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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가을 이야기10...선

by *열무김치 2021. 10. 24.

머나먼 첫사랑의 가슴이 하늘에 걸렸다.

 

 

 

 

 

살아야 할 이유

공간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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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가 농축되어 간결하게 나타나 온 세상을 덮었다는 느낌입니다.
그게 또 첫사랑의 표정이라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
!!!!!!!!!
글 읽기전에 풍경을 보다가 왠지 눈물이 날 거 같아서 괜시리 마른 한숨을 쉬어 봅니다.
슬픈 듯 너무 아름다워서 그럴지두요
머나먼 첫사랑의 가슴이 열린 하늘이라...
열무김치님의 시심이 가을처럼 깊어짐을 느낍니다.
아래 풍경을 보며 음악을 클릭합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더듬어 봅니다

수채화님은 마음이 너무 여리신 듯합니다.
세월 가면서 그러기 쉽지 않은데...
그 마음이 삶의 에너지가 되기를 빕니다. [비밀댓글]
시인은 어떤생각으로 시를 농축하여 썻을까
도무지 가늠할수 없드라구요
하지만ᆢ
다시 올려다보니
아~~~~~~~~
탄성을 짖습니다
^^
~~!
첫사랑의 아련함은 안개 속 같고,
현실이 아니고,
지금은 또 하나의 나처럼 살아 준 옆의 사람은 현실이지요.
그래도 안개는 아름답습니다.
말씀하신 현실이 결국의 결실이고 또 자신이겠지요.
재 해석의 글이 인상적입니다.
첫사랑은 작은 추억.
가슴이 아려오는 기억은 잊혀진지 오래입니다.
삶의 환희와 소멸을 사진을 통해 안고 갑니다.
특정한 시간이나 그 날에 감정이 살아날 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게 무디어 갑니다.
그렇게라도 기억하고 마음이 살아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계속 화창합니다.
어디를 가든 좋은 계절입니다.
고운 한 주 보내세요.
햐!
멋진 사진시네요~~~
늦가을 풍경 같은데 가슴 떨리는 장면이네요.
그래서 첫사랑의 가슴이라 느꼈을까요.
계절이 시를 불러오나 봅니다.
여름내내 지쳐있던 사유와 그리움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가을!
가을이 유독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건 우리들의 삶과 비슷해서 그런 게 아닐까 잠작해 봅니다.
다만 순환하는 계절과 다른 게 사람이니 나이 들어가면 그런 감정이 수그러들라고 아이처럼 변하나 봅니다.
신의 섭리가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 하늘은 첫사랑의 가슴이라 하고
저 나무는 공간을 채우기 위해 갈바람을 버티는 듯 하다면
이 연주곡은 뭐랍니까 ..
사진은 이 곡을 위해 탄생 된듯하고
손끝의 선율을 느끼게 하는 이 곡은 저 사진 속에 가득 찼슴을 봅니다.
어느 하늘 아래 가을색일까 합니다.
그렇게 바라보시고 느끼신 블로섬님이 이 사진속 주인공이십니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느낌의 주인공은 각자 다르니까요.
그림인 듯...
꿈 속인 듯...
오래 서성이고 싶은 풍경입니다
수많은 작품을 담으신 하늬바람님께 이런 글을 받으니 오늘밤은 단꿈을 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사랑은 저렇게 곱고 아련한 색이었구나...싶습니다
사진속의 이야기가 자꾸 새어 나오네요.
누구나 속으로 분홍빛을 담고 삽니다.
도저히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걸 자주 느낍니다.
감추인 그 분홍빛으로 노후를 살아갑니다.
와우, 어디 가면 아래 사진처럼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좀 슬프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걸 보면서 첫사랑을 떠올린 열무김치 님의 감성이 부럽습니다.
대부분 강원도지요.
강과 산 그리고 고원이 가을이 되면 갤러리로 변합니다.
그냥 숟가락만 얹는셈이지요.
오시니 반갑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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