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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봄오는 강변

by *열무김치 2020. 2. 7.

 

 

세상 근심은 남 이야기...

봄을 향한 여유로운 행진 (섬강)

 

 

눈만 뜨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얘기로 하루해가 저문다.

발원지 중국은 하루에도 수 십 명이 사망하고 있다. 

국내 사망자가 없음에도 모두들 좌불안석이다.

개인위생만 신경 써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권면하면서도 확진자만 생기면 그 주변이 모두 올 스톱이다.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그 스트레스로 없던 병도 생길 지경이다.

 

결정적이진 않겠지만 박쥐까지 요리를 해먹는 몬도가네 식 식탐이 부른 화가 엄한 이웃나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수많은 소들을 매장해야했던 구제역도 결국 인류의 식탐이 부른 인재나 마찬가지였다.

풀을 먹고 살아야 할 초식동물이 풀은 구경도 못하고 인공적인 사료에 공장식으로 사육되는 건 인간의 식탐 때문이다.

한해를 거르지 못하고 조류독감에, 구제역, 돼지열병, 그리고 이름을 바꾸어가며 나타나는 변종 바이러스가 인간을 괴롭힌다.

그러나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류가 자초한 면이 크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앞으로 이런 일들은 계속 반복되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가지 의심이 가는 것은 바이러스를 무기화 하려는 숨은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이다.

사실상 생물학전은 핵무기보다 더 가공할 위력이 있기에 강대국들이 암암리에 이에대한 연구를 하고 자연현상을 핑계로 실험을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중국의 특정지역에서 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600명 가까이 사망한 중국에 비해 국내엔 확진자도 많지 않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공포에 가까운 비명에 대인관계에 대한 신뢰도나 먹고 살아야 하는 산업 전반에 적신호가 켜졌다.

언론은 국민들의 알권리에 대한 의무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이익에 의한 지나친 경쟁보도가 국민들에게 미칠 파장도 고려했으면 하는 바램 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얼마간 더 지속이 될지 미지수지만 한국의 의료수준이나 정보력, 그리고 국민수준이 이를 잘 이겨내리란 믿음을 둔다.

봄과 함께 이 불안요소가 모두 사라지기를.

 

 

 

 

 

따스한 볕이 스며드는 베란다엔 겨울색이 지고 새움이 돋는다.

비록 화분의 삶이지만 시작을 바라보는 시선은 언제나 따스하다.

 

 

 

 

 

 

 

 

 

 

 

 

 

 

 

 



사진처럼
불안한 것들 다 밀어내면서
따뜻한 봄이 어서 오길요

꼭 그리될겝니다.
또 그래야 하구요

한 장 사진에서
몇 장 사진이
그새
태어났군요
섬감ᆢ이름도 차암 곱군여 ᆢ
사진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불안하고 초조한 모든걸 지워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래봅니다
가끔은 추운겨울에도 아랑곳 않고 유유하게 살아가는 들새들이 참 자유롭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이겠지요.
곧 봄바람이 불테니 그거라도 믿어봐야지요.
저 강변을 따라 유영하는 오리가
봄을 가져다 주고 있는 우체부 되었네요.
좋은 표현이십니다.
봄의 전령사들이 어디 한 둘 이겠습니까.
이곳도 인심이 흉흉합니다
어제는 농협대의원회가 있었는데
입구에서 손소둑제를 쓰게하고 마스크를 나누어 줘서 죄 그걸 쓰고 앉아 있었어요
보통은 점심식사를 하고 해산하는데
식비를 각자 나누어 주는걸로...
그래도 동네에 오니 오곡밥도 마을회관에서 지어먹고
저녁에는 해마다하는 서낭제도 지내고 그러던걸요
지인의 상가에 문상을 다녀왔는데..
눈치는 보지만 평소처럼 하고 왔어요.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만물의 영장을 로보트로 만듭니다.
인간이 이것저것 많이 쌓아놓은 것 같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별것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학, 의학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건 실망도 아니고 허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른 상황이 나아지기만 기다릴 뿐입니다.
바벨탑은 꽤 높게 쌓았는데 막상 쌓고보니 잃어버린 게 너무 많습니다.
이제 돌아갈 방법도 없고 타협하고 살아야겠지요.
어디 갈데까지 가보자!라면서 극성을 부리는
해마다 신종 새 바이러스에 세균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을 만드는 주범이 차이나 라고 하던데요?

아직 미국은 별 극성없이 조용한 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소문에 밖에서 집으로 돌아 오면
손씻고 양치질하고....그러라고 오늘 다녀간 큰딸이 말하네요.


어서 코로나는 태양열에 타죽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열심히 사는 한국인들이 전혀 이웃나라 균이나 바이러스에 영향을 안받는 나라면 좋겠네요
키 작은 꽃기린 선인장이 빨갛고 노란색꽃이 예쁩니다.
미국이 워낙 멀리떨어져 있으니까요.

