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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가을 이야기2..얼굴

by *열무김치 2020. 8. 27.

                                                   어느 날부터

                                                                   스쳐 지나간

                                                                   저 작은 꽃송이가

                                                                   내 얼굴, 그리고 그대 얼굴이 되었다.

                                                                   바람 청아한 가을날

                                                                   단풍 든  얼굴로 그대를 만나고 싶다.

 

 

 

 

 

변하는 계절의 모습은 그대로인데  우리들 마음은 여러 가닥이다.

꽃과 하늘은 언제나 단순하게 사는 연습을 하라고 이른다.

지금 수많은 시행착오가 건네준 단순한 삶의 가치를 깨닫고 있는 중이다.

 

 

 

 

 

 

 

 

 

 

 

 

 

 

 

완연한 가을이군요.
설마 설마 하면서 가을입니다.
가을이면 더 좋고 늦어도 겨울이 되면 이 상황도 나아지려나 또 기대를 안게 됩니다.
가을을 맞이하셔서 좋은 날을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설레는 얼굴이 나타날 것 같아요
올 가을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모레가 9월이네요.
코로나로 힘들게 시간을 보내지만 그래도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 오네요.
가을바람이 조금만 있으면 선들거리겠지요.
백일홍을 보니 더욱 가을색이 짙어지는듯합니다.
하늘은 미세먼지 없이 이렇게 맑은데도 저 하늘 밑으로
맑은 공기 찾아 나드리도 못합니다.
백일홍꽃은 언제부터인가 개량을 해서 꽃이 더 크고 더 이뻐 보이는 것이
그 먼지 구덩이 휴계소 상자 만들어 심어 놓은 곳에서 가을이면
더 눈길을 끌었던 꽃입니다.

누구에게나 각자 다른 일상이 있었는데, 그 일상이란 것이
이젠 편안함이었다는 기억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골집에 계시던 시내의 집으로 오시던 이 코로나 잘 건너 가시기를 바랍니다.
열무김치님 안녕하세요
이른아침에
고운 꽃
아름다운 풍경에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에
깊은 가을길에ㅇ빛

노래도
한그리움 합니다
어머나 가을 하니까
벌써 가을
가을이면 참 좋다 시원해져서 그런 생각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땜시 가을에 더 심해지면 어쩌지 합니다
코로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있어요
진짜 집 회사 집회사
앞으로 두달 뒤에는 집콕활것 같습니다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아름답습니다.
남쪽이지만 이곳에서도 귀뚜라미가 울어요.
저 평온한 풍경들이 이번 태풍에 무사했으려나...안부를 묻습니다
열무김치님 일상에도 아무런 피해 없이 잘 지나갔기를 바라고요.
무엇이든 풍성한 가을이기를 ..!! 기도하네요
아무 재주도 타고나지 못하면
목소리라도 예뻐서 노래라도 잘 부르던지 에구입니다 ...^^

백일홍이나 다알리아는
들여다 볼수록 신비스러운 꽃입니다
꽃잎마다 도르르 반쯤 말아 꼭 있어야 할 곳에 콕 콕 규칙적으로 박아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된 꽃몽오리들 ......
단풍든 얼굴로 그대를 만나고 싶다 하신.....
이제는 자연의 순리에 바람따라 가듯 편안한 맘으로 가는게
단순하고 편안하다는 마음에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단순하게.....
단순하지 않으래야 별 뾰족수도 없구요 헛허허허
때론 나이듦이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ㅎ
다니다
교회가 아름다운 풍경은 꼭 담게돼요
멋진 풍경이에요

코스모스는 주인을 잘 만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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