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모진 북서풍이 숨겼다 내놓은 분홍 엽서
하늘이 쓰고 바람이 부쳐준 고원 우체통엔
그리운 이 메아리로 서 있었다.
*삼양목장
5월 하늘
하늘이 옥색 옷을 입으면
바람도 청색 치마를 입고 나선다
짝사랑으로 가슴 아프던 날
그대에게 가려고
옷장을 뒤지다가
거울 앞에 서성이던 그 남색 옷 같은 하늘
저는 이 꽃을 소백산 국망봉에서
머리 위로 터널이룬 길을 걸으며
이 꽃이 산철죽이구나 생각하며 이제까지 그리 믿고 있었네요.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국망봉을 올라
저 연댈래 터널을 걷고 싶다는 마음 몸살을 앓고 있어요
그리움으로 사진을 보다가
젤 아래 연달래 보다 더 고운 꽃을 만났습니다.
멋지십니다!!
머리 위로 터널이룬 길을 걸으며
이 꽃이 산철죽이구나 생각하며 이제까지 그리 믿고 있었네요.
해마다 이 맘때가 되면 국망봉을 올라
저 연댈래 터널을 걷고 싶다는 마음 몸살을 앓고 있어요
그리움으로 사진을 보다가
젤 아래 연달래 보다 더 고운 꽃을 만났습니다.
멋지십니다!!
국망봉 연달래 터널
이곳 치악산 정상에도 연달래 터널이 있답니다.
그 길을 걷는 느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몸살까지 앓으신다니 그 마음 짐작이 갑니다.
대관령은 해발 1100~1200 고지여서 이제야 진달래와 연달래가 피어납니다.
워낙 지대가 높아 5월에도 눈이 내려요.
이곳 치악산 정상에도 연달래 터널이 있답니다.
그 길을 걷는 느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몸살까지 앓으신다니 그 마음 짐작이 갑니다.
대관령은 해발 1100~1200 고지여서 이제야 진달래와 연달래가 피어납니다.
워낙 지대가 높아 5월에도 눈이 내려요.
저희 곳에서는 연달래를 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연분홍이라서 연달래인지...ㅎㅎ
저리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이쁠까 싶습니다
연달래를 배경 삼아 앉은 저 소녀...
뉘시온지?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연분홍이라서 연달래인지...ㅎㅎ
저리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이쁠까 싶습니다
연달래를 배경 삼아 앉은 저 소녀...
뉘시온지?
저 꽃이 연달래였습니까?
처음 들었습니다.
연달래, 그렇게 불러보니까 더 정겹습니다.
속절없는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오월도 또 중순입니다.
처음 들었습니다.
연달래, 그렇게 불러보니까 더 정겹습니다.
속절없는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오월도 또 중순입니다.
연달래는 제 고향에도 피는 꽃이였습니다.
어린아이 적에도 진달래 수달래가 붉은 꽃이 피고 나서
공동묘지 있는 산에 올라가면 이 연달래 분홍꽃이 피었고,
이 꽃은 잎사귀도 달랐지요.
강원도에서는 이제 피는가 봅니다.
시어머님 모시고, 시누님들과 시댁 형제들 받을었고,
수고 많으셨지만 늘 잊지 않고 챙기면서 사신 남편분 있고,
이제는 혼자만의 주인이시지요.
장한 어머니이기도 하시구요.
어린아이 적에도 진달래 수달래가 붉은 꽃이 피고 나서
공동묘지 있는 산에 올라가면 이 연달래 분홍꽃이 피었고,
이 꽃은 잎사귀도 달랐지요.
강원도에서는 이제 피는가 봅니다.
시어머님 모시고, 시누님들과 시댁 형제들 받을었고,
수고 많으셨지만 늘 잊지 않고 챙기면서 사신 남편분 있고,
이제는 혼자만의 주인이시지요.
장한 어머니이기도 하시구요.
사모님은 자녀들을 젊은 나이에 낳아 키워서 그럴까요?
짐작되는 나이에 비해 무지 동안이신거 같습니다.
열심히 사셔서인지 몸매도 훌륭하시고~ㅎ
목에 두른 스카프와 썬그라스가 쎈스있어 보이십니다.
결론은~ '연달래보다 사모님'
짐작되는 나이에 비해 무지 동안이신거 같습니다.
열심히 사셔서인지 몸매도 훌륭하시고~ㅎ
목에 두른 스카프와 썬그라스가 쎈스있어 보이십니다.
결론은~ '연달래보다 사모님'
ㅅ색상이 연해서 연달래라 이름 지었나봐요?
"그대에게 가려고 옷장 뒤지다 거울앞에 서성이던 그 남색옷 같은 하늘"
늘 글귀로 맘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으십니다 ㅎㅎㅎ
사랑하는 아내 앉혀놓고 찍어주시는 남편의 마음이 어느날 우리 남편이 생각나 또 빙그레~
청 자켓이 아직 잘 어울리는 세련되신분이세요..
내일도 비가 온다지요?
그래도 휴일날 비가와서 그나마 다행이여요
하루종일 고운날 되시길 빕니다.
"그대에게 가려고 옷장 뒤지다 거울앞에 서성이던 그 남색옷 같은 하늘"
늘 글귀로 맘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으십니다 ㅎㅎㅎ
사랑하는 아내 앉혀놓고 찍어주시는 남편의 마음이 어느날 우리 남편이 생각나 또 빙그레~
청 자켓이 아직 잘 어울리는 세련되신분이세요..
내일도 비가 온다지요?
