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몸단장
쥐이빨 옥수수
저도 몸단장 했어요~~
서리태의 양지 나들이
전 너무 추워서 양지 쪽으로 피란왔어요~
햇볕 가득한 베란다 적과의 동침
서리 내리고 첫눈이 지나간 뒤
미처 떠나지 못한 가을빛 미련이 애잔하다.
너무 추워요~!
달달한 시루떡과 만나기위한 호박의 혹독한 겨울훈련
겨울철 준비를 잘 하셨네요.
저 어릴 때도 늙은호박과 감말랭이 무 대추 밤 넣고 시루떡 많이
해먹었었지요.
뽑아놓은 고추도 색좋게 잘 익었네요.
저는 화분의 고추를 거실에 들여놓았더니 빨갛게 주렁주렁 익었네요.
따뜻하게 잘 지내세여.
저 어릴 때도 늙은호박과 감말랭이 무 대추 밤 넣고 시루떡 많이
해먹었었지요.
뽑아놓은 고추도 색좋게 잘 익었네요.
저는 화분의 고추를 거실에 들여놓았더니 빨갛게 주렁주렁 익었네요.
따뜻하게 잘 지내세여.
겨울철 준비 잘 하시네요
호박 잘 말렸다가
시루떡에 넣으면 겨울 건강식이지요
오늘 억수로 춥네요
호박 잘 말렸다가
시루떡에 넣으면 겨울 건강식이지요
오늘 억수로 춥네요
저렇게 겨울준비를 하신다면
추운 겨울도 맛있는것 잡수시면서 지내실수 있겠지요.
저는 아직 호박을 말려 본적도 없고,
또 호박들어간 시루떡은 만들 줄도 몰라서 비싼돈 내고 사먹습니다.
얼마나 따뜻한 정이 오가는 댁이 열무김치님 댁인지요?
두 어머님 모시고 사시는 열무김치님 내외분께
일년 열두달 풍성한 먹거리가 끊이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추운 겨울도 맛있는것 잡수시면서 지내실수 있겠지요.
저는 아직 호박을 말려 본적도 없고,
또 호박들어간 시루떡은 만들 줄도 몰라서 비싼돈 내고 사먹습니다.
얼마나 따뜻한 정이 오가는 댁이 열무김치님 댁인지요?
두 어머님 모시고 사시는 열무김치님 내외분께
일년 열두달 풍성한 먹거리가 끊이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호박을 말리셨네요 호박고지라고 불렀어요
저 호박고지를 넣고 시루떡을 만들면 얼마나 달콤하고 맛있는지요.
옛날엔 늙은 호박으로 밀가루 풀어 호박죽을 쑤면 밀가루가 덜 풀어진것은 떡 같아서 더 맛이 있엇지요
어머니가 잘 해주셨었어요,,지금 그리 해봐도 그 맛이 안나요. 집에서 해도 먹는이가 없어서 예식장 가면 달달한 호박죽은빼놓지 않고 꼭 먹고 오지요
결혼해서 시댁에선 어중간한 도시도 농촌도 아닌 부평에 논이 좀 있었는데. 그 논둑에 저 서리태콩을 심으셨어요 전 그래서 서리태콩을 알았지요
오늘 성당 아는 형님이 누가 농사지은것 판다고 하여 3키로 주문해놨지요..
이제 집안 식구들은 저리 거둬들인것을 겨우내 잡수시겠지요?
고구마찌고 밤도 찌고 ..
누워계신 어머니는 잡숫는것은 어떠신지요..
두분 어머님들 잘만 드셔도 모시기 수월하지요.
주일 오후시간도 편안하세요.
저 호박고지를 넣고 시루떡을 만들면 얼마나 달콤하고 맛있는지요.
옛날엔 늙은 호박으로 밀가루 풀어 호박죽을 쑤면 밀가루가 덜 풀어진것은 떡 같아서 더 맛이 있엇지요
어머니가 잘 해주셨었어요,,지금 그리 해봐도 그 맛이 안나요. 집에서 해도 먹는이가 없어서 예식장 가면 달달한 호박죽은빼놓지 않고 꼭 먹고 오지요
결혼해서 시댁에선 어중간한 도시도 농촌도 아닌 부평에 논이 좀 있었는데. 그 논둑에 저 서리태콩을 심으셨어요 전 그래서 서리태콩을 알았지요
오늘 성당 아는 형님이 누가 농사지은것 판다고 하여 3키로 주문해놨지요..
이제 집안 식구들은 저리 거둬들인것을 겨우내 잡수시겠지요?
고구마찌고 밤도 찌고 ..
누워계신 어머니는 잡숫는것은 어떠신지요..
두분 어머님들 잘만 드셔도 모시기 수월하지요.
주일 오후시간도 편안하세요.
