸을 더욱 움추리게 됐네요.
긴 겨울이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한 주 건강하세요.
그래도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채하는 부분을 활당 받은분들은
겨울이 오기전에 한 대목 바삐 일거리가 생겼습니다 ㅎㅎㅎㅎ

세월이 이렇게 흘러 어디로 가려는지 ...
가만 있어도 때 되면 밥상처려지고
숟가락 들지 않아도 입에 밥 들어가는 날도
곧 오겠다는 생각 ..틀린 생각일까요 ..?
글쎄요.
그거 끝나면 어떻게 되려는지요.
무슨 수가 나겠지요.
그렇게 믿고 사는 수 밖에요.

밥숟가락 드는 것마저 안하면 살아있는 의미가 있을까요.
자동화가 인성마저 자동화시켜버리면 지구의 생명은 끝이 나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요즘 김포족이 는다는데 김장을 하셨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저도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평소에 열포기 하던 것을 삼십포기를 했습니다
큰애하고 작은애하고 나눔을 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되서요
전 삼십포기도 많아서 거의 큰 아이가 일을 다하고 전 옆에서 거드는 정도로 끝냈답니다
김장을 해놓으면 주부들은 맘이 괜시리 편안해지지요 마치 못다한 숙제를 끝낸듯하고요
김포족
일년 내 배추가 나오니 그때그때 신선하게 담그어 먹는것도 괜찮지 않느냐, 신 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주장인데
아내는 김치맛의 진수를 모르는 초딩이나 하는 얘기라고 일축해 버립니다.
맛이 푹 배인 묵은지의 맛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풋김치를 먹을 수 없다는 지론입니다.

시장에 가서 사다먹는 김치가 맛이 더 좋다고 아예 김장을 하지 않는 가정이 부쩍 늘었다네요.
일자라 창출이라는 넓은 관점에서 보면 바람직하다는데...
올해 30포기를 하셨으니 겨울숙제 다 마치셨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아침 인사드립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데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사람 사는 맛이 물씬 풍기는 열무김치님의 블로그!
늘 풍성함을 맛봅니다.
콩타작 하는 모습에서 열살 소년으로 돌아갔습니다
김장을 그렇게 많이 하셨었군요.
저희 집은 절임배추 40kg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자식들이 이젠 해결하도록 ㅎㅎㅎ
늘 건안하시구요
반갑습니다.
40kg이면 두분이서 먹기에 딱 맞겠습니다.
겨울에 남쪽나라에서 배추가 늘 나오니까 겨울중간에 김장을 하는 집도 많더군요.
올 11월은 마치 봄날 같아서 벌 나비가 여전히 날아다니고 때아닌 봄꽃이 핍니다.
소설 무렵에 눈이 오려나요.
늘어나는 코로나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치 한 조각 맛 보러 가고 싶어 집니다.
시원한 맛일 것 같고, 김치 주 재료인 배추가 참 맛나게 보입니다.

중국 여행길에서 굴 속이라해도 어마어마하게 넓고 흐르는 물에 작은 보트도 타고
들어가기 전에 아주 큰 정원도 있었습니다.
그 정원에 호스를 들고 물을 주는 사람이 있어, 기계화 하지 했더니,
일 자리이라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라고 하면서 검침원들은 다른 어떤 일자리가 보당 되지도
않을텐데 너무 한다 싶습니다.
항암배추라는데 뿌리나 속이 노래서 시각적인 느낌은 좋은데 잘 못 간수하면 물러지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여느 배추보다 크기가 좀 작습니다.
해마다 심어서 김장을 하는데 올해는 가을가뭄이 심해서 작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산업전반이 기계화 내지는 인공지능화 되면서 사람들이 설 자리가 자꾸만 좁아집니다.
그에 맞추어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면야 바랄게 없겠지만 지금같아선 얼른 그렇게 될 것 같지 않군요.
삶을 어느정도 산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지 말아야 할텐데요.
이게 기업이나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그렇게 모종을 해서
배추와 무우를 키워서
김장을 해서 열군데를 나눔을 하고
칭송같은 감사이야기를 듣겠지만
힘에 부치면
안하는것이 맞습니다
가볍고 쉽게 살아가도 짧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그동안에 받아온 사랑에 감사할겁니다 ^^
한동안 그렇게 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갑자기 안하기도, 그렇다고 계속 하기도 힘에 부칩니다.
습관이라는 게 무서워서 시작도 어렵지만 그만두는 일도 간단치 않군요.

