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가을이야기7..코로나 장날

by *열무김치 2020. 9. 21.

손님도 엄꼬..

쥔도 하품질이고...

................

디비자자

 

 

 

 

 

개팔자가
상팔자라고도 ㅎㅎ
새로 들어갈집 리모델링 중이라 나와지내는데
팔 긴옷을 못챙겨와 어제 진짜오랜만에 부평 지하상가를 가봤는데 그야말로 한산하더라구요
사람 부디칠까 걱정했던 마음이 기우였는데
밖이나 안이나 풍경은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저도 마스크 끈을 사서 달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집 팔고 사던날 잔금을 치루는데
머리가 몽롱하니 어지럽기까지 하여 마스크 벗고
일을봤습니다 ㆍ모든게 이렇게 다 힘드네요 ~~
저 좋은 당근을 두고 ㅉㅉㅉ......
"일어나라, 얘!"
코로나 장날은 어디고 개점류업입니다
그래도 명절밑인데...
내알은 유구 5일장입니다
간만에 장에 나가 볼까 하고 있답니다
코로너로인해 조금은 썰렁한 장날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뒷쪽, 풋풋하고 서정적인 우리네 가을풍경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사진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닉네임도 독특하시고...! 다녀가신 발걸음을 따라 들어와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을을 맞아 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 빌겠습니다!
어릴 때 고양이도 개도 키우고, 토끼도 기른적있고 거위도 키웠습니다.
축산과 다니던 형의 지도가 있었지만 먹이주고 하는 잡일은 저의 일이었습니다.
함께 16년 살던 반려견이 떠난후 부부가 다시는 키우지 않는 다 결심했지요.
고양이도 키우지 말아야겠지요.
시골살면 여러 종류 많이 키웠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출발하시고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뜻한일 잘 풀리시고
나날이 번창 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행운을 빕니다~~~~~~~~~~*
큰일이지요.
근처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서
저도 1주일 이상 놀다시피 하였네요
고운 날 되십시오
저 고양이가 더 미워요 ㅎㅎㅎ
그래도 대목 밑 장날이라
파장까지 모두 다 팔고
상인은 빈상차 털고 가셨기를요 ...
손님도 엄꼬~ 쥔따라 디비자는 고양이 ㅎㅎㅎㅎ
당근만 갈햇볕에 벌겋게 익었네요 ㅎㅎㅎ

집사람이 오늘은 송우리 장날이라 고 다녀 왔는데
대목전이라 특별히 허가가 난 장터에 사람이 없어서 (열리는지 몰라서들)
한산하였다고 합니다.
장따라 다니는 사람들.....어쩔수 없이 그냥 전을 펴고 있는 표정들입니다.
공치는날..... 마음도 이젠 체념한듯 하여 안스럽습니다.


갑자기 당근 사러 오는 손님 있으면 어쩌려고
빨랑 일어나
눈을 크게 뜨고 지키세요~~
저도 재래시장 근처 살아서 자주갑니다 재래시장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아요.
요즘 시국에 주인을 대신해서 표현한것 아닐까요^^
그야말로 팔자가 좋은 냥이네요 ㅎ
주인 눈치는 하나도 보지 않는 것 같아요 ^^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야기9..가을 정거장  (0) 2020.09.26
가을이야기8..線  (0) 2020.09.25
가을이야기1..그날이 오면  (0) 2020.08.23
여름이야기 15..여름속으로  (0) 2020.07.27
여름이야기14..정점  (0) 2020.07.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