농사짓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매년 분주를 떱니다.
사실 농사를 짓는다고 쫓아다녀봐야 본전도 못건집니다만 아내와 다니는 재미로 합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니 소출이 많지않아요.
어머니는 이제 밖 출입이 힘들어 소대변을 받아내는 날이 많습니다.
장모님은 어머니 그러하셔서 어쩔 수 없어 지금은 시골에 가 홀로 계시는데 저희가 자주 찾아가도 형편이 영 좋지 않습니다.
요즘 생각이 많네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건지 ,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일 다니는 거 말고는 둘이서 외출도 힘들어요.
시간이 나면 늘 옆에 있어야 하니까 저는 그만두고 아내가 힘들지요.
늙는다는 것, 홀로 된다는 것, 그리고 방안에서만 지내게 되는 단조로운 일상들...
자식들도 옆에 있는 사람 말고는 자기들의 생활이 있기에 자연 멀어지고 어쩌다 잠깐 들여다보면 그만입니다.
출근하다가 누워계시는 어머니 보면 저 자리에 제가 누워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날이 오면 난 무슨 생각을 할까...
하하..
쓸데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엔 부부만 남아요.
부부간 서로 건강해야 합니다. [비밀댓글]
사실 농사를 짓는다고 쫓아다녀봐야 본전도 못건집니다만 아내와 다니는 재미로 합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니 소출이 많지않아요.
어머니는 이제 밖 출입이 힘들어 소대변을 받아내는 날이 많습니다.
장모님은 어머니 그러하셔서 어쩔 수 없어 지금은 시골에 가 홀로 계시는데 저희가 자주 찾아가도 형편이 영 좋지 않습니다.
요즘 생각이 많네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건지 ,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일 다니는 거 말고는 둘이서 외출도 힘들어요.
시간이 나면 늘 옆에 있어야 하니까 저는 그만두고 아내가 힘들지요.
늙는다는 것, 홀로 된다는 것, 그리고 방안에서만 지내게 되는 단조로운 일상들...
자식들도 옆에 있는 사람 말고는 자기들의 생활이 있기에 자연 멀어지고 어쩌다 잠깐 들여다보면 그만입니다.
출근하다가 누워계시는 어머니 보면 저 자리에 제가 누워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날이 오면 난 무슨 생각을 할까...
하하..
쓸데없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엔 부부만 남아요.
부부간 서로 건강해야 합니다. [비밀댓글]
삼한사온이 옛말인가요.
차가운 일요일인 오늘은 우리님께서는 무엇을하시고 계실까
라는 나름의 생각을 하면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작품을
접하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차가운 일요일인 오늘은 우리님께서는 무엇을하시고 계실까
라는 나름의 생각을 하면서 정성으로 올려주신 고운작품을
접하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겨울준비를 참 잘 도 하셨군요.
호박도,메주도,서리태콩도 ....
정말 부지런하시고 낭만도 있으신 두분 그리고 할머님
두분 모두 행복하신분들 입니다.
겨울 추위 잘 이겨내실 껍니다.
겨우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호박도,메주도,서리태콩도 ....
정말 부지런하시고 낭만도 있으신 두분 그리고 할머님
두분 모두 행복하신분들 입니다.
겨울 추위 잘 이겨내실 껍니다.
겨우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겨울빛은 삭막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름다운 총천연색 파노라마이군요
아름답습니다
향기롭고 풍요로운 겨울밤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총천연색 파노라마이군요
아름답습니다
향기롭고 풍요로운 겨울밤이 될것 같습니다
춥긴 하지만, 저런 모습 보면 괜히 훈훈한 느낌이 됩니다.
어느 것 하나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훈훈함이란.........
어느 것 하나 예전에 보지 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훈훈함이란.........
참 아름다운 겨울빛들을 담으셨습니다.
맵쌀가루로 호박고지 넣고서 포슬포슬한 떡도 좋고,
땅콩, 팥, 호박고지 넣고 찹쌀, 맵쌀 섞어서 찐 떡도 맛나고,
도시에서도 호박고지를 말렸는데, 않 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호박고지를 로컬푸드에서 팔기는 하던데 얼지 않고, 말렸더라구요.
감 말린 것이 조금 있으니 올 겨울에는 떡을 한번 해 먹여야 겠습니다.
땅콩, 팥, 호박고지 넣고 찹쌀, 맵쌀 섞어서 찐 떡도 맛나고,
도시에서도 호박고지를 말렸는데, 않 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호박고지를 로컬푸드에서 팔기는 하던데 얼지 않고, 말렸더라구요.
감 말린 것이 조금 있으니 올 겨울에는 떡을 한번 해 먹여야 겠습니다.
이쪽 방면으로 저희보다는 박사실테니..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호박고지가 제대로 맛을 내더군요.