그래도 휴일날 비가와서 그나마 다행이여요
하루종일 고운날 되시길 빕니다.
연달래가 피었나요 저도 4월에 횡성에 갔더니 피지 않아서 5월에 다시 가보려합니다 사모님과 함께한 나들이 푸르름이 더해주네요
어느해인가 소백산에서 봤던 그 연분홍 철쭉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파란하늘 연분홍 철쭉 아름답습니다.
글은 더 아름답구요. 음악과 함께.
파란하늘 연분홍 철쭉 아름답습니다.
글은 더 아름답구요. 음악과 함께.
하늘이 쓰고 바람이 부쳐준ㅡ
자연의 모든 것이 실은 그럴지도 모르지요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높아도 하늘의 이치를 이길까요
오늘날 화려한 물질문명도 언젠간 바벨탑처럼 무너질수도 있겠지요.
자업자득 혹은 인과응보 아니면 사필귀정으로
연달래는 왠지 연정을 느끼게 합니다. 어감에서 오는 걸까요 ㅎ
자연의 모든 것이 실은 그럴지도 모르지요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높아도 하늘의 이치를 이길까요
오늘날 화려한 물질문명도 언젠간 바벨탑처럼 무너질수도 있겠지요.
자업자득 혹은 인과응보 아니면 사필귀정으로
연달래는 왠지 연정을 느끼게 합니다. 어감에서 오는 걸까요 ㅎ
그제 어제부터 봄비치곤 제법 많은비를 뿌리더니
오늘은 흐린하늘이네요.
연한디 연한 5월의 연달래가 지면 안될터인데 말이죠...
계절은 저절로 여름을 향하여 치닫는가봅니다.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여유를 부려봅니다^^
오늘은 흐린하늘이네요.
연한디 연한 5월의 연달래가 지면 안될터인데 말이죠...
계절은 저절로 여름을 향하여 치닫는가봅니다.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여유를 부려봅니다^^
진달래, 수달래,연달래,철쭉.....
꽃 모양도 조금씩 다르지만 시기와 피는곳이 다른 제각각 한 인물 하는 꽃들입니다^^
오월 초에 죽령지날때만도 철쭉이 많이피지 않았는데 남녁의 황매산 철쭉이 지는 추세이므로
이제 소백산이나 치악산의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날테지요.
진달래와 철쭉이 총각이라면 수달래와 연달래는 샥시 같다는.....ㅎㅎㅎ
연달래의 연한 분홍색은 은근한 그리움을 자아내게 하네요.
하늘이 옥색옷을 입고 손내밀적에
청색진을 입으신 고운분이 살며시 미소를.....
열무님은 걍 오늘은 둘러리 사진사로 ㅎㅎㅎㅎ
위에 결이네님 댓글이 고대로입니다 ㅎㅎㅎㅎ
참 좋은날입니다^^
꽃 모양도 조금씩 다르지만 시기와 피는곳이 다른 제각각 한 인물 하는 꽃들입니다^^
오월 초에 죽령지날때만도 철쭉이 많이피지 않았는데 남녁의 황매산 철쭉이 지는 추세이므로
이제 소백산이나 치악산의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날테지요.
진달래와 철쭉이 총각이라면 수달래와 연달래는 샥시 같다는.....ㅎㅎㅎ
연달래의 연한 분홍색은 은근한 그리움을 자아내게 하네요.
하늘이 옥색옷을 입고 손내밀적에
청색진을 입으신 고운분이 살며시 미소를.....
열무님은 걍 오늘은 둘러리 사진사로 ㅎㅎㅎㅎ
위에 결이네님 댓글이 고대로입니다 ㅎㅎㅎㅎ
참 좋은날입니다^^
지난 4월 말에 영주 출장마치고 올라오는길에
죽령을 넘어서면서 열무김치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원주 신림 들꽃이야기에 들려서 늦은 점심을 하면서
열무김치님께 연락드리지 못하였음이 맘에 걸립니다.
비도 나리고 .....시간도 좀 어중간해서.....
담에 꼭 미리 연락드리고 뵙는 시간을 갖도록 하겟습니다^^
죽령을 넘어서면서 열무김치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원주 신림 들꽃이야기에 들려서 늦은 점심을 하면서
열무김치님께 연락드리지 못하였음이 맘에 걸립니다.
비도 나리고 .....시간도 좀 어중간해서.....
담에 꼭 미리 연락드리고 뵙는 시간을 갖도록 하겟습니다^^
진달래 꽃이 없어 아쉬운 여기라서 연달래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요즘 여기도 꽃잔치가 벌어지긴 했어요
엄청 춥다가 이제 좀 더워젺네요
요즘 여기도 꽃잔치가 벌어지긴 했어요
엄청 춥다가 이제 좀 더워젺네요
강원도 강릉은 제 친정입니다
대관령에서 산철죽을 이리 곱게 그리고 풍성하게 만났네요
쉽지 아니하잖아요
때를 잘 만나야 하는 꽃이지요
우린 산철죽이라고 칭했답니다
연달래라고 이름 하시더라구요
먹으면 죽는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만지지 아니했습니다
만지면 진득 거리는 느낌이 좋지 아니했거든요.
대관령에서 산철죽을 이리 곱게 그리고 풍성하게 만났네요
쉽지 아니하잖아요
때를 잘 만나야 하는 꽃이지요
우린 산철죽이라고 칭했답니다
연달래라고 이름 하시더라구요
먹으면 죽는다고 어른들이 말씀 하셔서 만지지 아니했습니다
만지면 진득 거리는 느낌이 좋지 아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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