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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夜花

by *열무김치 2009. 3. 19.

 

 

 

그윽한 유혹으로 봄날은 간다.

*홍매화

*pentax 31mm limited

 

 

 

 

 

 

 

 

 

 

 

 

홍매화가 어둠을 배경으로 자태를 제대로 드러냈네요.
이런 사진을 보면 똑딱이로는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라 좀 부럽죠.
똑같은 상황을 만나면 똑딱이로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장면입니다.
똑딱이 카메라도 요즘은 워낙 성능들이 좋아져서 slr 못지않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렌즈 교환식이 더 유리 하겠지요.
렌즈의 성능이 사진의 퀄리티를 상당부분 커버 하겠지만 이를 맹신하다보면 극히 기계적인 사진을 찍게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똑같은 피아노도 감정을 실어 치는것과 그냥 건반을 두두리는건 그 성질부터 달라지듯 똑딱이 키메라를 가지고도 전혀 다른 이미지를 얻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선 거북님 부터 그렇찮습니까.
노파심 같지만 사진은 사람이 찍는거지 기계가 찍는게 분명 아닙니다.
하하~
제가 좀 오바 했습니다. [비밀댓글]
오바 아닙니다.
똑딱이도 대형인화나 망원사진이 아니면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비밀댓글]
홍매화을 선명하게도 담으셔 색감이 짙은것이 아주 예쁘네요..
홍매화가 개화을 한 것을 보니 봄이 완연하게 온 것 같습니다.
즐감합니다
작년 봄과는 좀 다르네요.
갑자기 높아진 기온으로 꽃들이 좀 놀란듯 합니다.
하루 아침에 피어난듯한 느낌을 받네요.
매화의 고고한 자태가 짙어 지니 또 한해의 봄은 이렇게 다가 왔네요.
마음만 분주 합니다.
홍매화꽃을 처음 대합니다..(지식하나 추가했슴다 ^^*)
밤에 찍으셨나요?
배경이 까맣게 나오니 꽃잎이 더욱 돋보이네요!.(나도 한번 해봐야지 ㅎㅎ)
보통 청매화가 많지요.
우리민족이 흰색과 더블어 붉은색을 사랑했지요.
붉은 악마라는 애칭도 그렇고 붉은 옷을 즐겨입는 현대인들의 취향도 그러 합니다.

밤에 촬영 했습니다.
밤사진은 렌즈도 중요하지만 플래쉬의 영향이 상당하게 작용 합니다.
한번 해 보세요.

주말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 입니다.
이번에 많이좀 왔으면 좋겠네요.
메마른 대지가 신음 합니다.
봄꽃들도 힘들어 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매화꽃 향기가 이곳까지 전해오는 느낌 입니다.
특히나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가 산뜻한
봄 맞이를 하군요.
아름다운 그림 잘 보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하시구요.
오셔서 고맙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어디서 저런 빛이 나왔을까.
새삼 대지의 수고로움에 머리가 수구려 집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분홍빛이 찾아 왔으면 좋겠네요.
보아서 즐겁고 후일 열매까지 기대를 하니 나무가 사람보다 나을때도 있군요.

이곳은 해마다 봄철이면 매화 축제가 열리는데 섬강 주변을따라 환상적인 꽃길이 펼쳐 집니다.
홍매화가 너무 이쁘네요
배경이 검은색이니까 카리스마 있는 매화 같은데요 ? ^^
역시 열무김치님 사진은 똑같은걸 찍어도 생동감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우리집 마당의 매화는 버~얼써 지고 없어요
역시 환경이 안좋아서 이겠지요 ?
고운꽃 만큼이나 행복한 마음 가져 갑니다 *^^*
벌써 졌답니까?
좀 있으면 매실을 구경 하겠네요.매실이 동의보감에선 중요한 처방으로 쓰이더군요.
살균력도 강하고 우리들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성분들이 많아 해마다 매실주를 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사실 꽃치고 카리스마가 없는 꽃은 거의 없을거예요.

식물들도 다 제멋에 사니 말입니다.
홍매화 사진이 넘 아름다워요! 정말 멋있는 사진 즐감하구 갑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밤에 찍은 홍매화 의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좋은사진 올리기위해
밤에 몇번을 찍으셨을까 하고
야간 촬영은 찍히는 속도가 느려서 좀처럼 잘찍기가 힘들던에요

사진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블방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기쁨을 선사해 주시는군요
오늘도 좋은 사진 감상하고 마음에 깊 담아갑니다

저도 사진 찍기는 참 좋아하는데 아마 소질은 없는가 봅니다
많은 가르침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물로 저에게 좋은 카메라는 없읍니다
프로가 아니니 적당하게 라도 찍고 싶어서 입니다


남은 시간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 주시니 좋기는한데 풍차님 말씀처럼 별난것도 특별할것도 사실 없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으니까요.
야간 촬영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플래쉬의 도움만 잘 받으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셔터 확보가 어렵고 노출을 고정하기 쉽지않은 단점이 있습니다만 요즘 기기들이 워낙 좋아서 에전만큼 어렵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풍차님 사진들이 훨씬 좋아 보이던데요.
괜히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시야도 좋으시고 무엇보다 사물을 보시는 마음이 간단치 않다는걸 보았습니다.
카메라가 좋으면 반사적인 이익을 얻는건 분명합니다만 기가막힌 카메라를 가지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도 많으니 기계의 성능이 꼭 좋은사진을 만드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사진기보다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답글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봄꽃들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옵니다
산수유꽃과 홍매화꽃 잘 보고 좋은 시간 되어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들러 주셔서 반갑고 가쁩니다.
봄꽃은 희망 이라는데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나 봄꽃을 보면 가슴이 설레이니 이게 그 증거겠지요.
얼굴 모르는 어느 누구에게라도 나눌 수 있음이 우선 행복한 일입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 힘찬 또 한주일 맞으세요.
고맙습니다.
진달래꽃 아름답네요..잘 보고 갑니다 열무김치님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와...매화 듁입니다.

환상이네여.^^
보통 매화꽃이 흰색이 많은데 홍매도도 더러 있더군요.
역시 붉은색이 더 화려해 보이네요.
이렇게 고혹 스런 매화꽃은 처음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식욕이 넘치는것은?
열무김치때문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반가워요~^^
하하~
푹 삭은 열무김치는 입맛을 돋우지요.
제가 열무김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열무김치가 제대로 역할을 할 계절이 돌아 옵니다.
많이 드시고 드실때마다 저도 기억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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