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따라 떠나지 못한
시린 겨울나무
적막강산 산허리에
바람이 전하는 귀엣말
그대에게 보낼 봄 연서
손끝 매운 雪寒이 받아쓰다.
회색빛 하늘이 열리고
강물처럼 눈이 내리면
창가로 이는 冬木의 哀歌
어여쁜 사람
열어주면 안 되나요
그대의 창
마음 한켠이 한없이 시려오네요
사진과 음악 정말 좋습니다
사진과 음악 정말 좋습니다
열무김치님다운 겨울나무들이구나 생각하며 보았습니다.
"열어주면 안 되나요./그대의 창"
그런 날들이 있었지요?
"열어주면 안 되나요./그대의 창"
그런 날들이 있었지요?
윗 사진의 겨울나무를 보고, 다시 아래 눈 손님을 가득 맞은 겨울나무를 봅니다.
차거워도 손님이 있어 더 좋아 했을 것 같습니다.
차거워도 손님이 있어 더 좋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어 그 감성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게 아닌거라 부럽습니다.
풍경도 너무 좋네요.
저는 너무나 오랫동안 보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음악도 참 좋습니다.
풍경도 너무 좋네요.
저는 너무나 오랫동안 보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음악도 참 좋습니다.
사진이
한 그림합니다
습작은
이미 아닌듯
보시는 거리와 높이
아주 멋저요~ ㅇ수작입니다 ㅎ
Merry Christmas ?? Merry!
한 그림합니다
습작은
이미 아닌듯
보시는 거리와 높이
아주 멋저요~ ㅇ수작입니다 ㅎ
Merry Christmas ?? Merry!
올겨울 들어 한번도 보지못한 풍경입니다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만
실제론 사진만큼 낭만적이지만은 않겠지요...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만
실제론 사진만큼 낭만적이지만은 않겠지요...
- ★ 미다스 kan7ry
- 2019.12.24 21:58 신고
- 수정/삭제 답글
저녁에 함박눈이 한올한올 떨어지다가 서울은 그렇게 사그라들었습니다.
고요함은 안정을 찾기도 하고, 어떤이에게는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 양면성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시기가 나이탓이려니 합니다. (안녕)하시죠(?)
고요함은 안정을 찾기도 하고, 어떤이에게는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 양면성을 지니는 것 같습니다.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시기가 나이탓이려니 합니다. (안녕)하시죠(?)
기쁘다
구주 오셨네 ㅎ
종교를 떠나서
맑은 새벽입니다 ^^
구주 오셨네 ㅎ
종교를 떠나서
맑은 새벽입니다 ^^
올해는 아직 내게로 다가오지 않는 낮선 풍경입니다 ....
겨우내 기다림이 되다 그칠 풍경이라 할지라도
우선은 안추워서 연료비 절약하는 고마운 날씨입니다.
겨우내 기다림이 되다 그칠 풍경이라 할지라도
우선은 안추워서 연료비 절약하는 고마운 날씨입니다.
사무실 좋지 않는 온풍기 때문에
눈이 아프고 공기도 탁한데...
열무님의 이 사진과 글을 읽으니
순간 싸아~~~~ 정화가 됩니다.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왜 당분간 블로그는 쉬나요???
멀리 여행가시나요???
눈이 아프고 공기도 탁한데...
열무님의 이 사진과 글을 읽으니
순간 싸아~~~~ 정화가 됩니다.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왜 당분간 블로그는 쉬나요???
멀리 여행가시나요???
블로그는 닫지 않으시는거죠?
가끔은 그러고 싶으실 때도 있고 사정도 있고요
어째,
만나자 이별인 것 같습니다.
또 봄이 오겠지요 열무김치님
눈이 많이 내렸군요
12월 세모치곤 너무 따뜻한 날이 좋다가도
걱정이 됩니다
참말로 눈구경 하기 힘든 겨울이네요
12월 세모치곤 너무 따뜻한 날이 좋다가도
걱정이 됩니다
참말로 눈구경 하기 힘든 겨울이네요
겨울이야기가 50편쯤 이어지리나 기대했는데
쉬시다뇨?
안좋은 일은 아니기를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반짝이는 언어
충만한 사진으로 다시 또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렵니다
어디서든 행복하셔요 [비밀댓글]
쉬시다뇨?
안좋은 일은 아니기를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반짝이는 언어
충만한 사진으로 다시 또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렵니다
어디서든 행복하셔요 [비밀댓글]
나무가 잠시 쉬는듯 해도
숨소리마저 얼어 붙는다는
혹한을 견디는 뿌리의 사투가
한창입니다
봄을향한 뜨거운 눈빛으로 ᆢ
숨소리마저 얼어 붙는다는
혹한을 견디는 뿌리의 사투가
한창입니다
봄을향한 뜨거운 눈빛으로 ᆢ
따스한 포스팅입니다.
연말연시에 선생님께 평화를 기원합니다. ~~
연말연시에 선생님께 평화를 기원합니다. ~~
자주 놀라 오셔서 공감 해 보시겠다고 하시고는...
그래서 좋아 했었는데....
문이 닫혀 있군요.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열어 주실 거니까요.
새해는 아무쪼록 무슨 일이든 잘 이루시고 건강 하소서....
그래서 좋아 했었는데....
문이 닫혀 있군요.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열어 주실 거니까요.
새해는 아무쪼록 무슨 일이든 잘 이루시고 건강 하소서....
오랫만에 들른 열무님의 방에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우셨네요^^
괜찮습니다. 그럴땐 잠시 쉬었다
새로이 문을 열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또 봄은 찾아올테고 시간은 지나가니깐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괜찮습니다. 그럴땐 잠시 쉬었다
새로이 문을 열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또 봄은 찾아올테고 시간은 지나가니깐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잎삭 다 떨구고...裸木으로 한설을 온몸으로 맞는 겨율나무.....
동안거에 드는 노 스님의 의연함을 엿봅니다.
사진과 글에서
저 나무처럼 순리따라 계절따라 묵묵히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일렁이네요.
동안거에 드는 노 스님의 의연함을 엿봅니다.
사진과 글에서
저 나무처럼 순리따라 계절따라 묵묵히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일렁이네요.
잠시 쉼을 가지시는군요......서운하고 허전합니다.
블로그 마을 고샅에 백열전구 불빛이 은은하고 여유있어서
낮은 담장 너머로 오가는길에 기웃거렸는데요....
잠시라 여기오며 다시 뵈옵기 바랍니다.
블로그 마을 고샅에 백열전구 불빛이 은은하고 여유있어서
낮은 담장 너머로 오가는길에 기웃거렸는데요....
잠시라 여기오며 다시 뵈옵기 바랍니다.
화창해진 날씨만큼
유쾌한 시간되세요^^
유쾌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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