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날에
초겨울 머슴 도리깨 질
그해 가을이 고왔을 리 없다.
콩 낟가리 열 손가락
물집 잡히도록 두들겨야
私耕이 넙죽 엎드렸다.
새해, 그날의 해가 뜨기 전에
나이를 훔쳐 갈 희멀건 떡국을 위해
그토록 예쁘게 썰지 않아도 될 가래떡
세월에 밉보일까 하여
또박또박 떡을 썰다.
떡국을 먹어야 어른이 된 다
떡국 먹은 놈 세월도 함부로 못 해
줄 없고 뒷심 없는 신세는 떡이라도 곱게 썰어야 한다.
흐믓하게 웃을 얄미운 세월 보라고
가래떡 써는것으로 저런생각도 머리에 담으시고, 한석봉 어머니는 어떠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떡써는 일로 새해준비를 하는 우리나라네요.
누구나 떡국을 먹는것도 아니라서 ,설날에 떡국대접 하시는분도 많다고 들었어요.
열무김치님 수재이신 머리로 떡 써는일로도 저렇게 멋진시를 쓰시니,보는 이마다 감탄을 하는 것이지요.
제가 제 친구에게 "너 열무김치란분 블로그에 들어가봐."했더니 숨통이 트이는것 같다나 어쨋다나
되게 좋아 했어요.황순원씨의 소나기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하면서 좋아 했어요.
사실 그 친구랑은 학교다닐 때는 별로 모르고 지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동창난에서 만나서 서로 댓글달다가 친해졌지요.
인터넷이 좋더라고요.글을 보면 그 사람의 깊은 속을 알게 되어서 더 친구가 되는것 같아요.
인성이 보인다고 할까요.그냥 만나면 좋은데 글을 보면 좀 아닌것 같다는 친구도 있고요.
아래층에서 남편이 무얼하는지 망치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수도 꼭지 바꾸고 연결하는라 용접도 하더니 890달라나
돈을 아끼게 되었다고 해서 제가 잘했군 잘했어 노래 비슷하게 했지요.정말 미국사람들 너무 돈을 많이 달라고 합니다.
신년에도 좋은글 보러 들르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떡써는 일로 새해준비를 하는 우리나라네요.
누구나 떡국을 먹는것도 아니라서 ,설날에 떡국대접 하시는분도 많다고 들었어요.
열무김치님 수재이신 머리로 떡 써는일로도 저렇게 멋진시를 쓰시니,보는 이마다 감탄을 하는 것이지요.
제가 제 친구에게 "너 열무김치란분 블로그에 들어가봐."했더니 숨통이 트이는것 같다나 어쨋다나
되게 좋아 했어요.황순원씨의 소나기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하면서 좋아 했어요.
사실 그 친구랑은 학교다닐 때는 별로 모르고 지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동창난에서 만나서 서로 댓글달다가 친해졌지요.
인터넷이 좋더라고요.글을 보면 그 사람의 깊은 속을 알게 되어서 더 친구가 되는것 같아요.
인성이 보인다고 할까요.그냥 만나면 좋은데 글을 보면 좀 아닌것 같다는 친구도 있고요.
아래층에서 남편이 무얼하는지 망치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수도 꼭지 바꾸고 연결하는라 용접도 하더니 890달라나
돈을 아끼게 되었다고 해서 제가 잘했군 잘했어 노래 비슷하게 했지요.정말 미국사람들 너무 돈을 많이 달라고 합니다.
신년에도 좋은글 보러 들르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니 살아 계시니 저렇게 합니다.
엣 어르신들은 명절이나 새해에 떡을 썰어야 비로서 명절이고 새해가 온다고 하셨지요.
입성이 시원찮았던 시절에 떡을 써는 일이 요즘같은 시선이 아니었습니다.
가래떡은 그야말로 고급음식에 속했습니다.
시장 마트에 나가면 1년 사시를 언제나 사다 먹을 수 있고 굳이나 저렇게 미련스레 떡을 쌀지 않아도 되는 편한 세상입니다.
