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주름진 얼굴이 가엾어
세월이 움켜 쥔 붓을 꺾고 싶은 날
낮술에 취해 꽃 진 자리에 눕다
한때
그대를 향했던 핏빛 열병이
며칠 만에 지고 말 꽃잎은 아니었는데
나는 落花를 보고 때늦은 사랑고백을 한다.
봄날 호수에 유영하는 꽃잎은
다시 흘러야 할 수없이 건너온 想念의 강
연두색 피어나면 잊히고 말 午睡의 꿈
4월이 열어준 미닫이로
봄 그리움이 쏟아져 들어오다
이 사진 엄청납니다.
그래서일까요, 글도 그렇습니다.
되돌아보는 마음의 애절함...
문득 저 꽃잎을 따라 '풍덩' 빠져들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일까요, 글도 그렇습니다.
되돌아보는 마음의 애절함...
문득 저 꽃잎을 따라 '풍덩' 빠져들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선생님이 바라보시는 시선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리 느끼신다면 이는 그 어는 것에서도 얻을 수 없는 모든 걸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처방이이기 때문입니다.
게속해서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리 느끼신다면 이는 그 어는 것에서도 얻을 수 없는 모든 걸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처방이이기 때문입니다.
게속해서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호수에 열무김치님이 가지고 있는 그리움 몽땅 담겨 있는 듯...
낙화도 꽃이니 고백은 늘 유효합니다
낙화도 꽃이니 고백은 늘 유효합니다
안녕하세요? 꽃은 자신을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다만,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있는듯 없는듯
무심 한듯 보여도 그 속에 향기를 품고 있어
아름다움을 느낍니다,힘찬 월요일,감기조심하세요.2.
말하지 않습니다,다만,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있는듯 없는듯
무심 한듯 보여도 그 속에 향기를 품고 있어
아름다움을 느낍니다,힘찬 월요일,감기조심하세요.2.
"4월이 열어준 미닫이로
봄 그리움이 쏱아져 들어온다...."
그 마음과 기분을 묻혀냅니다^^
세월감이 아쉬워도 봄을 맞는
열무김치님의 春心은 여전히 여릿하시고 곱습니다.
세월 연륜에서 느끼는 감성..... 그리움,
먼발치 우러르면서 허공에 내뱉는 마음이 詩 로 되어졌네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봄 그리움이 쏱아져 들어온다...."
그 마음과 기분을 묻혀냅니다^^
세월감이 아쉬워도 봄을 맞는
열무김치님의 春心은 여전히 여릿하시고 곱습니다.
세월 연륜에서 느끼는 감성..... 그리움,
먼발치 우러르면서 허공에 내뱉는 마음이 詩 로 되어졌네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저는 형셩 색색의 꽃을 많이 보아도,
사진에서의 처럼 연두가 꽃을 능가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의 처럼 연두가 꽃을 능가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다시 시작하신 것같아 반갑네요.
한동안 포스팅이 없으셔서 점빵 접으시나 했어요.
십수년간 많은 블친들이 왔다 떠나곤 해서 내성(?)이 생겼었어요 ㅎ
어제 집에 돌아와 이제 강원도 사진 꺼내보려구요. [비밀댓글]
한동안 포스팅이 없으셔서 점빵 접으시나 했어요.
십수년간 많은 블친들이 왔다 떠나곤 해서 내성(?)이 생겼었어요 ㅎ
어제 집에 돌아와 이제 강원도 사진 꺼내보려구요. [비밀댓글]
수채화인가? 사진인가?
한참 헷갈리다가 댓글에서 물에 비친 그림자라는 걸 알았습니다.
파란편지님의 말씀처럼 대단한 그림이네요.
순간을 포착해내는 열무님의 능력이 탁월하신 건 진즉 알았지만요.
이맘때의 초록은 꽃보다 아름답지요.
잘 보고 갑니다.
한참 헷갈리다가 댓글에서 물에 비친 그림자라는 걸 알았습니다.
파란편지님의 말씀처럼 대단한 그림이네요.
순간을 포착해내는 열무님의 능력이 탁월하신 건 진즉 알았지만요.
이맘때의 초록은 꽃보다 아름답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성이 그려가는 사월의 풍경. 그 풍경의 결 따라 잦아드는 그리움이 아릿하게 합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고
모습도 가늠이 안될만큼 쓰신 글이나 사진들이 꿈을 꾸게합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모습도 가늠이 안될만큼 쓰신 글이나 사진들이 꿈을 꾸게합니다.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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