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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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2016.04.04 2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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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늘은 제주의 밤이신가요?
화려한 유채..파란물이 들것만 같은 바다...
좋은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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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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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의날씨가 그야말로 춤을 추더군요.
맑은날을 보기가 힘이 들어서 여행복도 타고나야 할 것 같습니다.
기온 급상승으로 제주의 벚꽃은 이미 지고 있었습니다.

로마병정
2016.04.04 2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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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늘이 더 환상적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구나를
요즈음 영글게 배웁니다

좋은시간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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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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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간 외국에서 거주하시던 누님이 영구귀국을 했는데요.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큰 나라의 광활함은 처음엔 속이 후련하지만 이내 실증이 난다구요.
올망졸망한 한국 풍경들이 오래 보아도 정이 간다는겁니다.
상대적이겠지만 한국의 산하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죽으니 ...

하야니
2016.04.04 2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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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이맘때의 제주바다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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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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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제부도 뿐만이 아니라 전국 어디나 꽃과 풀잎이 돋는 요즘이 가장 좋은때지요.
좋은 봄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awl
2016.04.04 2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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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진들입니다
이곳은 폭설이 내리고 영하 십도까지 내려가는 추위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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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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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까?
위도가 비슷하여 날씨도 비슷하라란 예상을 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한국생각 나시겠어요.
게신곳에서 하시는 일 잘 마치시고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이쁜준서
2016.04.05 0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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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하셨나 봅니다.
바다의 색은 그만 퐁당 빠지고 싶고, 풀 섶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꽃도 귀해 보이고,
제주의 봄바다 잘 보았습니다.

┗
열무김치
2016.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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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련해 주어서 다녀 왔습니다.
회갑기념으로 아이들이 외국행을 권했지만 어머니 때문에 그리할 수 없었습니다.
하여 제주여행으로 대신했네요.
아내가 다소 서운한 모습이었지만 ..
미안했습니다.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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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준서
2016.04.06 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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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께서는 시어머님과 시누이들께 -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신 세월이 있고, 그러다 친정모친까지 두 어머님을 모시고,
있어, 하루 하루가 다 자유롭짐 못하시지 싶습니다. 응당 하시면서도 훌쩍 외국여행 다녀 오시고 싶고, 서운해지고 그러실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열무김치님께서 다독여 드렸으니 반 은 서운함이 풀리셨을 겁니다.

살다보면 또 두분이 외국여행 할 날도 있어 지실 겁니다.
현재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다 싶어도 살다보면 풀리기도 하니까요.
[비밀댓글]

언덕에서
2016.04.05 0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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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사는 동네 유채꽃 축제에 사진 찍으려 가는데
저 구도를 유심히 봐두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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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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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채꽃을 보고싶군요.

momo
2016.04.05 1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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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게 산방산인가요?
오늘 저희 아이가 수학여행을 제주로 떠났는데
배가 안전하게 잘 도착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봄은 유채 향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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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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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흠..
제가 갔던날도 이틀을 빼곤 계속 비가 내렸는데..
날씨를 보아하니 오늘도 비가 내리던데요.
배로 떠났다니 날씨가 그사이 날씨가 좋았으면 합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기를 .

파란편지
2016.04.05 1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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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감미롭지만 화면에는 힘이 스며 있습니다.
봄이어서이겠지요?
이 화면 같은 날들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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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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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중국인들이..
중국에 가면 가는곳마다 한국인들이 진을 친다던데.
그런 걸 보면 우리나라국민들 정말 대단합니다.

날씨가 과히 좋지는 않았지만 불어오는 봄바람은 강원도완 많이 달랐습니다.
모처럼 만난 저 풍경들처럼 사는일도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실
2016.04.06 0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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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제주도 가셨군요
모처럼 봄 나들이를 아름다운 제주도로요
누구보다 사모님이 더 좋아했을듯 합니다

즐거운 여행길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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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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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벚꽃이 절정을 이루었더군요.
아마 이번에 내린비로 모두 졌을겁니다.
봄꽃의 생명이 너무 짧아서 짬을 낼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스쳐가는 풍경들이지요.
그런게 아쉽지요.
가실님은 아주 충만한 봄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비비안나
2016.04.06 1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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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참 맑고 맑은 제주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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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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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먼지가 이는듯한 풍경은 여기나 제주도나 같더군요.
대기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내륙과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에 빠지다 왔습니다.
한국에 제주도가 있음이 참 다행입니다.

블로섬
2016.04.06 1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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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번도 못 가본 제주 ...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행복하니 잘 다녀 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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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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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구나.

저역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관광을 목적으로 갈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같은 한국땅인데도 가보지 못하는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올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 보시지요.

저 어려서는 유채를 참 많이 심었답니다. 그래서 유채꽃의 정겨움은 별로인데,
멀리서 보는 풍광은 일품인것 같습니다.
요즘 벚꽃도 지는 곳과 피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환경적인 요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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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2016.04.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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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를 많이 심으셨다면 집에서 유채농사를 한 모양입니다.
사실 이방인들이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을 오랜만에 만나니 환호성을 지르겠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심드렁 할겁니다.
이미 제주도는 벚꽃이 지고 있었습니다.
작은 나라지만 이렇게 다양성이 있다는것은 큰 복이 아닐까요.
짧은 봄이 또 이렇게 지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