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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어머니의 江

by *열무김치 2011. 2. 20.

 

 

 

                

                     흐르는 강도 깊고

                  흘러온 강도 깊다.

                                       하지만 세월의 강만 하랴.

                                       찬란한 봄이 서럽다.

 

 

*동강

 

 

 

얼굴에 세월의 깊이가 묻어납니다..
말씀대로 삶이 살아온 그 깊이......
잴수가 없지요 ..
잘 지내시지요 열무김치님 ?
반갑습니다.
가끔 바깥 나들이를 하다보면 집에서 느끼던 것과 너무도 다른 어머님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걸 느끼게 되지요.
자주 그래야 하는데 생활을 핑계대지요.
봄은 연로하신 분들께 잠시의 청춘을 찾아주는 좋은 계절이라고 봅니다.
사진과 글이 주는 느낌에
애잔해지네요..
혹 어머니신가요?
네.
올해 아흔 셋 되십니다.
건강하셔서 가끔 저와 밖으로 나오십니다.
이 사진은 작년 봄인데 올 봄 은 또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아.. 어머니가 고우시네요..
젊으셨을 때 미인이셨겠어요..
울 엄니는 올해 여든 다섯이신데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합니다.._()_
어머니의 깊게패인 주름에서 세월의 흔적을 실감합니다..
열무님의 어머니..언젠가도 사진속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강가에 나오실만큼 건강하신가요(?)
저희 어머닌 이제 치매기까지있으셔서 엉뚱한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려니 하다가도 저도 많이 속상할때가 있습니다..(ㅜㅜ)
작년엔 자주 다니셨는데 올해는 아직 바깥 나들이를 하지 못하셨습니다.
워낙 추운날이 많아서 엄두를 못냈지요.
하지만 고령이시라 긴 여행은 하지 못하십니다.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네요.
어르신들 계시는 집은 사정이 비슷 합니다.
솔솔님도 건강을 생각하실때인데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어요.
그 마음은 같이 있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지요.
용기를 내시구요.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세요.
그 방법이 최곱니다.
어머님의 건강을 빕니다.
어머님의 주름에서 세월의 깊이를 알게합니다.
젊었을 때와 달리 세월의 흐름이 보이네요.

어머님의 건강이 않좋으신가요?
두 분 복 받으실 겁니다.
블로그를 오래 비우시는군요.
별일 없으시죠
작년까진 괜찮으셨는데 겨울들어 많이 나빠지셨습니다.
고령이시라 마음같지 않네요.

밖으로 나가시면 애들처럼 좋아 하십니다.
올 봄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두분 운동 많이 하세요.
제가 지켜보니 오래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엔 몸이 성치않아 사는게 힘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얼굴에 즐거운 표정이 없으니 지켜보는 사람도 힘드는 일이지요.
하지만 고령임에도 식사 잘 하시고 큰 탈 없이 지내시는 분도 있어요.
아래 사람들도 함께 건강해 집니다.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이제 많이 좋아 지셨습니다.
늘 신경 써 주셔서 고밉습니다.
어머님 이신가요?
먼곳을 바라보시는 모습이 편안해 보이시네요..
세월의 흔적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단아하신 모습이 참 좋습니다..
문득 저희 어머님이 생각 나는군요...날이새면 전화를 드려야 겠읍니다.^^
네..
올해 아흔 셋 되십니다.
건강하신 편이라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날이 더 풀리면 봄 나들이를 나가볼까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새색시시절의 고운모습이 남아계시네요
세월앞에 장사없다더니 ...
어머니도 ..우리도 .. 아무도 이길사람은 없나봅니다
마음이 짠 - 하네요
이음은 아직 새색시지요.
우리 몸에 제일 늦게 늙는게 목소리와 마음이라잖아요,
아직 오로라님은 청춘이시던데요 뭐.
오늘도 포근한 봄날씨네요.
봄이 정말 찾아온 걸까요(?)
멋지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고맙습니다.
봄은 나이와 상관없는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아주 공평한 달이 아닐까 합니다.
꽃샘 추위가 좀 있겠지만 이미 봅은 가끼이에 와 있네요.
3월 ..멋지게 열어 가세요.
어머니 자상한 눈빛
이재 우리가 모든것을 빼았고 나니
아무것도 남지않아서
껍질만 늘어난듯
주름이 곁곁히

잘보고 갑니다
고은 하루 되세요
옛 어른들은 지금에 비해 고생도 궁핍함도 많이 당하고 사셨지요.
시대의 불운이라고 하기엔 억을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제 좀 살만하니 몸은 늙고..
그나마 자식들과 함께 있는 세대가 아닐까 합니다.
전혀 흔들림없이 잔잔히 흐르는 고요한 강물처럼
우리네 어머니는 그렇게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이 세대가 지고나면 사회의 흐름은 완전하게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 든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고..
격동의 세월을 바라본 마지막 세대가 아닐까 합니다.
어머님 연세가 상당히 높으시군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아직은 효도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전 3월 2일자로 동해로 전보되었습니다.

그곳 생활은 현재보다는 상당히 나으리라는 생각에
다행스럽습니다.
윤사장님도 금년엔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기 빕니다.

- 청청수 -
마음으로 바라셨는데 잘 되셨습니다.
강원도와 인연이 상당하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어디를 가시던 잘 해 내시리란 믿음이 듭니다.
하시는 일에 기쁨이 있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강
세월의 강

너무 일찍 우리곁을 떠나가신 어머님의 모습도
지금쯤은 이 모습이 아니실까 되짚어 봅니다.

오래오래 편안하시기를 빕니다.
그러셨군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이 있는 세대가 지금의 5~70대가 아닐까 합니다.
나이 들어도 그 마음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군요.
그리움의 강(~)(~)(~)
봄을 시샘하는지
꽃샘추위가 제법 차갑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고운 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늘 괸심으로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참 곱게 세월을 엮으셨습니다.
어머니란 단어 하나에도 울컥해지고 콧등이 맵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남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어머님이 열무김치님의 효심속에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자주 뵙지 못해도 일상이 항상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공통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 빛도 많이 퇴색 되어 가는듯 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우리들의 자회상이 아닐까요.
r고우시네요..
간만에 들러봅니다.
(안녕)하시죠(?)
참 ,,, 전에 아드님 고시공부하신다고 들었는 데,
2차 합격했나요(?)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습니다.
요즘 고시도 힘들다고 하시기에.. [비밀댓글]
반갑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사정으로 블로그 활동을 못하고 있네요.
찾아 뵙지도 못히구요.

사법연수원 2년차 입니다.
괸심 기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축하드립니다.
너무 힘들어 하시기에 이것도 잘 안되었나 걱정했습니다.
다행이네요..
기분좋은 일 많아 지시길요 [비밀댓글]
햇살 곱고 포근한 날씨네요,
아직 바람이 거세긴 하지만 이제 봄이겠지요(?)
어느덧 내일이 주말, (즐)겁고 멋진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이번 주말은 포근하게 출발 하는군요
이웃나라 일본이 지진으로 고생을 하는데 사상은 비록 다르지만 그들의 얀녕을 빕니다.
피해가 너무 크네요.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걱정 됩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아...보고싶은 내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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