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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코스모스 밭에서

by *열무김치 2011. 9. 29.

 

 

 

시골 작은 마을이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다.

지나는  사람들 그냥 스치지 않고 가을 축제 마당으로 들어선다.

누구나 마음은 비슷하여 피어나는 가을꽃이 반갑고 가는 가을이 아쉽다.

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행복하다.

설령 축제의 목적이 있었다 할지라도 흘러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지 않는 시골 사람들의 마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

 연분홍 가을이 가슴으로 들어오다.

 

*횡성 우천

 

 

 

 

 

 

가을 추억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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