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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7월***

by *열무김치 2013. 7. 24.

 

 

 

 

 

 

                                 우라질....비는 왜 이렇게 많이 오는거야..곰팡이 나겠네.

앞집 호두나무에 직박구리 한마리가 어두운 표정(?) 으로 앉아있다.

얘도 장마에  살기 벅벅한 모양이다.

 

 

 

 

 

 

내말이....하두 비가와서 몸 마를날이 없어.엄마 말도 잘 들었는데..

불만...

 

 

 

 

 

 

 

 

 

 

 

 

그러거나 말거나 고구마꽃이 피었다.

 

 

 

 

 

 

 

 

 

 

 

 

 

 

 

 

 

 

 

 

 

 

 

 

 

 

 

 

 

 

 

 

 

 

 

 

 

복숭아의 계절.

하지만 올해는 봄날의 냉해와 잦은비로 마음놓고 복숭아를 먹기 힘들게 됐다.

 

 

 

 

 

꽃을 사랑한 농심

어느 농가의 7월 마당이 적막하다.

 

 

 

 

 

                                         붉은 여름이 지다

 

 

 

 

 

 

 

 

원추리꽃

 

 

 

 

 

 

분꽃

 

 

 

 

 

 

원주 호저

 

 

 

 

 

 

 

 

 

 


바람이 부네요.
세차게 불어 오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처럼...
(안녕)하세요.
이여름날이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마음으로
하늘을 올려도 보며 님의 고운글 읽고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한 수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거죵?
봉숭아 꽃잎이 떨어지네요..
주어서 손톱에 물을 들이고픈 마음입니다
보라빛 개미취도 넘 예쁘게 피었구염~
새벽녁에 빗소리에 잠깨어서 부지런을 떨고
있지요..
참 많이도 오네요..
저지대 사람들 또 걱정이 되겠어요..ㅠ.ㅠ
젤 하단의 샷에서 가을향이 느껴집니다
님의 사진에서 서정과 정겨움 흠벅 느끼며
하루 스케치 하렵니다~!
해피데이요~!!!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내려다보고 있네요.
멋진 풍경입니다.
우라질비는 왜이렇게 많이오는거야
곰팡이나겠네~~ㅋㅋ 일단 이말에 먼저 팡 터지고

두번째 개구리 사진은 감탄하고~~
열무김치님!
그야말로 여름 여행입니다
비 내리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은 순리를 거스리지 않고 굴러 가는 것임에
때가 되면 우리들의 양식이 되고
위안이 되는 것임을
자연의 영상을 감상하며서
마음에 담아 봅니다
잘 지내셨지요
바쁜 계획들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셨는지요
물론 좋은 결과 가득 하시지요
이곳은 이제사 장마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순간포착이 아름답습니다
분꽃 씨앗을 한국에서 갖고와서 심었더니
마치 외할머니댁 화단에 서있는듯한 착각이 들어서 좋네요
어린시절 그림을 열무김치님 방에서 그대로 보고 있노라니 고향이 그립습니다.
흔한 꽃들,
친정 엄마는 꽃을 좋아해 우리집 꽃밭은 넓기도 했고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었지요.
그 마당 한켠을 보고 있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도 건강히 보내십시오.
직박구리의 표정이 너무도 리얼합니다.
어찌 이리 포착을 하셨는지요
마치 “6시 내 고향”을 시청하는 느낌입니다.
붉은 여름이 진 자리엔 곧 있으면
열매 여물어가는 가을이 내려않겠지요.
정겨운 모습에 한참을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고구마밭을 애들때 서리까지 다닌 적이 있는데

막상 고구마꽃이 저렇게 의젓한 지는 몰랐습니다.

거참 왜 꽃은 못봤을까?

여기도 고구마 밭이 가끔은 있는데 . . .
옥수수 보내 주셔서 잘 먹고 있습니다.
저는 20개쯤 들은 자루인줄 알았는데 열어 보고는 둘이 너무 놀랐습니다.
서울서는 어제 저녁에 딴 옥수수를 다음날 먹을수가 없습니다.
옥수수의 이런 맛은 처음이고 바로 딴것이라 너무 달고 맛이있습니다.

몇년전에 용인 수녀원에서 수녀님들이 옥수수를 따기에 밭에 들어 가서 조금 따 보았는데
덥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마 뒤끝이라 습도가 높아서 덥고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참 감자는 며느리가 엄마가 주셨다고 가지고 왔습니다.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옥수수를 삶아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었더니
부자가 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비밀댓글]
저는 이 나이에 고구마꽃을 처음보았습니다.
감자꽃은 보았지만,
고구마꽃이 예쁘네요.

위 사진에 벌써 가을 냄새가 나는듯합니다.
봉숭아꽃을 보니 봉숭아물도 드리고 싶어지네요.

바쁘신데 브로그에 사진을 올리셨네요.
분꽃,고스모스, 백일홍, 벌개미취들이 너무 예쁨니다.
사진을 보는동안 시골집에 온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에도 시심을 잃지 않으시고
농촌의 서정에 촛점을 맞추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받았습니다.
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는 수수가 늘 심어져 있었서, 늘 그러는 줄 알았는 데,
그 다음해에는 볼 수 가 없더군요.
두꺼비 새끼를 본적이 있는 데, 청개구리처럼 생긴것이 가운데는 두꺼비무늬와 두꺼비 특유의 옆으로 골격이
새끼는 정말 귀엽더군요..
저렇게 피던 여름은 저희 동네 저희세상이었는데...(ㅎ)
농촌의 일상속에서 진한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
초록의 청개구리도 비가내려 걱정스러웠나봅니다 ㅎ
이곳은 비와는 거리가 먼 이국땅 같습니다 ㅠㅠ
비소식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질때도 여긴 찔끔,,,
바닷가라서 한낮엔 폭염에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도 느낀답니다..
위쪽은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여기는 비가 안 와 탈이네요.
오늘은 너무 더운데 논에서 피를 뽑다 머리가 아파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시간이 아마도 9시가 못되었는데 일사병 걸릴 수준으로 덥지요.
너무 더운데 일과 활동을 하는 것은 안되겠습니다.

장마도 물러갔으니 낮엔 불볕 밤엔 열대야겠지요.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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