또한 아이들도 떡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서서히 기억속으로, 유산으로 사라질 이야기들입니다.
좋게 보시고 소개까지 하셨다니 반갑고 기쁘지만 한편으로 조심스러워 집니다.
늘 좋게 보셔서 감사 합니다.
미국이 인건비가 비싼가 봅니다.
손재주 좋으신 남편분 덕분에 좋으시겠습니다.
엣 어르신들은 명절이나 새해에 떡을 썰어야 비로서 명절이고 새해가 온다고 하셨지요.
입성이 시원찮았던 시절에 떡을 써는 일이 요즘같은 시선이 아니었습니다.
가래떡은 그야말로 고급음식에 속했습니다.
시장 마트에 나가면 1년 사시를 언제나 사다 먹을 수 있고 굳이나 저렇게 미련스레 떡을 쌀지 않아도 되는 편한 세상입니다.
또한 아이들도 떡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서서히 기억속으로, 유산으로 사라질 이야기들입니다.
좋게 보시고 소개까지 하셨다니 반갑고 기쁘지만 한편으로 조심스러워 집니다.
늘 좋게 보셔서 감사 합니다.
미국이 인건비가 비싼가 봅니다.
손재주 좋으신 남편분 덕분에 좋으시겠습니다.
가래떡
설날을 사흘정도 앞두고 방앗간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했어요
엄마는 아침을 짓느라 바쁘니 다라이에 적당히 불은 쌀을 이고 나를 데리고 가 줄을 서게 했지요
옛날에는 설날무렵이면 많이 추워서
목도리로 둘둘말아 머리를 싸메고 벙어리장갑까지 낀 나는
맛있는 가래떡을 먹을 양
추운줄도 모르고 줄을 서있으면, 꼭두새벽부터 와서 이미 떡을 뽑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다라이를 들고 나오는
이웃집 엄마가 줄서고 있는 나에게 떡 한 줄 주고 가면 뜨끈뜨끈한 그 가래떡맛을 지금도 알겠습니다
적당히 굳어진 떡을 써는 날은
언제나처럼 한석봉어머니의 이야기가 등장을 했고
엄마가 썰고 오빠도 썰고 나도 썰곤 했건만
엄마의 예쁜 떡모양은 따라갈 수 가 없었던 ...
떡국을 먹어야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고 더 어른이 되고부터는
나이 한살 더 안 먹으려고 떡국 안먹을란다
농담을 주고받았던 세월도 있었네요
언제나 꽃잎같은 추억으로
다시 꽃을 피우는 열무김치님의 글이 정말 순수 청순 그 자체입니다
설날을 사흘정도 앞두고 방앗간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했어요
엄마는 아침을 짓느라 바쁘니 다라이에 적당히 불은 쌀을 이고 나를 데리고 가 줄을 서게 했지요
옛날에는 설날무렵이면 많이 추워서
목도리로 둘둘말아 머리를 싸메고 벙어리장갑까지 낀 나는
맛있는 가래떡을 먹을 양
추운줄도 모르고 줄을 서있으면, 꼭두새벽부터 와서 이미 떡을 뽑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다라이를 들고 나오는
이웃집 엄마가 줄서고 있는 나에게 떡 한 줄 주고 가면 뜨끈뜨끈한 그 가래떡맛을 지금도 알겠습니다
적당히 굳어진 떡을 써는 날은
언제나처럼 한석봉어머니의 이야기가 등장을 했고
엄마가 썰고 오빠도 썰고 나도 썰곤 했건만
엄마의 예쁜 떡모양은 따라갈 수 가 없었던 ...
떡국을 먹어야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고 더 어른이 되고부터는
나이 한살 더 안 먹으려고 떡국 안먹을란다
농담을 주고받았던 세월도 있었네요
언제나 꽃잎같은 추억으로
다시 꽃을 피우는 열무김치님의 글이 정말 순수 청순 그 자체입니다
가래떡의 기억은 동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 비슷합니다.
그때 명절이 되면 식구들 많은집은 보통 두어말 떡을 빼곤 했지요.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리고..
