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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9월 .. 한지전에서

by *열무김치 2012. 9. 6.

 

 

 

초가을 하늘에 꼬맹이들의 정성이 걸렸다.

*원주 한지 문화제에서

 

 

 

 

 

 

 

 

 

 

 

 

 

 

 

 

 

한지로 만든 꽃

 

 

 

 

 

 

 

 

 

촬영하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급하게 하다보니  잘린 부분이 많다.

 

 

 

 

 

 

 

 

줄다리기

 

 

 

 

 

 

 

 

만든이의 정성이 놀랍다.

 

 

 

 

 

 

 

 

 

 

 

 

 

 

 

 

 

 

 

 

 

오...너무 귀엽네요....이쁘고.... ㅎㅎ
저걸 만드면서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한지전이 며칠간 열리는데 볼게 많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들러 가시지요.
세월따라 한지도 곱게 발전하네요.
어릴 때 이맘때가 되면, 엄마가 하얀 한지에 마른 꽃 붙여 문을 바르던 생각이 납니다.
연보라 빛 한지를 보니 들국화가 연상이 되요,
예쁜 꽃길을 천천히오래오래 걷고 싶습니다.

휴식이 되는 주말 보내십시오 열무김치님.
맞습니다.
문종이에 가을꽃들을 잘 펴서 놓고 그의에 문종이를 덧대서 바르곤 했지요.
투박한 삶이었지만 마음은 서정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침 햇살이 비치면 문종이에 댄 꽃이 참 보기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원주에서 해마다 한지전이 열리는데 우리들이 접하는 한지는 아직도 제한적이라 그게 좀 아쉽습니다.
와 - 우리한지 넘 예쁘다 !
옛날 창호지문을 갈아 붙일때 예쁜 단풍입이나 꽃을 말려 함께 붙이던 생각이 납니다.
반갑습니다 사과꽃님.~!
예전에는 한지는 거의 하얀색이었지요.
문종이로 문을 바르고 벽을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세월이 바뀌면서 용도도 변해 갑니다.
한지에 색을 입히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만들어 놓은 작품들을 보니 정말 한지로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로 정교하고, 은은하고 질감이 느껴 졌습니다.
사실 실 생활에 크게 사용되지 않아서 절실함은 없는데 조금씩 사용처가 늘고 찾는이들이 많아 진다고 합니다.
오히려 외국에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는 우리것에 너무 무관심한지도 모릅니다.
한지공예...한번 가보면 좋을텐데 제가 있는 곳에서 너무 멀군요..
한지가 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를 접한 적 있습니다.
한지로 만든 옷으로 패션쇼까지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지 인형..참 대단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이인형 작가 김영희씨가 생각나는군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하네요..
행복한 구월 되세요~

반갑습니다.

해마다 한지문화제를 하는데 해마다 관람객이 늘고 관심이 많아 지는군요.
아직은 실생활과 동떨어진점이 많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지고 쓰임새도 늘어 납니디.
한지의; 원료가 되는 닥나무 재배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말씀처럼 외국에서 관심이 더 많다고 하네요.

9월 들어서 기온이 많이 내려 갔습니다.
덥다고 불평을 많이 했는데 막상 서늘해지니 지나간 여름이 아쉽네요.
사람 마음이 간사 합니다.
올가을은 상당히 짧을거리고 하니 좋은추억 많이 남기세요.
원주도 한지가 발달한 모양이네요.
안동도 한지의 고장이지요.
그래도 저런 문화재까지는 하지 않는데요.
원주 대단합니다.
아..
안동도 그렇군요.
이곳 한지전은 꽤 오래 되었지요.
시에서 닥나무 재배도 권장하고 있답니다.
그곳 한지도 구경하고 싶네요.
한지로 저런 표현이 가능하군요. 닥종이만 보았는데 저것도 아주 이쁘군요.

갓 쓰고 퉁소 부는 모습이 아주 그럴 듯 합니다.

비 탓에 종일 컴만 끌어안고 있는데 이젠 아주 지겹군요.
한지의 변화가 놀랍기만 합니다.
사람들의 재주가 참 좋다는 생각을 갈때마다 느끼지요.
사실 한지가 우수함에도 우리들의 실생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아직은 가격도 싼편이 아니구요.
그럼에도 날로 관심이 높아 가는건 옛것이 그냥 엣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발전하는 디지털 문명이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단순함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한지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 고운 한지..공예품들.. 너무 예쁘고 탐이 납니다.
한지공예는 꼭 배우고 싶어요.
잘 보았습니다~ ^^
원주 한지전의 역사기(?) 꽤 깊습니다.
해마다 9월 초 중순이면 성황리에 열리지요.
구경삼아 한번 다녀 가십시요.

하하~
무슨 호객행위 하는것 같은데요.
16일에 퇴원했습니다.
이번에는 1.5cm 짜리 하나하고 작은것 하나 떼어냈다고합니다.
내시경 수술이라 쉽긴하지만 노인이라서요.
암이 잘 생기는 체질인가 봅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지전시회에 가셨었군요.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할머니 없고가는 할어버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할어버지 표정과 할머니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줄다리기 하는 각자의 모습도 재미 있구요.
좋은작품 잘 보았습니다. [비밀댓글]
무사히 퇴원을 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두분이 운동 많이 하시면 되지요.
워낙 의학이 좋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두분의 어머님을 모시고 있어서 병원 드나 들기를 자주 합니다.
늙으막에 아픈거만 없어도 참 좋겠는데 그건 우리들 욕심이겠지요.
그래도 저를 걱정해 주는 어머님이 계시다는건 제겐 복입니다.

늘 건강 하시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비밀댓글]
이 세상에 엄마 없는 사람은 불쌍합니다.
무조건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니까요.

나이들어 아픈것을 바쁜 아이들에게 일일히 말 할수도 없어요.
둘이서 해결 할수 있는것은 해야됩니다.
항상 걱정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조금전에 들어 왔습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제 경우도 그러 하군요.

그래도 아프시면 말씀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라고 자식들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제가 그 입장이 되면 저도 그럴것 같습니다.

태풍도 이젠 오지 않을것 같고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것 같습니다.
가까운 교외라도 자주 나가세요.
혹시라도 이곳에 오시게 된다면 연락 주세요. [비밀댓글]
원주 한지문화제도 있었군요.
한지 작품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멋지네요.
한번 가볼만 하겠어요.

그곳은 태풍 피해는 없으시지요?
서울에도 비만 좀 오고 말았어요.
날씨는 선선해졌는데도 저는 뭐가 늘 여유가 없네요.
왜 여유가 없을까요.하하~
집안일이 많으시니 아무래도 그러실겁니다.
저도 가끔은 부엌일을 하는데 해보니 주부들 일이 끝이 없더군요.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저도 꼼수를 쓰고 있답니다.ㅎㅎ

이곳은 태풍이 온건지도 모르게 그냥 넘어 갔습니다.
모두들 겁을 잔뜩 먹었는데 정작 엉뚱한곳이 피해를 입는군요.
위의 커피 한 잔 제가 마시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한지 문화제는 매년 9월초순경에 합니다.
구경을 오신다면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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