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됐고..
손녀가 돌을 맞았다.
걸음마를 시작하더니 웃는 얼굴을 보니 나기 시작한 이가 보인다.
할배와 할매는 덮어놓고 좋다고 손뼉을 친다.
머리에 쇠똥도 벗어지기 전에 장가를 가서 철 모르고 아이를 낳았을 때 몰랐던 감정이다.
14인치 텔레비전 앞에서 만화영화를 틀어놓고 히히덕거리며 아이의 과자를 빼앗아 먹던 철부지 아빠
아이는 과자가 생기면 으레 아빠가 같이 먹는 줄 알았다.
노후의 삶을 위해 나는 절대 아이를 보아주지 않는다고 큰소리치던 모습은 오간데 없다.
스치듯 지나가는 아이의 미소 한줄기가 백 마디 천 마디 말을 일거에 무장해제시킨다.
내리사랑의 힘은 변덕이 콩죽 끓듯 해서 그때그때 다른 게 아닌 일방통행이다.
결혼은 물론이고 아이를 생산하는 일, 그리고 육아에 대한 본능을 앞질러 버린 자신의 삶에서 더하고 빼기를 먼저 하는 시대
밤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번성하라는 신이 주신 계명이 그리 탐탁지 않은 세상이다.
노후세대들이 육아문제로 고단하다.
그래도 기쁘다.
자신의 허리가 휘어도 벙긋 웃는 미소는 모든 게 만사형통인 모르핀이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기에 부적합한 세상이 되었다지만 아이의 웃음소리라도 들려야 요즘 같은 희한한 세상을 살 힘이 나지 않겠는가.
손녀딸이 돐을 맞았군요
저리 웃는 모습에 진짜 뒤로 안넘어갈 할미할배 없지요?
하얀 이빨이 많이 났네요?
밥알같은 이가 쏙 올라오기 시작하면
세상에 우리아이만 이가 올라온냥 신기방기 ㅎㅎ
보이지도 않는 이가 보고싶어 애를 써도 보여줄 방법 모르는 아가는 손집어넣으면 싫다고 앙다물고 ㅎㅎ
아후~~~넘 귀여워요
이제 15개월 되는 손녀딸이 오늘 갑자기 다녀갔어요 얼마나 애교가 늘었는지
아후~~~진짜 이 할매 미치는지 알았어요
얼마나 이쁜지 종일 제 웃는소리가 집안가득 찻었다니깐요 ㅎㅎㅎ
고것이 효녀예요 ㅎ
도무지 안예쁜데가 없으니 ㅎㅎ
저리 웃는 모습에 진짜 뒤로 안넘어갈 할미할배 없지요?
하얀 이빨이 많이 났네요?
밥알같은 이가 쏙 올라오기 시작하면
세상에 우리아이만 이가 올라온냥 신기방기 ㅎㅎ
보이지도 않는 이가 보고싶어 애를 써도 보여줄 방법 모르는 아가는 손집어넣으면 싫다고 앙다물고 ㅎㅎ
아후~~~넘 귀여워요
이제 15개월 되는 손녀딸이 오늘 갑자기 다녀갔어요 얼마나 애교가 늘었는지
아후~~~진짜 이 할매 미치는지 알았어요
얼마나 이쁜지 종일 제 웃는소리가 집안가득 찻었다니깐요 ㅎㅎㅎ
고것이 효녀예요 ㅎ
도무지 안예쁜데가 없으니 ㅎㅎ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 그 자체고 정말 시원한 미소를 보는듯 합니다
손주들은 이쁘기만 하더라고요
누가 그러대요 열살까지만 손주 노릇하고 그 담부터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안중에 없다는데요
그 때까지 아이의 재롱을 실컷 즐기셔야만 한다네요 ㅎㅎㅎ
손주들은 이쁘기만 하더라고요
누가 그러대요 열살까지만 손주 노릇하고 그 담부터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안중에 없다는데요
그 때까지 아이의 재롱을 실컷 즐기셔야만 한다네요 ㅎㅎㅎ
누구나 공감하는 건 아마도 아이들의 천진난만함, 아름다움이 아닐까, 이 사진 보며 다시 한번 실감하지 않을 이 있겠습니까?
저는 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아이들을 옆에 두고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모든 일을 저 아이들을 생각하며 처리하면 세상이 이렇게도 비합리적일 리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눈을 보라고 다시 한번 외치고 싶습니다.
저는 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아이들을 옆에 두고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모든 일을 저 아이들을 생각하며 처리하면 세상이 이렇게도 비합리적일 리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눈을 보라고 다시 한번 외치고 싶습니다.
우리가 보는 우주는 끝이 없을 정도로
넓고 무한한 것처럼 가늠이 안되죠.