날씨도 참 추웠습니다.
소위 명절대목이라 하여 설 전후로 떡방앗간이 불이 날 정도로 바빴습니다.
지금은 명절이 되어도 아무때나 가도 한가롭게 해 옵니다.
떡국도 좋지만 가래떡 굳어지면 짧게 잘라서 화롯불에 누렇게 구워먹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참 맛이 좋았는데 지금 입이 간사해져서 그런맛이 나질 않아요.
가실님의 답글을 읽노라니 가래떡 구운게 먹고싶어 집니다.
작년 12월31일밤에 어김없이 떡을 썰었습니다.
몇 년 그렇게 하다보니 이젠 제 책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계실동안은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그때 명절이 되면 식구들 많은집은 보통 두어말 떡을 빼곤 했지요.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리고..
날씨도 참 추웠습니다.
소위 명절대목이라 하여 설 전후로 떡방앗간이 불이 날 정도로 바빴습니다.
지금은 명절이 되어도 아무때나 가도 한가롭게 해 옵니다.
떡국도 좋지만 가래떡 굳어지면 짧게 잘라서 화롯불에 누렇게 구워먹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참 맛이 좋았는데 지금 입이 간사해져서 그런맛이 나질 않아요.
가실님의 답글을 읽노라니 가래떡 구운게 먹고싶어 집니다.
작년 12월31일밤에 어김없이 떡을 썰었습니다.
몇 년 그렇게 하다보니 이젠 제 책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계실동안은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새해가 밝았는데도
구정이 아니라고 떡국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ㅋㅋ
떡국에도 웬지 의미 심장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구정이 아니라고 떡국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ㅋㅋ
떡국에도 웬지 의미 심장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떡국 하나를 갖고 이렇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를 쓰시다니요
새해 첫날 아침 아쉬워서 그냥 매생이 떡국을 끓여먹었습니다
이젠 어릴 적 설빔을 기대하는 그런 마음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아쉬워서 그냥 매생이 떡국을 끓여먹었습니다
이젠 어릴 적 설빔을 기대하는 그런 마음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12월31일 저녁에 작년처럼 떡을 썰었는데 저게 보기보다는 힘이 들어서 여성이 하기엔 부담이 되겠더군요.
그 핑계로 제가 년년이 부산을 떱니다.
아마 당분간은 그렇게 하지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그 핑계로 제가 년년이 부산을 떱니다.
아마 당분간은 그렇게 하지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떡을 곱게 썰어야 하는 이유가 다 정겹고 눈물겹고 곱게 나타난 시입니다.
윗어른을 모시고 계시니까 저렇게 하셔야 할 것 같고,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하실 것 같긴 한데
저희는 부끄럽지만 떡집에서 사다 먹었습니다. ㅎㅎ
다행인 것은 마트를 포함해서 여러 곳의 떡집 중 제일 맛있는 집이 어딘지는 알고 있습니다. ㅎㅎ
윗어른을 모시고 계시니까 저렇게 하셔야 할 것 같고, 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하실 것 같긴 한데
저희는 부끄럽지만 떡집에서 사다 먹었습니다. ㅎㅎ
다행인 것은 마트를 포함해서 여러 곳의 떡집 중 제일 맛있는 집이 어딘지는 알고 있습니다. ㅎㅎ
떡꾹울 먹어야 어른이 된다
참 좋은 덕담이죠
저는 잘 못썰겠던데
조리사 영양사이면서
무늬만 그렇고 실전은 약하지만
사실 요리에 맛은 잘냅니다
잘 난척 해봤습니다
참 좋은 덕담이죠
저는 잘 못썰겠던데
조리사 영양사이면서
무늬만 그렇고 실전은 약하지만
사실 요리에 맛은 잘냅니다
잘 난척 해봤습니다
저희어려선 방맹이 떡이라 햇지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큰댁에서 쌀불렸다가 형님이랑 가서 떡을 뽑아왔죠
반은 썰고 반은 방맹이채로..
