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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보리수

by *열무김치 2010. 6. 19.

 

 

 

 

 

6월 푸르름은 자신의 모습이 심심하여 보리수 붉은 점으로 립스틱을 발랐다.

 

 

 

 

 

 

 

 

 

 

 

 

 

 

 

 

 

 

 

*담배꽃

 

속을 숨긴 담배는 화려한 불꽃으로 태연하게 여름을 맞는다.

 

 

 

 

 

 

 

 

  여인의 붉은 입술처럼..

 

 

 

 

 

 

6월 옥수수가 어린애를 둘씩이나 업었다.

에고...

사람이나 식물도 식구 거느리기에 고달프다.

 

여름이 한발짝 성큼 다가 앉는다.

 

 

 

 

이틀전 회사 동료가 보리수를 많이 따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
아 진짜 여름이 다가오네요 ,,,
잘 익은 보리수 맛은 들근 하면서 약간 텁텁한 맛이 납니다..
먹을만 하지요.
약리작용도 괜찮다니 먹어두면 해로울건 없는데 먹을게 많아서인지 모두들 관심이 없더군요.
대신 모양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일 하시는곳이 꽤 더운가 봅니다.
여름 감기는 강아지도 잘 안걸린다지만 한번 걸리면 지독 합니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세요.
고맙습니다.
저희는 보리똥이라고 불렀습니다.
익으면 제법 맛있었습니다.
담배도 꽃이 피는 군요..
생긴것과는 달리 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
벌써 옥수수도 영글어가기 시작하구요
이렇게 여름은 성큼 다가왔습니다.
정말 무덥네요. 습도만 높고, 불쾌지수는 만땅이고요..
어떻게 잘 나시나요
자책골때문에 더 더운듯합니다.
상쾌한 주말되시길요
아..
맞아요.
경상도에서도 그렇게 불렀습니다.
익으면 달근한 맛이 납니다.
담배꽃은 마치 담배에 불을 붙인듯한 모습이어서 묘한 느낌이 듭니다.
꽃 모양이 앞날을 예견 했다고나 할까요.

북한이 포르투칼에게 힘없이 무너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기쁨이 가득하시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접사사진이 아주 훌륭합니다
오늘 휴일도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매크로 렌즈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제 보리수가 다 떨어지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지요.
올 여름 기상대 예보와는 반대로 무척 더울듯 합니다.
남녁엔 폭염 주의보 까지 내렸다니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건강한 나날 되십시요.
보리수 열매가 어쩜 저렇게 이쁠까?
너무 이뻐서 시들어 버리는걸 차마 볼 수 없을 지경이네요.
세상엔 이쁜 열매들이 너무 많네요.
사진도 그렇지만 막상 실물을 보면 더 예쁘지요.
자연의 섭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보리수도 종족울 퍼뜨리기 위해 저렇게 화장을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하지만 따먹는 사람 없어서 좀 안돼 보였어요.
대신 제가 배탈이 나도록 따먹고 왔습니다.ㅎㅎ
담배도 저리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군요.

앵두, 보리수, 정말 곱고 예쁩니다.

어릴 적 생각나는 풍경들입니다.
담배꽃이 화려 합니다.
마치 자신이 앞으로 저렇게 불태워 공중으로 사라질걸 알기라도 하는듯..
뚝배가 보다 장맛이라더니 생긴가에 비해 꽃은 화려 하네요.
앵두는 빛깔이 참 좋은데 이제는 심는집이 거의 없어서 조만간 보기 힘든 과일이 될것 같습니다.
붉게 익은 보리수가 초여름을 말 하여 주네요..
옥수수 수염도 여름을 말 하여 주네요..
즐감합니다
저 옥수수는 6월 옥수수로 일찍먹는 품종인데 맛이 좀 떨어 집니다.
그렇거나 말거나 6월에 하모니카를 부는일이 쉽진 않으니 신나는 일이지요.
옥수수가 벌써 수염이 나왔네요.
일찍 심으셧나봐요.
우리는 아직인데~~~
일찍먹는 조생종 입니다.
저도 농사를 할때는 저 옥수수를 심었었는데 그냥..맛보기로 하는거지요.
그러나 요즘은 시장에 일찍 출하를 하려고 대량으로 심는경우도 있지만 키가 작고 수확량이 떨어져서 별로 환영받지 못합니다.
애들때 저 보리수 따먹으러 추석지난 후 쯤 많이 돌아다녔지요.
우린 그때 뽀루수, 파페 그렇게 불르던 기억이 납니다.
생긴 거에 비해서 맛은 그닥지 않았지요.
게다가 씨 배고 나면 남는 것도 없고 . . .

