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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7월

by *열무김치 2010. 7. 11.

 

 

 

 

 

 

                                                  땀 훔치기도 그러하여

                                                  때이른 숲길로 나선다.

                                                  기다려도 좋으련만

                                                  서둘러 핀 여름 코스모스가  눈동냥을 한다.

  

                                                            7월은 종갓집이다.

                                                            비, 바람, 들꽃,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7월은 추억도 두겹이다.

                                                   

                                                           

 

 

 

우왕이쁩니다.
날씨가 덥기는 하지만, 저희동네는
이제 코스모스가 무럭무럭 잎을 피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놀라운 꽃에 다 시 봅니다.
정말 벌써 피었군요... 좀 더 머물러도 좋으련만,
서울 비가 깨작깨작 내리고 있습니다.
더위는 조금 가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쁘네요
반갑습니다.
답글이 좀 늦었네요.

코스모스도 계절을 잊은지 오래 됐지요.
다 사람들이 그리 만든거지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가을에 보면 더 좋겠지만 여름 코스모스도 괜찮군요.
오늘밤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열무김치님 마음이 시인이십니다.
철 이르게 핀 코스모스에 어쩌면 이리 고운 시인의 마음을 담으셨는지...너무 멋지세요~
전주로 시집간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코스모스인데 그녀가 생각나네요.
클로버님께 그런말을 들으니..
이곳은 가을철도 빠른만큼 가을꽃들이 여름에도 많이 핍니다.
보는 눈이야 즐겁겠지만 꽃들은 고역이 아닐까 합니다.

자주 좀 뵈어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못하네요.
이 여름이 좀 지나야 덜 피곤할것 같습니다.
마음은 늘 가까이 있습니다.
역시 윤사장님의 색조 표현은 경이적입니다.
저 진분홍색과 새파란 색깔의 대비라니 . . .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글에 담기는 의미도 나날이 무게가 실리고요.

헌데 아직 여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벌서 코스모스라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철 모르는 코스모스가 탈이지요. 아직 여름이 가려면 멀었으니 이 여름을 마음껏 누리세요.
방금 바닷가에 가서 봉사활동 하고 오신사연 읽다가 왔습니다.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시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올 여름도 좋은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의 철이른 대화....
아름답습니다.

열무김치님의글 또한 아름답구요.
장마철이라곤 하지만 연일 무더위와 폭염으로 사람들이 지치네요.
7월들어 일이 늘어서 늦게오는 날이 많디보니 블로그 활동도 자꾸 즐어 드네요.

다니면서 저런 꽃들을 보면 잠시 발길을 멈추고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오늘밤 많은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어쩜 저렇게 아름답게 잡을 수가 있는거죠
잘 보고 갑니다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자연이 아름답기에 사람의 노력은 거저라고 생각 합니다.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요즘에는 꽃들도 개화시기을 모로고 피네요..
푸른하늘에 붉은 코스모스가 돋 보입니다...
예쁘게도 데리고 오시어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길 지나다 너무 화사 하기에 저도 모르게 ...
가녀린 코스모스는 역시 서늘한 가을에 피어야 제격입니다.
사람도 식물도 다 때가 있는데 ..
요즘 제대로 들리지도 못했어요.
늘 고맙습니다.
코스모스의 색 정말 이쁘네요 ,,, 지금 코스모스 필 시기예요 ?
넘 이뻐서 보고 또보고 합니다
반가워요.
지금?
아니지요.
그런데 많이도 피었더군요.
잠시 가을 기분을 느꼈습니다.
비와 더위가 잠시 머물고 가면 곧 가을이 오겠지요.
올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라면서.
요즘 꽃들은 계절을 잊고 피는걸.
그중 시는 우리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주어서
참 좋은데...
강릉에 가니 아예 코스모스밭을 만들어 놓았더구나.
시도 때 도 없이 피어나는 꽃..
사람들의 생활도 그리 변한지 오래되었지.
제자리에 서 있는다는게 힘든 세상이다.
파~란 하늘과 코스모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글 또한 더욱 아름답구요.^^
감사 합니다.
더 좋음 모습을 만들도록 해 볼께요.
너무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
간결하고 산뜻한 글귀가 어느 시인의 글인줄 알고 음미했는데요~ ^^::
열무김치님의 시의 세계였다는걸 알고 감탄했습니다.
이젠 시문학의 세계로 등단 하셔도 될듯합니다 ^^*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휴가는 고향으로 가시겠지요?
가시면 고향소식 많이 담아 오셔서 소개해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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