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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비 내린뒤..

by *열무김치 2010. 6. 13.

 

 

 

빗물의 연인 ...

*원주 서곡 용수골

 

 

 

 

 

 

 

 자두의 초여름

 

 

 

 

 

 

 

 

 

 

 *금계국

 

 

 

 

 

 

 

 

 *꼬리풀

 

 

 

 

 

 

 

 

 

 

 *제충국

 

 

 

 

 

 

 

 

 

 

 

 

 

 

  

 

 

 

 

 

 

 

 

 

 

 

 

 

 

 

 

 

 

 해당화와 닮았다는 답글이 있어 비교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화

 

 

 

56

 

 

 

가물다 오랜만에 단비에 모든 꽃들이 좋아하네요.
양귀비는 빨강과 노랑만 보았는데 분홍꽃도 있군요.
역시 양귀비는 화려합니다.
꼬리풀을 처음보는데 꼬리같이 길며
분홍색이 아름답네요.
우리꽃의 이름은 역시 재미있습니다.
분홍만 있는게 아니라 초록색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교배를 한거겠지만 보기에 정말 아름답네요.
삭물들을 가만 들여다보면 저들도 나름 철학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리 느끼는거겠지만 보는 대상마다 다른 느낌이 나는건 참 오묘한 일입니다.
가붐끝에 비 내리고 식물들도 춤을 추네요.
사람과 똑같습니다.
비 머금은 꽃이 금방 머리 감고 나온 내 얼굴 같다아
딩동댕
정답입니다.

옆에 계셨으면 분명 그런 모습으로 촬영을 해 드렸을텐데..
.....정답이란 말씀에 송구하여 33333333333333333...

밤과낮 기온이 다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비를 맞았어도 장미꽃은 청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예쁩니다.^^
그런데 다섯번째 하얀꽃은 쑥부쟁이 인가요?
아직도 구절초와 쑥부쟁이를 구별 못하겠으니.....
구절초가 꽃을 피울려면 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구절초와 쑥부쟁이는 보통 7~9월에 꽃을 피우지요.
국화과에 속하는 벌개미취, 미역취 ,구절초 등은 언듯 보아 헛갈릴만도 합니다.
하지만 꽃색이 조금씩 다르고 크기도 좀 다르지요.
구절초는 가을에 들판에서 보통 분홍빛이나 연보라, 흰색으로 꽃을 피웁니다.키는 50cm정도 되지요.
쑥부쟁이는 키가 크고 꽃이 구절초 보다는 큰편이고 꽃색이 거의 보라색입니다,
꽃잎도 구절초 보다는 듬성듬성 하지요.
솔직히 저도 헛갈립니다.
위 사진은 저도 잘 몰랐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제충국 이라고 하더군요.
국화과는 워낙 많은 종류가 포진하고 있어서 전문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이 듭니다.
뭐..시험에 나오는거 아니니..ㅎㅎ

제충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 피레트린(pyrethrin) 물질인 천연 살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다른 곳에서 퍼왔음)
제일 나중거는 해당화 인것 같아요.
오랫만에 보는 꽃이네요.
비온 다음이라 맑네요.
반가워요.^&^
비가 내리니 사람난 좋은게 아니더군요.
곧 장마에 들어 간다고 하니 은근이 걱정도 됩니다.
해당화는 아니구요.
장미가 줄기를 길게 뻗었더군요.
해당화는 꽃잎이 겹이 아니어서 조금 단순하지요.
하지만 꽃색은 은은하여 은근한 맛이 있습니다.

지닌번에 올렸던 해당화 사진을 참고로 올립니다.
해당화 사진 올려 주셔서 오랫만에 구경 했습니다.
확연한 차이가 있는 걸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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