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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해당화

by *열무김치 2010. 1. 3.

 

 

                                                                                                                                 http://blog.daum.net/14935

 

 

바닷가도 아닌 강원도 깊은 산골짝에 해당화가 곱게 피었다.

섬마을 선생님도 없는데...

*평창, 5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키는 1.5m에 달하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군집을 형성하여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커다란 가시, 가시털[刺毛], 융털 등이 많이 나 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7~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이며 겹잎이다.
 
잔잎은 타원형으로 톱니가 있고 주름이 많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다. 잎 뒷면에는 맥이 튀어나와 있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5~8월경 1개 또는 2~3개가 붉은색으로 줄기 끝에 피는데 향기가 진하며 흰색도 있다. 꽃부리[花冠]의 지름은 6~10㎝이고 넓은 도란형의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오목하다. 수술은 매우 많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 황색의 수과(瘦果)로 익으며 윤기가 난다. 꽃과 열매가 적은 것을 개해당화(var. kamtschatica), 꽃잎이 많은 것을 겹해당화 또는 만첩해당화(for. plena), 가지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잔잎이 작고 좁으며 잎에 주름이 적은 것을 민해당화(var. chamissoniana)라 한다. 각종 해당화와 생열귀나무(R. davurica) 등이 속하는 장미속(薔薇屬 Rosa)의 많은 종(種)이 건위제·강장제·통경제로 사용되며 유방염·당뇨병 등에도 쓴다.
 
꽃에 방향성 정유(예를 들면 페닐에틸알코올·벤질알코올·제라니올·벤조산)가 많아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하고, 열매의 육질부를 사용하기도 한다. 뿌리는 염료로 사용한다.
 
 
 
 
ㅎㅎ...
맞네요 열무김치님~
섬마을 선생님도 없는데 해당화가 곱게 피었네요...
마음에 피우지요~뭐.
섬마을에 해당화가 많이 핀다고 하더군요.
장미보다는 화려하지 못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미자씨의 노래로 한층 유명해 졌지요.
강원도에선 거의 못봤는데 평창 산골짝에 피어 있더군요.
아마 섬마을에서 누군가를 따라왔나 봅니다
해당화가곱게핀 바닷가에서♬♪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꽃에관한 노래가 많지만 해당화에관한
노래도 더러 생각이 납니다...
산골짝에도 피는가 봅니다...
아마도 섬마을에서 총각선생님을 따라오지 않았을까요
섬마을 선생님이라는 영화를 보았지요.
아마 문희씨가 주연을 맡았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어린 나이에 보았지만 괜히 좋았는데..
해당화도 섬마을에서 강원도 산골짝으로 온걸 후회 하는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더 붉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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