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손을 내미는 가을내음..
작렬하는 태양은 갈빛을 함께 품었다.
한 해 여름
잠시 일어서다 눕는 풀
바람으로 이는 성근 몸짓이
왜 날 닮았누
여름이 풀숲으로 숨다.
익으라는 감 대추는 아직도 멀뚱한데
땡볕 골라 다녀서
빨리도 익었네
하긴 너라도 익어야 立秋 체면도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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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더위가 심하니 언제 좀 시원해지려나 걱정입니다
가을 뙤약볕에 사랑도 익어가겠지요.
손에 쥔 것 없어도
자연의 품에 마음 기대면
뭉개구름 따라서 휘파람소리 오르며 즐겁지요.
오늘도 신나게 달리세요.
주님은 언제나 지켜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은 매 한가지이겠지요...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라지요.
백일홍의 영롱한 아름다움,
빨간 고추잠자리,
달개비의 꽃술,
정말 살며시 내미는 가을 내음이네요.
벌써 입추인데
아직은 더워도 너무 덥네요!!
여행 마치고,
친정엄마 오셔서 놀아드리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 지네요.
매미소리 들으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잠자리가 제일 잘 익었군요
곡식들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가을의 순서를 밟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구름이 참 멋 있습니다, 별만 찍는 특허인 줄 알았더니 모두가 구름을 찍고 있네요 ㅎㅎ
무더위가 수그러들줄을모르네요
너무더우니까 일상생활하기가힘이듭니다 ㅎ
대문의코스모스와 가을사진들을보며 ~
잠시 ~시원한바람불 가을을상상해봅니다 ...ㅎ
여물어가고 있네요~
연보라색 달개비꽃이 참 정감스럽고
반가워요~~ㅎ
자연속의 풍경을 가까이서 보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가 있지요..
이 아침 고향풍경 같은 정감스런 사진 즐감에
풍덩 빠졌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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