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
그것은 봄날에 질 몸살이 아니었다.
마침내 相思病으로 누워버린 헤일 수 없는 고백
그대는 끝내 낙엽입니다.
상사병으로 누워버린 헤일수 없는 고백....
그게 낙엽이었군요....
숱한 사람들의 발자욱에 바스락 거리며 산산히 부서지는 낙엽따라
떠나는 그마음도, 보내는 그마음도 더불어 글썽여지네요
그게 낙엽이었군요....
숱한 사람들의 발자욱에 바스락 거리며 산산히 부서지는 낙엽따라
떠나는 그마음도, 보내는 그마음도 더불어 글썽여지네요
같은 제목의 옛날 흑백영화가 생각납니다...저는.
낙옆도 저렇게 풍성하게(?) 흩날려 쌓이니 가을이 깊어지긴 했습니다
낙옆도 저렇게 풍성하게(?) 흩날려 쌓이니 가을이 깊어지긴 했습니다
벌써 만추라니요!
아직 우리의 마음은 늦겨울 혹은 봄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굳이 가을이라고 해야 한다면 성추(盛秋)여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우리의 마음은 늦겨울 혹은 봄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굳이 가을이라고 해야 한다면 성추(盛秋)여야 하지 않을까요?
아파트길 가로수 흩날림도 좀 며칠이라도 그냥 두웠으면 좋겠어요.
굳이 어딜 찾아가지 않아도 보고 느낄수 있으니 좋으련만..
가을은 또 열무김치님을 시인 열무님으로 거듭 나게 만드십니다 ^^
굳이 어딜 찾아가지 않아도 보고 느낄수 있으니 좋으련만..
가을은 또 열무김치님을 시인 열무님으로 거듭 나게 만드십니다 ^^
며칠 서울 다녀왔는데 시내 곳곳에 은행잎이 샛노랗더군요.
창덕궁도 잠깐 들렀는데 별 감동은 없었구요
광릉수목원 주변이 절정이더군요.
심신이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요~
창덕궁도 잠깐 들렀는데 별 감동은 없었구요
광릉수목원 주변이 절정이더군요.
심신이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요~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고 사라지듯 낙엽으로 산화하는 그 순리에 경의를 표합니다.
가을이 오면 오래전 라디오에선 Come September가 흐르고 이어Autumn Leaves가 이어 졌지요.
순수의 시절을 생각하며 특별한 연주를 듣습니다.
긴 휴식을 취하고 다시 생명이 솟아 나는 날을 소망하며 이 계절을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오면 오래전 라디오에선 Come September가 흐르고 이어Autumn Leaves가 이어 졌지요.
순수의 시절을 생각하며 특별한 연주를 듣습니다.
긴 휴식을 취하고 다시 생명이 솟아 나는 날을 소망하며 이 계절을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열무김친님
와 가을이 농익었습니다
그간 잘 계셨죠?
코로나로 고생도 많으실테구요
만추에 늘 행복하세요
와 가을이 농익었습니다
그간 잘 계셨죠?
코로나로 고생도 많으실테구요
만추에 늘 행복하세요
예전에는 떨어진 낙옆이 이렇게 아름답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슬픈건지 미쳐 몰랐네요^^
무의미했던 낙옆이 이렇게 가슴에 찐하게 다가오는건 세월탓일까요...?
이렇게 슬픈건지 미쳐 몰랐네요^^
무의미했던 낙옆이 이렇게 가슴에 찐하게 다가오는건 세월탓일까요...?
핸드폰으로
음악을 올릴수가 있을까요;; [비밀댓글]
음악을 올릴수가 있을까요;;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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