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로 나가다.
여름을 준비하는 들녁은 스무살 아가씨처럼 상큼 발랄하다.
저 푸르름속에 무슨 애환이 있을까.
스산하기만 한 세상사는 쏟아지는 신록속에서는 모두 거짓말처럼 태연하다.
우리들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오고 가는 계절의 순환은 아름다우면서도 때로 야속하다.
밥 한그릇 비우고 돌아서면 다시 배가 고프던 소년 소녀 시절이 있었다.
보리나 밀이 패면 성근 이삭을 잘라다 불에 그을려먹던 봄은 아름답지도 설레이지도 않았다.
그러나 세월 이만치에 밀려나 바람처럼 지나는 봄은 혼자만 애태우다 놓쳐버린 짝사랑 그녀 같다.
숱한 밤, 주지도 못할 분홍 사연을 끄적거렸을 시린 봄날은 수많은 계절이 가고서야 그립다고 턱을 괸다.
아이들 재잘거림 같은 5월이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우리모두 좀 편해졌으면 좋겠다.
*영월 주천
518
청보리밭인가요?
전 밀밭과 보리밭이 구별이 안되더라구요
사진만 바라봐도 사월의 잔인한 아픔이 조금은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전 밀밭과 보리밭이 구별이 안되더라구요
사진만 바라봐도 사월의 잔인한 아픔이 조금은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벌서 5월 중순이네요.
너무나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나온 순간순간과 지금을 생각하고,
또 내일을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감사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고요?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차곡차곡 찾아보십시오.
의외로 감사거리가 불평거리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너무나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나온 순간순간과 지금을 생각하고,
또 내일을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감사할 일이 그리 많지 않다고요?
살아있다는 것부터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차곡차곡 찾아보십시오.
의외로 감사거리가 불평거리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불변의흙-
아, 아름다운 봄입니다.
이 봄은, 열무김치님 블로그에서 보는 이 봄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답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거짓말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무심한 세월이라고 했습니까?
이 봄은, 열무김치님 블로그에서 보는 이 봄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답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거짓말 같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무심한 세월이라고 했습니까?
여름이 다가오는가요?
아침 저녁으로 창을 열지 않으면 더위를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계절의 순환은 무심하게도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사계가 변하면 한 해가 가고, 인간은 병들고 늙고 사라지고 하는 이 구조 속에서 바라다보는
인간이 사는 세상은 참으로 작고 초라해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창을 열지 않으면 더위를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계절의 순환은 무심하게도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사계가 변하면 한 해가 가고, 인간은 병들고 늙고 사라지고 하는 이 구조 속에서 바라다보는
인간이 사는 세상은 참으로 작고 초라해보입니다.
청보리 갔습니다
여물지 않은 처녀같은 보리 밀을 살짝 익게 끄실러 먹던 시절이 그래도 그립습니다
삶의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리고개 넘던 시절이란 용어도 우리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짝사랑 소녀도 이젠 흰머리로 반백이 되어 어느 곳에서 그 시절을 청보리를 보면 기억하겠지요
그곳에 가보세요...혹시 ㅎ
여물지 않은 처녀같은 보리 밀을 살짝 익게 끄실러 먹던 시절이 그래도 그립습니다
삶의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리고개 넘던 시절이란 용어도 우리시대가 아닌가 싶어요
짝사랑 소녀도 이젠 흰머리로 반백이 되어 어느 곳에서 그 시절을 청보리를 보면 기억하겠지요
그곳에 가보세요...혹시 ㅎ
5월의 초여름..
이제부터는 어디를 가도
초록의 향연입니다.
이제부터는 어디를 가도
초록의 향연입니다.
열무김치님 잘지내시지요.
5월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왠지 모를 낯설움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청보리밭 밀밭길을 걷던 어린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하는 요즘 입니다.
미류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수확여행 떠나던 새벽 흔들리던 보리밭의 청보리가
생각이 나네요.
맨 아래 사진은 어디인가요?
5월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왠지 모를 낯설움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청보리밭 밀밭길을 걷던 어린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하는 요즘 입니다.
미류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수확여행 떠나던 새벽 흔들리던 보리밭의 청보리가
생각이 나네요.
맨 아래 사진은 어디인가요?
저 푸르름도 가까이 가면 그 안에 우리와 다를바 없는 아비규환이 숨어있죠.
멀리 떨어져서 볼 때는 인생도 아름답기만 하고.......100미터 미인도 있잖아요? ㅎㅎㅎ
멀리 떨어져서 볼 때는 인생도 아름답기만 하고.......100미터 미인도 있잖아요? ㅎㅎㅎ
와우~~
정말 아름다운 오월의 풍경입니다
요즘은 밀밭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데 오랜만에 밀밭 영상 감상하다 보니
유년의 감회가 떠오르는군요, 선생님!
보리와 밀 이삭을 모닥불에 구워 먹던 어린 시절이
참으로 그리운 계절이기도 하구요
오월의 싱그러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들리지는 못해도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이해 부탁드리오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
눈부신 햇살 속에 모든 근심걱정 다 내려 놓고
늘 즐거움으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선생님!
정말 아름다운 오월의 풍경입니다
요즘은 밀밭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데 오랜만에 밀밭 영상 감상하다 보니
유년의 감회가 떠오르는군요, 선생님!
보리와 밀 이삭을 모닥불에 구워 먹던 어린 시절이
참으로 그리운 계절이기도 하구요
오월의 싱그러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들리지는 못해도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이해 부탁드리오며, 계절의 여왕인 오월
눈부신 햇살 속에 모든 근심걱정 다 내려 놓고
늘 즐거움으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선생님!
아름다운 초록의 5월입니다.
저 아름다움 속에 빠져들고 싶습니다.
저는 감기가 너무 심하게 들어서 아직 고통속에 있습니다.
감기는 한 2년은 걸리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기침과 몸살과 너무 힘든 독감에 걸렸습니다.
친구들에 의하면 한달은 간다고 하며 기침이 나며는 쉬지 않고 한 5분씩은 합니다.
병원도 여러번 갔었는데 낳지 않네요.
너무 오래 브로그를 비워두어서 들어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저 아름다움 속에 빠져들고 싶습니다.
저는 감기가 너무 심하게 들어서 아직 고통속에 있습니다.
감기는 한 2년은 걸리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기침과 몸살과 너무 힘든 독감에 걸렸습니다.
친구들에 의하면 한달은 간다고 하며 기침이 나며는 쉬지 않고 한 5분씩은 합니다.
병원도 여러번 갔었는데 낳지 않네요.
너무 오래 브로그를 비워두어서 들어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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