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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무제

by *열무김치 2009. 9. 25.

 

 

 

ㅋㅋ~

미래를 여는 새로운 허수아비라는데..

 이걸 세우고 산짐승이 훨씬 덜 온다나 뭐라나...

왔다가 이쁜 미인에게 홀라당 빠져서 침만 흘리다 그냥 간답니다요.

믿거나 말거나.

 

 

 

우째 좀 야시시 한데요
내옷보다 더 좋아 보이는 건,,,,
또 뭐람....

깨가 잘 익어가는 가을에 저여인은 뭐하신답니까
하도 잘 훔쳐 가니까 이제는 별 방법이 다 동원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차음엔 놀랐고 한편으로 웃음이 났지만 오죽하면 저러겠나 싶었습니다.
마네킹을 사람으로 착각하고 효과나 좋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하하...이건 웬 시츄에이션이나요 ㅜㅜ
동그라미 작업복보다 더 좋으니 ...참 세상에
우리보다 서있는 허수아비가 더 호강하네요

하하하..산짐승들이 반할만하구만요 ...
이쁜 몸매에 ...
아마 믿는이들이 더 많을것같네요
동그라미두 대문을 열자마자 ..눈이 휘동그레졌으니 말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셔요 ...하하하
어서 오세요.

옷이 너무나 흔해져버린 요즘, 허수아비나 마네킹이 오히려 더 좋은 옷을 걸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럴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저거 보려고 산짐승이 더많이 내려 오는거 아니여?
하하하..아마 그러나봐요
더 많이 내려와 우리네 농장을 더 침범하기전에 저 여인상치움이 ㅎㅎ
고것들 ..눈은 사람이나 매 마찬가지남 ㅋㅋ
깜짝 놀랬습니다~ㅎㅎㅎ 허수아비군요~~허수아비치곤 아름답습니다~
잠시 다녀 갑니다~~풍경 아름답습니다~
밤에 지나다 막상 만나면 깜짝 놀랄만도 하겠습니다.
저기에 백발머리나 씌워 놓으면 영락없이 처녀귀신이 될테니까요.

쓸모 없어진 마네킹이 농촌으로 보내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비키니를 입혔으면 효과 200% ? ㅎㅎㅎ
근데요.. 가까이 와서 허수아빈 줄 알고서
오히려 깨랑 허수아비 둘다 가져가면 어쩌시려궁...
조금 더 입혔으면 좋겠는 걸요..
하하하~
비키니를 입혔으면 더많이 모이지 않을까요.
오메~~죽겄네..
하라는 일은 안하고 그 주변에 모이면 이거이 다 오로라님 때문인줄 알겠습니다.
ㅎㅎ~ 정말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내생각에는 산짐승보다 농촌의 들판을 싹쓸이 해가는 밤손님들에게
여기 사람이 지키고 있으니 얼씬도 하지마라 하는것 같습니다 ㅋ~
그러다 미다스님 말씀대로 정말 둘다 들고가는 일이 생기면 어쩌시려구~~^^*
근데요..
동네분들 말씀으로는 효과가 좋답니다.

죄우간에 미인 싫어하는 동물은 없다니꼐..
ㅎㅎㅎ
내생각이 위에 댓글들과 같아서 그냥 웃고만 갑니다
제 생각엔 저 미네킹에 녹음을 해서 누가 오거나 건드리면 귀신 우는 소리가 나게 만들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저도 처음엔 많이 웃었습니다.
핫팬츠 차림의 마네킹이 겨울을 나려면 고생좀 해야겠네요.
ㅎㅎㅎ
열무김치님 재치에 또한번 웃고갑니다
사진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여기 말고도 다른 동네에도 있더군요.
이제 상점에 있던 미네킨이 동네 파숫꾼이 되게 생겼습니다.ㅎㅎ~
푸하하하~~~
제가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동기 만났다~!!
아무래도 .....수상한 것이.....새벽밭에도 혹시....
저 허수아비 세워 놓았으려나???? 흠......

새벽잠 덜자고 눈 벌겋게 뜨고서
따라가 찾아 봐야지 ~~

세워둔 깻단 옆에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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