이번 변종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까 인간이 스스로 불러온 화가 아닐까 합니다.
중국이 땅이크고 인구만 많을 뿐 여러분야에 아직은 초보고 더군다나 한방이 아닌 의료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이미 베란다엔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초한 것이다 하신것에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이 병으로 한 사람이라도 사망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죽음입니까?
개인들도 위생에 더 힘쓰고, 나라에서도 방비 더 철저하게 해야 하지 싶습니다.
확진자들을 보면 중국인 아닌 나라를 다녀와서 복병처럼 숨어 있는 동안
여러 사람을 만나고, 가족들과 지내고 전염이 되고 저는 운동 가는 곳도 쉬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이 더 취약하다고 하는군요.
독감도 같지 않습니까.
병 앞에서 장사가 없다지만 이웃나라를 잘 못 둔 덕에 하루도 편하질 않네요.
중국을 상대로 먹고 살아야하는 분야가 많으니까 정치인들도 고민이 많을겁니다.
봄바람 불면 바이러스도 잠잠해 지리라 봅니다.
그래야지요.
오래가면 병도 병이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더욱 우리들의 목을 조일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하지 못했던 사드 보복으로 국내 경제가 휘청했고
한국에는 아직도 단체여행객을 불허 중인데요.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여당 원내대표가 한 말이데요.
신문을 보면서 헛웃음이 났습니다.
아직도 그냥 우리들의 희망사항이죠.
중국이나 일본은 과거의 영화를 잊지 못하고 한국을 자기들 발아래로 취급하는 경향이 여전한데 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야하는 우리들로서는
울며 겨자먹기식입니다.
이제 그들의 영향력을 벗어나야 하는데...
4월 총선이 대안이 될까요.
인재 일지도 정말 모르겠어요.
중화 민족 이라고 뻐기지 말고 이웃 나라에 민폐 안되도록
위생에 좀 신경 쓰라고 하고 싶어지네요.


마스크 안 쓰면 사람들이 싫어 한다네요?
마스크 쓰고 손자들이 예배에 참석 했다는 며느리 말이요.
봄이 확 밀어 냈으면 하고 바랍니다.
야생동물을 식용하는 중국인들의 습성이 이번에 화를 부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특히 박쥐를 식용하는 나라가 꽤 있어서 이번파동에도 아랑곳 않고 여전히 판매가 된답니다.
뭐든 자연스럽게 공존해야 하는데...
식탐이 불러낸 화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괴로워하네요.
병도 병이지만 산업전반으로 피해가 막심합니다.
현재로서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러게요
이제 좀 그만저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가 중국에서 나온 것을 보면 아마도 열악한 개인위생과 아무래도 충분치 않은 시스템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모쪼록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워낙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은데다 의료시설이 낙후하여 손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의학이 독보적인데 지금에 와서 보니 허무하네요.
중국의 상황이 언제 끝이 보일지 지금으로선 암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잎 담은ㅇ항아리
그게 멋진 연출의 봄
보는 시선에 따라 봄조 보이고 꽃도 보입니다.
dada 님처럼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빨리빨리 끝나기를요...
이렇게는 코로나 걸리지 않아도 오래 못 버틸것 같은 느낌요...

오늘은 앞으로 일주일뒤에 걸린 대학병원 진료예약을 한달 더 뒤로 미루었습니다

의사샘께 코로나 때문에 약을 아껴 먹으며 한달을 더 버텨 보겠습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했지만

약이 문제 인가요..
실상은 코로나 때문에 들어오고 나가야 하는 돈들이 안 돌고
어딘가에 멈춰 있어 그것이 더 큰일입니다.

당장을 살아야 하는 서민들에겐 코로나도 그렇지만 멈추어진 삶도 큰 문제지요.
ㄴ너무 오래끌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장 저도 타격이 너무 크네요.
이곳은 큰 영향이 없음에도 모든 행사나 모임이 올스톱입니다.
그러니까요~

진짜로 방송에서 연일 떠드는 정보 과잉으로 없던 병도 생길 판이예요.
좀 잠잠해지겠지요.
담주가 우수인데 코로나가 눈녹듯이 녹아서 씻겨
없어지길 바라며, 그래서 새봄을 맞이하길 바라며...
대동강도 풀린다는 우수
이번 겨울은 워낙 포근해서 풀리고 말고 할거도 없지만요.
그래도 강원 내륙은 눈도 많이 왔고 얼음도 많이 얼어서 우수를 기점으로 서서히 변합니다.
얼음골 사이로 연분홍 진달래가 웃으면 그제서야 안심이 됩니다.
따스한 볕이 드는 베란다에 화초가 환하게 피었네요
새봄을 기리는 꽃들이 마치 갓난아이의 조막손 같아서 호~ 불어주고 싶네요.
근래 코로나바이러스로 흉흉한데 그나마 우리나라는 적극적 대처로 이만한것만도 다행입니다.
부디, 얼른 수그러들어야 하는데..... 새봄에 이르면 다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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