그동안 모아진 작품도 많으실텐데 작품전 한 번 하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웃 블로거들이 참여하는 선생님 작품전시회를 꿈꾸어 봅니다.
맨 밑의 저 사진 빼고는 세 가지가 다 정겨움이 묻어나는 모습들입니다.
물론 저 속에 파묻혀 살던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었지요.
지나와서 보니까 그게 정겨움이었던 것이죠.
태어나자마자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토종인데
사라져가는 김치문화가 서럽습니다.
누군가가 장인이 되어 이어가겠지만 온 나라가 다 김치가족이던 때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지내왔는데 앞으로 많이 변할 것 같습니다.
해오던 일들도 줄어들것이고 또 포기하겠지요.
그렇게 지낸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음을 머잖아 느끼게 될것입니다.
가을은 이런 사실들을 확인하는 계절임이 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신에게 오는 모든 일들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면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안 되는 조건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너무 고집만 세우지 말고 지혜롭게 살아야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청년은 꿈을 먹고 살고
시니어들은 추억을 먹고 산다죠?
울 벗님들은 어느 쪽을 드시는지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 하니
인생은 정녕 나그네요 하숙생인 것을 젊을 때
돈을 좇아 억세게 살아 온 지난 날들이 부끄러워집니다.
떨어지고 구르는 낙엽을 보며 인생의 허무함에 젖게 됩니다.

울 고운 불로그 님!
안녕하세요?
입동이 지난지 10 여일이 지났어요.
겨우살이 준비도 잘하셨겠죠?
백신개발의 낭보가 전해지니 조금만 더 힘내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불로그 활동 열심히 하시면 건강해지신답니다.
뇌운동을 하시니 치매도 예방되구요.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하고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가내의 평강을 비오며...

초희 드림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작품을쭈욱 읽으면서 공감합니다.
이제 일 줄이시고 건강만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벌써 김장을 하셨군요^^
저는 다음주말에 하기로 했는데 마음만 바쁘네요.
올해는 40kg를 한다고 했더니 애들이 하지말고 사 먹으라 하네요.
그래도 김장은 앞으로도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날은 가족모두가 모여 같이하니 잔치집같아 저는 좋더라구요~ㅎ
요즘 김치공장에서 나오는 김치도 워낙 제품력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사서 먹습니다.
절임배추 주문해서 간단하게 담그는 집도 많구요.
대도시에선 12월이 김장철이 되겠군요.
콩타작도 하시고 늙은 호박도 거둬들이시고....
이제 김장까지 하셨으니..... 겨울 채비는 거의 하신편이시네요.
궁시렁 거리는 호박이 뭘 그리 보텐게 있냐고 따지듯 대들어서 민망하셨을듯 ㅎㅎㅎㅎ
그동안에 김장은 가히 전쟁을 하셨네요. 올해는 대폭 줄이셨다니 참 잘하셨네요.
저희는 진즉에 절임배추 로 김장합니다. 그것도 올해는 두박스만....
이제는 열무김치님이 센스를 발휘하셔야.....
미리 사모님 눈치를 알아차리고 김장 할것 뭐 있남....하고
내년엔 절임김치 주문해주겠노라고 설레발(^&^)을 (실례된 표현일지라도^^)
ㅎㅎㅎㅎ
그동안 참 미련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사실 환경이 그랬어요.
갑자기 그만 둘 수도 없는.
이제 좀 간단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30kg정도면 겨울 나지요.
겨울에도 채소가 흔하니까 저처럼 걷저리 좋아하면 외려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데 여자들이 귀찮아 하지요.
푸짐한
겨울준비가 되신듯

근실한 아내가
막~ 뭍혀낸 배추김치

더하여~
따신ㅇ살밥이면

진주성찬
바로~ 그이름
그 재미로 지금까지 따라다녔는데 올해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래도 김장은 영원한 겨울양식입니다.
그동안 부인되시는 분께서
묵묵히 많은 수고를 하섰네요
콩도 수북할테고
호박도 풍성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습니다
오랫만에 키를 다 보구갑니다
저 키가 여전히 저의집 복판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저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한 번은 저의집에 이웃집 색시가 엣날 부채가 아니냐고 해서 웃었답니다.
머잖아 전설의고향에 등장할 물건이예요.
쓸쓸한 성탄절과 연말을 맞습니다.
가족분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김장을 직접 하셨군요.
해마다 엄마가 해주시던 걸 올해는 손위시누이가 해서 보냈네요.
또 엄마 가셨다고 속아는 집에서 챙겨줘서 예전보다 더 김치부자가 되었답니다.

오랜만에 놀러왔네요
언제와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기분좋게 놉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어머니 떠나셨으니...
그래도 김치를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행복입니다.
본인이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해 주는게 더 맛나요.
저의집도 올해로 대용량으 김장은 졸업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

연말이 좀 쓸쓸하네요.
어려운 시국이니 무탈하시길 빕니다.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코로나가 턱 밑을 조이고 있는 연말입니다.
우리 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전수조사하고 저 역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모두가 다 음성으로 나왔지만 그 과정에서의 맘 졸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참 어려운 시절이네요,.
연말 모임으로 바쁠 시기에 이러고 있으니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오죽할까...걱정이 됩니다.

내년에는 모두에게 평안이 찾아오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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