이 지구 인간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런 공간은
공간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조물주께서
그 무한한 우주만큼 사람을 사랑하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한 사람의 존재는 이 우주보다도 더 소중한 존재라는 증거
당신은 크나큰 우주보다 무한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공감은 꾸욱 누르라고 있는 것
그래서 꾸욱 눌렀습니다.
넓고 무한한 것처럼 가늠이 안되죠.
이 지구 인간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런 공간은
공간 낭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조물주께서
그 무한한 우주만큼 사람을 사랑하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한 사람의 존재는 이 우주보다도 더 소중한 존재라는 증거
당신은 크나큰 우주보다 무한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공감은 꾸욱 누르라고 있는 것
그래서 꾸욱 눌렀습니다.
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웃음 마치 천상병의
천진난만한 웃음 같소이다
티없이 맑은 저웃음에 안넘어갈 장사 없지요
열무김치님 잠은 오시려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웃음 마치 천상병의
천진난만한 웃음 같소이다
티없이 맑은 저웃음에 안넘어갈 장사 없지요
열무김치님 잠은 오시려나?
아이를 보는 고단함도 그 또한 행복이고 말고요^^
그런 고단함도 목마르게 기대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여기 저기 있어 보입니다.
젖니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아기.... 그냥 좋아요.
저도..... 꼬맹이가 조막손으로 한두개 집어먹을때 지는 한움큼씩 입에 털어 넣었더니
한번은 저를 빤히 쳐다 보드라구요....디게 무안했던....ㅎㅎㅎㅎㅎ
소박한 이야기가 살아가는 맛으로 이어져 갑니다^^
그런 고단함도 목마르게 기대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여기 저기 있어 보입니다.
젖니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아기.... 그냥 좋아요.
저도..... 꼬맹이가 조막손으로 한두개 집어먹을때 지는 한움큼씩 입에 털어 넣었더니
한번은 저를 빤히 쳐다 보드라구요....디게 무안했던....ㅎㅎㅎㅎㅎ
소박한 이야기가 살아가는 맛으로 이어져 갑니다^^
손주의 첫돌을 축하드립니다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손주의 저 웃음 한번이면
사르르 ~ 눈 녹듯 피로와 힘겨움 녹여지지요.
저도 저 웃음의 효능을 이미 맛보았으니
남의집 손주 웃음도 저의 몫인양 탐하게 되네요 ㅎ
이 하루 손주의 저 웃음만 떠올리며 시간가는 줄 모르는 행복 느긋하니 누리셔요 ~
아무리 더워도 아무리 추워도
손주의 저 웃음 한번이면
사르르 ~ 눈 녹듯 피로와 힘겨움 녹여지지요.
저도 저 웃음의 효능을 이미 맛보았으니
남의집 손주 웃음도 저의 몫인양 탐하게 되네요 ㅎ
이 하루 손주의 저 웃음만 떠올리며 시간가는 줄 모르는 행복 느긋하니 누리셔요 ~
저도 이 순수한 손주의 미소에
힘겹고 무거움이 무장해제됩니다.
내 삶도 중요하니 절대로
손주는 봐주지 않는다는 말...
저도 잘 하는데, 열무님 보니 일단 이것은 보류 시켜야 되겠습니다. ㅎㅎ
힘겹고 무거움이 무장해제됩니다.
내 삶도 중요하니 절대로
손주는 봐주지 않는다는 말...
저도 잘 하는데, 열무님 보니 일단 이것은 보류 시켜야 되겠습니다. ㅎㅎ
- ★ 미다스 kan7ry
- 2020.07.20 18:00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아이 미소가 코로나를 이길것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건강하게 잘 자라길..
손녀가 너무 귀엽습니다.^^
온갖 피로가 손녀의 미소 한방에 모두 날아가겠어요ㅎ
아주 예쁘고 귀한 작품사진입니다.
손녀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온갖 피로가 손녀의 미소 한방에 모두 날아가겠어요ㅎ
아주 예쁘고 귀한 작품사진입니다.
손녀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손녀가 자기 생일 인줄 아나 봐요.
저리 좋아서 웃는 걸 보니요.
저렇게 웃어 본 적 있나 싶은 요즘
기분을 확 뒤집어 놓는 미소예요.
생일 떡 얻어 먹으러 원주 갑니다.^^
저리 좋아서 웃는 걸 보니요.
저렇게 웃어 본 적 있나 싶은 요즘
기분을 확 뒤집어 놓는 미소예요.
생일 떡 얻어 먹으러 원주 갑니다.^^
아드님 결혼 걱정 하실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손주를 둘씩이나..^^
아드님도 열무김치님처럼 아들 딸을 두었군요.
저도 아이들 결혼하면 손주들 볼 생각 1도 없는데..
저 미소에 넘어갈까요? ^^
두고 볼 일이겠군요.
아드님도 열무김치님처럼 아들 딸을 두었군요.
저도 아이들 결혼하면 손주들 볼 생각 1도 없는데..
저 미소에 넘어갈까요? ^^
두고 볼 일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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