손에 물집이 생기도록 썰고 또 썰었지요
지금은 평소에도 사다가 끓여먹고 하니. 그리 특별하지도 않게 되엇어요
오랜만에 삼베 보자기 펴놓고 가래떡 써는 사진을 보니 참으로 정겹습니다
그런데 나이는 먹기 싫습니다 ㅜㅜ
그리고 결혼해서는 큰댁에서 쌀불렸다가 형님이랑 가서 떡을 뽑아왔죠
반은 썰고 반은 방맹이채로..
손에 물집이 생기도록 썰고 또 썰었지요
지금은 평소에도 사다가 끓여먹고 하니. 그리 특별하지도 않게 되엇어요
오랜만에 삼베 보자기 펴놓고 가래떡 써는 사진을 보니 참으로 정겹습니다
그런데 나이는 먹기 싫습니다 ㅜㅜ
설이면 항상 떡국을 먹었는데..
떡을 썰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어릴땐 고모 삼촌들과 대가족이 모여 살아서 떡 써는걸 구경만 했구요.
좀 커서는 공부하는 시기라 일을 안시키셨던거 같구요..
시집 와서는 먹고싶으면 사다 먹고 있으니..
요 아래 빛이나는 엄마와 아기 사진.. 며느리와 손주 맞지요?
특별한 새해 인사가 기분이 업되는군요.
열무김치님도 새해엔 소망하는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떡을 썰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어릴땐 고모 삼촌들과 대가족이 모여 살아서 떡 써는걸 구경만 했구요.
좀 커서는 공부하는 시기라 일을 안시키셨던거 같구요..
시집 와서는 먹고싶으면 사다 먹고 있으니..
요 아래 빛이나는 엄마와 아기 사진.. 며느리와 손주 맞지요?
특별한 새해 인사가 기분이 업되는군요.
열무김치님도 새해엔 소망하는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참 떡 써시는 것을 정갈하게도 하십니다.
삼베보인가요?
떡도 걀쭉하게 수준급의 솜씨이십니다.
안어른들께서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온 떡국떡은 어딘가? 뭐가 모자라도 모자라는 듯 하실겁니다.
저도 5년 전 쯤부터 방앗간에서 아예 썰어서 주문해 오다, 3년전부터는 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이 파는 떡국을 사서 먹습니다.
떡국을 썰면서 이런 저런 세월 생각도 하시는데, 앞으로 10년만 더 가면 이렇게 가래떡 빼와서 집에서 떡국 써는 모습 볼수나 있을까요?
삼베보인가요?
떡도 걀쭉하게 수준급의 솜씨이십니다.
안어른들께서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온 떡국떡은 어딘가? 뭐가 모자라도 모자라는 듯 하실겁니다.
저도 5년 전 쯤부터 방앗간에서 아예 썰어서 주문해 오다, 3년전부터는 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이 파는 떡국을 사서 먹습니다.
떡국을 썰면서 이런 저런 세월 생각도 하시는데, 앞으로 10년만 더 가면 이렇게 가래떡 빼와서 집에서 떡국 써는 모습 볼수나 있을까요?
가래떡....
참 의미가 많은 떡이지요.
떡볶이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가래떡이 대접받고 있습니다.
가래떡을 구워서 조청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가끔 해 먹습니다.
참 의미가 많은 떡이지요.
떡볶이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가래떡이 대접받고 있습니다.
가래떡을 구워서 조청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아이들도 잘 먹어서 가끔 해 먹습니다.
삼베보자기 펴 놓고 저렇게 한번 떡국 한번 썰어보고 싶습니다! [비밀댓글]
떡 써는걸 몇년째 잃어 버렸었습니다
광목보자를 깔고 편안하게 앉아 썰었었지요
삼년전부터 어깨 통증이 급습해서
방아깐에서 아예 썰어왔었는데
방아간것은 길쭉하질 않아서
보기에 낯설어요
길쭉하게 썰고 그나마도 모퉁이는 소중스런 새해 음식인 떡국속에 넣기 싫어서
함께 모아 그믐날에 떡볶이를 만들어 싹 없애버렸었지요
올 설에는 어깨가 낫았으니
열무김치님 처럼 떡을 빼서
교자상에 나란히 놓고
광목보자 적셔서 덮고 마르면 다시 적셔덮고
또 아래위를 바꾸어 놓으면서 굳혀서 ...