어린 시절 생각이 납니다.
추석 이후에도 달리는가보군요.
먹을건 없지만 지금은 그래도 살이 많은편이어서 앵두 보다는 더 낫더군요.
하지만 이제 이런걸 따먹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맛은 그저 들근 합니다.

요즘 근처만 다니다 보니 어디 먼곳으로 떠나보고 싶습니다.
담배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담배농사를 짓는 농가가 고향마을에 없어 처음 봅니다.

옥수수가 아주 잘 자랐네요.
마치 자기의 운명을 미리 예견이나 하는듯 묘한 모양새여서 막상 꽃을 대하면 야릇한 생각마저 듭니다.
담배의 모양을 저 꽃을 보고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나오려면 아직도 멀었지만 일찍 먹는 극 조생종이라 6월 옥수수라고도 부릅니다.
벌써 옥수수가 많이 자랐네요 ㅎㅎ
담배꽃은 어릴때 할머니댁에서 보고 처음 봅니다.
6월이 무르익는 사진이에요 ㅎㅎㅎ
아..담배꽃을 아시는군요.
담배꽃이 피면 서서히 여름이 오기도 하지만 담배농사를 하는 농가에선 바빠지기 시작 하지요.
요즘은 아니지만 전에는 일일이 수작업을 했는데 담배잎을 곳간에서 찌고 말려서 일일이 손으로 포개어 다듬는 일이 여간 고된게 아니었지요.
그거...다 연기로 공중으로 날랄건데...라고 생각하면 참 허무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당시 농가에서는 양잠과 더불어 목돈을 만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에 화순 모후산 에 갔었어요
사찰 입구에 있는 보리수 나무에서 저렇게 빨갛게 익은 열매를 따 먹었는데
정말 맛나더군요 ㅎㅎ

넘 오랫만이지요?
백수가 더 바쁘다더니 마이 먹을것없이 바쁘기만 하네요 ㅎㅎ
보리수가 익는건 지역차가 별로 없나 봅니다.
제가 살았던 경상도 문경에서는 보리떡 이라고 불렀는데 그걸 좋다고 열심히 따먹었지요.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지만 색감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원래 백수가 하는일은 더 많답니다.ㅎㅎ
왜 이렇게 진도가 빠르다요?
도통 따라 잡을 수가 없네여~ ㅎㅎㅎ

건강 1번지 열무님!
오늘은 급식실을 벗어나 근처 식당에서
열무김치에 국수말아 먹으니 조금 더위가 식히는 기분인디요~
그리고
저 붉은 구미호의 구슬같은 보리수 열매가 열무님 명성을 더욱 환하게 밝혀줍니다 ^&^
이번에는 겉 다르고 속 다른 넘들이 판을 치는군요ㅋㅋ
담배도 백해무익인 주제에 꽃은 그야말로 천사같구요
먹으면 텁텁한 보리수도 남의 애간장 태우기는 일반이 아니것소? ㅎㅎㅎ

특별한 감각으로 좋은 사진을 담으신 그 뛰어난 예술성을 가미한 감성에
공짜로 도장이나 팍 찍고 가옵니다 ^^
모든걸 다 꿰고 계시니 저는 입을 다물겠습니다.
열무에 국수라..
정작 저는 언제 그렇게 먹어 보았는지 필명이 아쉬운 지경입니다.
조금 있으면 여름 방학이 기다리고 있으니 좋으시겄소~!
요즘은 땡볕에 다니는 일도 짜증나고..남쪽 나라로 내려가고 싶소이다.
설마하니 한번쯤은 알아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빨간보리수가 초록잎에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는 처음봅니다.
앵두같이 생겼네요.

옥수수도 수염이 꾀길어졌군요.
한달쯤이면 옥수수 먹을수 있겠지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계절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두와 크기기 비슷 합니다.
멋이 차이가 나자요.
보리수는 약간 텁텁한 맛이 나는데 그 텁텁한 맛이 약효가 있다고 하더군요.
옥수수는 2주 정도만 지나면 먹을 수 있지요.
보통 산간지에서 생산되는 옥수수와 달라서 통이 작고 맛이 좀 떨어집니다.
요즘은 찰 옥수수 아니면 먹지를 않아서 옛날에 먹던 메옥수수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까지 옥수수 철 입니다.
열무김치를 좋아해서 들렸습니다.
요즘이 열무김치가 제격이지요.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열무김치 비빔밥이 어울리는 여름.
보여주시는 사진마다 여름이 익어갑니다.
싱그러운 여름을 이곳에서 모두 느꼈으니 감사하다는 인사는 드려야지요.
감사하게 쉬었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늦게 답글을 보았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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