저도 파는 제품을 보았는데 그냥 볕에 말린거라 차이가 나더군요.
해마다 호박을 많이 심는데 거두어 들일땐 이걸 다 뭐하나 싶지만 이내 모두 없어지더군요.
늙은 호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난했던 시절엔 살림살이 시원찮던 산모가 호박 몇 덩이로 산후조리를 하기도 했지요.
모두 꿈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호박고지가 제대로 맛을 내더군요.
저도 파는 제품을 보았는데 그냥 볕에 말린거라 차이가 나더군요.
해마다 호박을 많이 심는데 거두어 들일땐 이걸 다 뭐하나 싶지만 이내 모두 없어지더군요.
늙은 호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난했던 시절엔 살림살이 시원찮던 산모가 호박 몇 덩이로 산후조리를 하기도 했지요.
모두 꿈같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어매의 겨울빛입니다.
저도 호박 한 덩이 있는 것 썰어 널어야겠습니다.
저도 호박 한 덩이 있는 것 썰어 널어야겠습니다.
정말 마음 따듯해지는 사진들입니다.
요즘은 사철 먹거리들이 풍부하니 이렇게 겨울준비를 하는 풍경들은 드물지요.
마트에 가면 없는게 없으니..
호박말린거 보면서 재래시장에 가면 호박 시루떡을 사다 먹어야겠다 했습니다.
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떡을 잘 먹지 않아요.
요즘은 사철 먹거리들이 풍부하니 이렇게 겨울준비를 하는 풍경들은 드물지요.
마트에 가면 없는게 없으니..
호박말린거 보면서 재래시장에 가면 호박 시루떡을 사다 먹어야겠다 했습니다.
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떡을 잘 먹지 않아요.
겨울채비를 다 하신 듯 합니다
고운 날 되십시오
고운 날 되십시오
겨울준비를 저렇게 알뜰살뜰 꼼꼼하게 잘하고 계시네요.
아마도 열무님은 겨울동안 다디달게, 맛있게 도란도란 즐겁게 잘 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저녀석들의 일광욕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살 찝니다. ㅎㅎ
아마도 열무님은 겨울동안 다디달게, 맛있게 도란도란 즐겁게 잘 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저녀석들의 일광욕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살 찝니다. ㅎㅎ
달달한 호박 들어간 백설기 먹고 싶다는
저리 정성이 들어가야 맛이 나는군요
저는 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침을 꿀꺽 삼킵니다
저리 정성이 들어가야 맛이 나는군요
저는 떡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침을 꿀꺽 삼킵니다
정말 달달하고 촉촉한 호박딱...
너무나 먹고 싶습니다...^^
너무나 먹고 싶습니다...^^
가장 욕심나는 매주덩어리 ~~~~~~~~~~ㅎ
부리런함이 영상에서 전해오네요!! 잘보고 갑니다.
뚝! 떨어진 기온이 온 몸을 움추리게 하는 12월 두번째 수요일!
추운날씨 건강조심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씩 나눌 수 있는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뚝! 떨어진 기온이 온 몸을 움추리게 하는 12월 두번째 수요일!
추운날씨 건강조심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씩 나눌 수 있는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노랗고 빨간빛이 겨울 몸단장빛깔이로군요^^
시골의 풍경은 언제봐도 푸근해지고 따뜻해요...
저희 어머니도 직접 메주를 쑤고 달아놓으셔야 그제사
겨울월동준비의 끝이라고 하시더군요...
이제야보니 어머니의 월동준비는 오로시 가족을 위한 마음이셨나봅니다^^
시골의 풍경은 언제봐도 푸근해지고 따뜻해요...
저희 어머니도 직접 메주를 쑤고 달아놓으셔야 그제사
겨울월동준비의 끝이라고 하시더군요...
이제야보니 어머니의 월동준비는 오로시 가족을 위한 마음이셨나봅니다^^
겨울 준비 끝 났듯합니다.
검은콩이 제일 눈에 들어 오네요.
한말하면 일년 충분히 먹어지네요.
콩장도 만들고 밥에도 넣어서 먹구요. 맘이 부자입니다.
검은콩이 제일 눈에 들어 오네요.
한말하면 일년 충분히 먹어지네요.
콩장도 만들고 밥에도 넣어서 먹구요. 맘이 부자입니다.
정다운 벗님~ 반갑습니다 ~! ^^.^^
따뜻한 한마디의 말이 그 어떤것보다 값진것 같습니다~**.**
향기로운 삶이 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눈길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사랑합니다.~ ♡♡^^.^^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따뜻한 한마디의 말이 그 어떤것보다 값진것 같습니다~**.**
향기로운 삶이 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눈길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사랑합니다.~ ♡♡^^.^^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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