떡을 써시는 모양도 너무 정스럽지만
시한편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글이 길어졌으니 워쩐담 미안스러워서 ...^^
광목보자를 깔고 편안하게 앉아 썰었었지요
삼년전부터 어깨 통증이 급습해서
방아깐에서 아예 썰어왔었는데
방아간것은 길쭉하질 않아서
보기에 낯설어요
길쭉하게 썰고 그나마도 모퉁이는 소중스런 새해 음식인 떡국속에 넣기 싫어서
함께 모아 그믐날에 떡볶이를 만들어 싹 없애버렸었지요
올 설에는 어깨가 낫았으니
열무김치님 처럼 떡을 빼서
교자상에 나란히 놓고
광목보자 적셔서 덮고 마르면 다시 적셔덮고
또 아래위를 바꾸어 놓으면서 굳혀서 ...
떡을 써시는 모양도 너무 정스럽지만
시한편이 더 좋습니다
이렇게 글이 길어졌으니 워쩐담 미안스러워서 ...^^
불 끄고도 정갈하게 떡을 썰었던 한석봉 어머니...
이젠 참 말 옛 사람입니다 ㅎ
설 명절 앞두고 명절날 아침에 가족들 먹을 떡꾹 썰기 하고 나면
손에 물 집 잡혀 쓰라리던 신혼초 시집 살이가 생각나는 글이기도 하구요 ~^*^
그랬던 저도 이젠 옛사람입니다 ㅎ
이젠 참 말 옛 사람입니다 ㅎ
설 명절 앞두고 명절날 아침에 가족들 먹을 떡꾹 썰기 하고 나면
손에 물 집 잡혀 쓰라리던 신혼초 시집 살이가 생각나는 글이기도 하구요 ~^*^
그랬던 저도 이젠 옛사람입니다 ㅎ
어머님과 함께 설마다 떡썰던 생각이 납니다.
전에는 식구가 많아서인가 떡도 많이 해서 손가락이 아프도록 밤새 썰었었죠.
지금은 칼라풀한 색깔의 떡이나 현미떡,쑥떡....많기도 합니다.
저희집에도 현미떡 썰은것을 사다 놓고 점심에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옛모습은 점점 살아져가고 있군요.
전에는 식구가 많아서인가 떡도 많이 해서 손가락이 아프도록 밤새 썰었었죠.
지금은 칼라풀한 색깔의 떡이나 현미떡,쑥떡....많기도 합니다.
저희집에도 현미떡 썰은것을 사다 놓고 점심에 끓여 먹으려고 합니다.
옛모습은 점점 살아져가고 있군요.
글이 너무 좋습니다. 감동입니다.
베보자기까지 깔고 떡을 저렇게 집에서 일일이 썰어서 준비하시는군요.
아날로그 방식으로 꿋꿋하게 사시는 초연한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썰어놓은 떡을 보니 한석봉 어머니가 울고 가시겠네요.ㅎ
베보자기까지 깔고 떡을 저렇게 집에서 일일이 썰어서 준비하시는군요.
아날로그 방식으로 꿋꿋하게 사시는 초연한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썰어놓은 떡을 보니 한석봉 어머니가 울고 가시겠네요.ㅎ
하하..
존경은요.
어머니 계시니 그리할 수 없어서 할 뿐입니다.
안그러면 당장에 마트에 가서 사다가 하지요 ㅎㅎ~
하지만 막상 썰고보니 보기는 좋던데요.
명절 잘 쇠셨는지요.
존경은요.
어머니 계시니 그리할 수 없어서 할 뿐입니다.
안그러면 당장에 마트에 가서 사다가 하지요 ㅎㅎ~
하지만 막상 썰고보니 보기는 좋던데요.
명절 잘 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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