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立秋

by *열무김치 2013. 8. 6.

 

 

 

 

 

 

 

살며시 손을 내미는 가을내음..

작렬하는 태양은 갈빛을 함께 품었다.

 

 

 

 

                                                                                         

                                                                     

               한 해 여름

                                                                      잠시 일어서다 눕는 풀

                                                                      바람으로 이는 성근 몸짓이

                                                                      왜 날 닮았누

 

                                                                      여름이 풀숲으로 숨다.

                                                                     

                                                                      

                                                                     

 

                                                                      

 

 

 

 

 

 

 

 

 

 

 

 

 

 

 

익으라는 감 대추는 아직도 멀뚱한데

땡볕 골라 다녀서

빨리도 익었네

하긴 너라도 익어야  立秋 체면도 서지.

 

 

 

 

 

 

 

 

 

 

 

 

 

 

 

 

 

 

 

 

 

 

 

 

 

 

 

 

 

 

 

 

 

 

 

 

 

 

 

 

 

 

 

 

 

243

 

 

 

누런 호박이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긴 하는데
아직까지 더위가 심하니 언제 좀 시원해지려나 걱정입니다
덥긴 덥네요.
지금까지는 그런대로 견뎠는데..
여름이 막바지 기염을 토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이 입추였네요.
백일홍 긴 장마비 견디어 내고 예쁜 얼굴이군요.
가을 뙤약볕에 사랑도 익어가겠지요.

손에 쥔 것 없어도
자연의 품에 마음 기대면
뭉개구름 따라서 휘파람소리 오르며 즐겁지요.

오늘도 신나게 달리세요.
주님은 언제나 지켜주실 것입니다.
가을은 서서히 오는데..
이웃나라 일본의 원전 피해를 보면서 모두들 마음이 착찹 합니다.
분명 탈출구도 있으리란 믿음을 둡니다.
사람들은 더 잘 살겠다고 바벨탑을 쌓고 그 바벨탑에 스스로 무너지곤 하지요.
일본의 일만이 아닌 것 같아요.
큰 고통을 당할 시 무척 당혹스럽고 견디기 어렵지만
다음에 올 불행을 먼저 막아주는 방패가 되기도 합디다.

온갖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에
우리들의 작은 기도들이 모여 많은 열매를 맺어지기를 기도해 보아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알고 있습니다.

고추잠자리(~)(~)(~)해바라기...절기는 가을로 들어 가는데...여름은 이제 더 기승을 부리니...어쩌죠...
우리 모두다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은 매 한가지이겠지요...
그렇군요.
하지만 이 열기가 얼마나 가겠습니까.
이떄 부지런히 더워야 곡식이 제대로 되지요.
그동안 잦은비로 모든게 위축이 됐는데 앞으로 보름 이상은 뜨거워야 될것 같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풀이 넘어지지 않는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라지요.

백일홍의 영롱한 아름다움,
빨간 고추잠자리,
달개비의 꽃술,

정말 살며시 내미는 가을 내음이네요.
사람이나 짐승 식물도 이치는 같겠지요.

중부지방은 몹시 무덥지만 평창 내륙은 벌써 가을냄새가 납니다.
계절로 나누어 보면 참 빨리도 지나간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올여름 비가 잦았는데 고랭지 지역은 이제 제구실을 합니다.
막바지라도 더워야 가을먹거리가 풍성할거 같네요.

막바지 더위 잘 이겨 내세요.
아 사진도 멋지고~~
벌써 입추인데
아직은 더워도 너무 덥네요!!
늦게배운 도적질이 밤새는줄 모른다는데 올 여름이 그모양 입니다.
그래도 더워야지요.
그래야 농사도 될테니 더운게 복입니다.
더위 잘 보내십시요.
절기상 입추가 지났지만 한낮 무더위는 아주 극성입니다.

여행 마치고,
친정엄마 오셔서 놀아드리다보니
블로그에 소홀해 지네요.
매미소리 들으며 인사 드리고 갑니다.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잘 하셨습니다.
블러그보다는 어머님과 함께가 더 소중하지요.
친정 어머님 모시고 많이 다니세요.

참 덥습니다.
이제 8월이 한여름이예요.
입추의 맛을 내기도 합니다
잠자리가 제일 잘 익었군요
곡식들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가을의 순서를 밟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구름이 참 멋 있습니다, 별만 찍는 특허인 줄 알았더니 모두가 구름을 찍고 있네요 ㅎㅎ
시간의 흐름을 잊었다가 자연의 변회를 보면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많은 비와 땡볕에 묵묵히 제할일을 하는 주변의 모습들에 우리모두 위안을 받네요.
구름사진 별님 특허인가요?
설마 특허권 침해는 아니겠지요?
입추가 지났건만 ~~
무더위가 수그러들줄을모르네요
너무더우니까 일상생활하기가힘이듭니다 ㅎ
대문의코스모스와 가을사진들을보며 ~
잠시 ~시원한바람불 가을을상상해봅니다 ...ㅎ
입추가 지났지만 마치 한여름 복판에 와 있는듯 무척 덥네요.
하지만 이 더위는 들판의 곡식들을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한 거지요.
조금만 참으면 곧 서늘한 바람이 일겁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여름의 떙볕 아래 수수의 알갱이가
여물어가고 있네요~
연보라색 달개비꽃이 참 정감스럽고
반가워요~~ㅎ
자연속의 풍경을 가까이서 보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가 있지요..
이 아침 고향풍경 같은 정감스런 사진 즐감에
풍덩 빠졌다 갑니다^^*
주변을 다니면서 소소한 풍경들을 접합니다.
그냥 스치면 그만인 눈에 익은 풍경들에서 계절을 만납니다.
알고보면 가장 다정하고 부담없는 친구들인데 우리들은 자주 잊고 삽니다.

덥긴 덥네요.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서 밖으로 나서기가 겁이 납니다.
퇴근시 거의 땀으로 도배를 ..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가을이 오는소리  (0) 2013.08.11
8월** 미시령의 여름  (0) 2013.08.08
주문진에서  (0) 2013.07.31
7월***  (0) 2013.07.24
7월  (0) 2013.07.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