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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가을빛**

by *열무김치 2015. 10. 8.

 

 

 

                                                                                    

                                                                                                                      가을빛

 

                                                                                                여름에게 빌려다 쓴 갈 빛의 숨바꼭질

                                                                             몰래 숨어 갚지 않아도

                                                                             모른체 눈 감은 여름

                                                                             새침데기 겨울빛 독촉에 

                                                                             립스틱 짙게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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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사용 합시다.
메스콤도 서적에도 사회 갖가지 외래어를 사용하니 어떤땐 무슨 말인지
모르는 말이 많답니다.외래어 사용하면 유식한것 깉지만 정말로 유치 하딥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람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한글날이 들어있는 시월
우리말이 소중함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융단처럼 깔려있는
노란 은행잎 위로 가을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았네요
금방 떠날 가을 빛....
치악산입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좋은글과 사진 기대 합니다.
이 사진의 가을 빛은 우선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저 곳에서 강아지가 한바퀴 딩군다면 황금빛만 물들까? 황금빛 무늬가 바둑이처럼 든 평범한 강아지가 될까? 하고,
엉뚱한 생각도 하게 됨은 이 가을빛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드는 느낌이지 싶습니다.

멋진 사진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상상을 하셨습니다.
준서의 마음을 닮아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휴일 맞으세요.
오우 너무 멋집니다
이 가을 온통 내게로 오는 느낌입니다
공감, 감사 합니다.
연휴인데 가을비까지 오네요.
전국에 축제가 한창이군요.
휴일 잘 보내세요.
나무의 삶에서
우리네 인생여정을 엿보 게 됩니다.
한 시절...
즐겨입 던 초록 저고리를 벗기가 못내 아쉽지만 ~~~~
그러나,
세월이의 위세를 어이 꺾으리오.
갈색 저고리로 갈아 입어야 할 운명을 거부할 수는 없는 듯 합니다.

이렇듯,
자연의 섭리는 이어지고
우리네 인연도 이어집니다.
다녀가신 흔적을 보며 님들의 안녕하심을 확인하 게 됩니다.
끼모아 담으신 작품앞에 발길 멈춰봅니다.

늘 평강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늘샘 / 초희드림
방문 감사 드립니다.
가을색으로 예쁘게 물들고 있군요
가을풍경이 아름다운 주말입니다
이 가을의 멋진 세상을 여유있게 보낼수 있어 좋고요..
벗님도 하고픈 일들을 하시며 아름다운 세상을 즐기세요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주말밤입니다.
높은 산들은 이미 가을색이 절정에 달해 있더군요.

다음생을 위해 자신을 떨구는 자연이 위대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멋진 시입니다.
좋은 시를 읽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이 시를 읽으며 생각나는 시가 있어서
올려 봅니다.


단풍 1



박가월



너의 죽음이

국민장이 되는구나

기껏 여름 몇 푼의 그늘

업적은 미비한데

화려한 장례식에

명산은 문상하느라

온 나라가 북새통이다


현대문학사조에서 같이 활동하시는
시인이신데 단풍에 대해서 몇 편을
쓰셨는데 좋더라고요.



이 시는 전에 읽어보았지요.
가월 선생님도 잘 압니다.
멋진분과 함께 활동 하시니 부럽습니다.

날씨가 차지는데 어르신이 활동하시기에 불편하시겠습니다.
겨울은 연로하신분들껜 정말 힘드는 계절이지요.
올 겨울도 잘 넘기시길 빌겠습니다.
시를 보고, 음악을 들어보고......
배경음악과 대조를 이루는 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 여름이 내년에는 무슨 말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마침 책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언덕님과의 시월모임을 계획 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군요.
분명 좋은 기회가 오리란 생각입니다.

요즘 벌채일을 벌려 놨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다니는일이 많아서 가을구경은 많이 합니다. [비밀댓글]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저는 전의 그 사무실을 나와서 지금은 금성출판사에 나가고 있습니다.
9, 10월에는 볼 일이 많아서 11월에는 한번 꼭 찾아뵙자고 아내와 약속해 놓았습니다.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 [비밀댓글]
시월초에 만날 생각을 했지만 언덕님의 해외여행으로 무산되고 그 후로는 주말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월에 오신다니 그때 뵈어야 할까 봅니다.
한가지 이쉬운점은 그때는 단풍도 지고 좀 쓸쓸할 것 같습니다.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만남이 중요한거지요. [비밀댓글]
우리가 어떤 풍경을 보고
느끼고 젖고 설레이고
음악까지 곁들이면 더욱더 가득해지지요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자연의 변화스러움에 눈물나도록 감동입니다

사진 한장이 주는 ... 아름다움
거기다 선생님의 시 까지 겸비하니요

가을빛
이 시 제가 가져가도 되나요 ?
제 사진에도 인용하려고 합니다 선생님 본명을 몰라서요
좋게 보시니 저로서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공감해 주셔서 더 감사 드립니다.

얼마든지 가져 가십시요.
다만 스크렙을 막아 놓은것은 제 작품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발생했던터라 daum의 권고를 받고 그리 했을 뿐입니다.
사진까지 필요하시면 스크렙을 잠시 풀어 놓을께요. [비밀댓글]
고맙습니다 스크랩 했습니다 [비밀댓글]
가을빛이 립스틱이라니
감칠 맛 나는 메타포가 일품입니다.
여인의 붉은 입술이나 붉은 립스틱이 어딘가 모르게 단풍색과 닮아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단풍나무 중 색감이 섬찟하리만치 붉은게 더러 있는데요.
여인의 붉은 입술을 자꾸 떠올리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각종 행사가 많아 분주하게 보내느라
계절이 어디만큼 왔는지 알지 못하고 지냈는데
열무김치님 방에 들어서니 가을이 무르익었습니다.
여름에게 빌려다 쓴 갈빛을 독촉하며 다가올 겨울이
좀 더 천천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편에 머무는 마음 행복입니다^^*
가을이 행사의 계절이니만큼 많이 바쁘시리란 생각입니다.
어쨌든 바쁜것은 좋은 일입니다.
저역시 이런저런 행사에 불려 다니느라 얼마간은 분주하게 다녀야 할 것 같군요.

11월초에 블벗님 몇 분이 만나기로 했는데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매년 적상산 산정호수가에 단풍놀이를 가는데. 내일 가기로 벗 들과 약속이 되었죠.
올해는 그곳의 단풍들이 어떤모습을 하고 반겨주려나 기대가 됩니다.^^
나제통문의 은행나무는 또 얼마나 예쁘게 단장을 했을지....
사진속 은행잎을 보니 또 가슴이 설레이는군요~
적장산이면 남녁 인가요?
작년에 고창 선운사를 가보니 11월 초가 되어야 단풍색이 제빛을 내더군요.
솔직히 많이 다니시는게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어떡하든지 다녀보려 애 를 쓰는편인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군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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