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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여름이야기16..입추

by *열무김치 2020. 8. 6.

 

*섬강

비.. 비.. 비..

도무지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는 긴 장마로 주변이 온통 눅눅하다.

더구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이어서 이를 바라보는 마음과 시선이 우울하다.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이상기후

자연과 상생하며 살아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였다.

 

 

여명

모처럼 드러난 청아한 하늘

자연은 수시로 우리가 지켜가야  할 모범답안을 내어  놓는다.

 

 

 

 

 

 

 

 

 

 

오랜만에 드러난 청아한 하늘

하늘이 사람을 살린다.

 

 

 

 

 

 

 

긴 장마가에 비 구름은 이 지방으로 몰려가 절단을 내어 기여히 사상자를 내고,
가재도구를 침수 시키고,
또 다른 지방으로 들불처럼 군데 군데 일어나 피해를 냅니다.

우리 지방은 장마가운데에서도 낮에는 날이 들어 주어서 빨래등등
그리 불편하지 않았는데, 연 사흘을 비가 옵니다.
어제부터는 하루 종일 제법 세찬 비가 내려서 걱정이 됩니다.

비가 이젠 무섭습니다.
입추는 맞습니까?
가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모처럼 햇볕이 쨍쨍한 아침이어서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밤새 그리고 지금도 조용히 비가 내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후에는 그 비가 이리로 올라온다고 했으니 두렵습니다.
열무김치님!
잘 지내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긴 장마에 올려주신 파란하늘과 예쁜 노을이 위안이 되네요^^
끝나지 않은 장마에 피해없도록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러게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경기가 뒤죽박죽 되었지만 반비례로 공기가 맑아졌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자주 만끽하고 있네요?
요즘은 어찌 지네시는지요..저도 블 글올리기 뜸하기도 하고 또 알림을 제때 받지도 못하고 궁금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들 많이 보고갑니다 ^^
요즘엔 저런 하늘 보기 어려운데
태풍 지나가고 나면
조금 달라질까 희망을 가져 보렵니다.
잘 지내시지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서 수해현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사는쪽도 임진강과 한탄강이 가까이 있다보니 늘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피해는 없으시지요.
늘 좋은날 되세요.
비 갠 후의 하늘 정말 맑고 푸르네요..

지루한 빗소리에 지쳐가지만 아무쪼록 더 이상의
피해 소식이 없기를 바랍니다. 강건한 건강한 하루 하루 되세요…

성공을 위한 인생의 죽마고우는 바로 끈기입니다.
그러한 삶에서 겪었던 경험들은 현명한 조언자
그리고 신중함은 형님으로 희망은 나의 수호신으로
언제나 희망을 잃지하세요..

공감 공감 공감~~~^^
자연은 수시로
우리가 지켜 가야할
모범답안을 내어 놓는다 ᆢ
그럼요
정직합니다
지칠줄 모르는 거센 폭우도
앞으로의 폭염도,한파도
우리는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저렇게 만들었지요
코로나와
우리나라의 옛하늘을 바꾼 기분이 됩니다

조석으론
발갛게 물들어 실신한 사람처럼 멍하니로 만들던 내 젊어세월의 하늘들
낮에도 눈부시게 파란하늘 거기에서 노니는 쌔하얀 뭉게구름
모두가 반가운 모습들입니다

그러나
추위속에서나 활발할 역병이 폭염에도 기승을 떠니
필경은
우리나라 사계절을 꿰뚫어 탈바꿈된건 아닌가 두려움입니다

정세도 뒤숭숭
역병도 극성
온 나라를 신들린것 처럼 뛰어다니면서
할퀴며 극성인 장마
얼른 평정되었으면 간절해집니다

열무님
고추장 마늘 장아찌가
간장 장아찌보다 훨씬 만나던데요

만사에 조심하시고
늘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

올해는 저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한번도 못 봤어요
잦은 비로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려웠죠.
매년 여름 강원도로 며칠씩 다녀오곤 했는데
올 여름은 접어야겠어요.
비 피해로 시름에 잠긴 분들을 돕기는 못할 망정
팔자 좋아서 놀러다니는 것으로 보이면 안되겠죠.
구례 쪽에서 수재민돕기 자원봉사가 한창이라 해서
지인을 통해 약소한 도움을 보탰습니다.....
우리 어렸을 적에는 저런 하늘을 거의 매일 보다싶이 하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찾아볼 수 없었는데 금년에는 가끔 볼 수 있다는게
행운인지 재수보기 인지 오래 살고볼 일이네요 ㅎㅎ
입추도 일주일이 지났으니 이제 가을이 노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소멸되는가 했더니 또 집단 예배에서 구멍이 뚫렸네요
왜 이리 말들을 안타는지 하나님도 착한자에게 복을 주는 것인데
이무슨 해괴한 일이랍니까
이제 지치기도 하고 욕도 나옵니다 언제나 코로나19ㅡ 0이 나타날런지 ?
그야말로 저 이쁜 하늘을 보며 어찌 용기 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리석은 인간들의 패악질도 다 덮을만큼 곱습니다
저들의 하나님은 진짜 뭐하고 계시는지요?
사진을 보며 우리네 마음도 사진으로 표현하라면
지금 저 사진 속 하늘 처럼 무섭도록 붉다가 소용돌이 구름이 몰리고..
다시 평온을 찾고 그러겠다 ..생각해 봅니다.
하늘보기가 겁날정도로 기록 세우는 장맛비가 여기저기 수해도 남기고간.....
거기다 코로나가 다시 재확장하여 심각하게 번져나가니..... 망연자실합니다.
나와 내 가정...그리고 이웃에 대한 배려로 더욱 조심하여야겠습니다.

여명.... 장엄함 속에 숙연함도....
다시금 바라본 청명한 하늘에서 성큼 가을도 느껴지네요
어수선한 나날들이지만 마음은 편하게 가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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