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눕다.
꽃을 사랑한 농심
시골에 자주간다.
더워도 너무 더워.
더워서 못 살겠다고 했는데....
들녁은 알음알음 제 할일 다하고 어쩌다 찾아주는 주인을 보고 웃는다.
가을이다.
슬며시 웃어주는 가을이다.
재래종 나팔꽃
옥수수, 쟤들은 뭘 몰라
내가 아침마다 기상나팔을 불어주어 저만큼 큰 걸 말이지.
녹두
논두렁 호박이 아닐세
누가 호박같다고 했나.
내가 화장한 걸 보라구
음...
우울하게 비내리는 날
저놈을 맷돌에 갈아 지짐이를 만들어 강냉이 막걸리를 퍼먹어야 사는 맛도 날텐데.
보시오.
사진 찍는 열정만큼 일도 좀 그렇게 열성적으로 해 보시요.
벌써 한 나절이 훌쩍 넘었소이다.
넹~~!
후대를 이을 알도 낳았고...
힘을 너무 썼어.
깨 꼬투리 뒤에 숨은 거 다 알거등?
나도 좀 먹고 살자.
비름나물
참기름, 들기름에 무쳐내면 뚝배기보다 장맛임
깻닢순을 치다
박
잘 말려두었다가 ...
바가지 긁을 때.
된장과 선보려고 호박잎 단장
김장용 배추를 심다.
나도 가을기분을 내보자.
그래야 참새도 먹고살지.
참 평화롭게 보이는 농심입니다.
농심라면이 이런데서 이름을 만들었나요?
벼농사 밭농사가 풍년처럼 보입니다 제 눈에는.
화분에 채소를 심어서 그것도 농사라고 열매를 딸때 또,잎을 딸때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제 눈에는 너무 너무 부러운 밭농사입니다.
고국 한국의 가을은 뭐니 뭐니 해도 파란하늘과 코스모스꽃이지요.
농심라면이 이런데서 이름을 만들었나요?
벼농사 밭농사가 풍년처럼 보입니다 제 눈에는.
화분에 채소를 심어서 그것도 농사라고 열매를 딸때 또,잎을 딸때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제 눈에는 너무 너무 부러운 밭농사입니다.
고국 한국의 가을은 뭐니 뭐니 해도 파란하늘과 코스모스꽃이지요.
화창하다가 이내 우중충해지는 날에 이렇게 들어앉아 있다가
이 사진들을 감상합니다.
밖에 나가 가을을 구경한 듯합니다.
그것도 멋진 사진들이어서, 이런저런 다양한 모습들이어서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이 사진들을 감상합니다.
밖에 나가 가을을 구경한 듯합니다.
그것도 멋진 사진들이어서, 이런저런 다양한 모습들이어서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사진을 하나하나 보다보니 풍성해집니다.
아하~ 진짜 가을이 여기에 다 모였습니다.
열무님 감사합니다.
점점 이런 모습 보기 힘든데...여기에서 종합선물셋트를 받은듯 하네요.
붉은호박 첨 보고, 비듬나물 이런것이 있는 것도 첨 보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입니다.
아하~ 맛있겠다.
아하~ 진짜 가을이 여기에 다 모였습니다.
열무님 감사합니다.
점점 이런 모습 보기 힘든데...여기에서 종합선물셋트를 받은듯 하네요.
붉은호박 첨 보고, 비듬나물 이런것이 있는 것도 첨 보고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입니다.
아하~ 맛있겠다.
열무김치님 사진 찍는 열정 덕분에
이렇게 사진속에 가을을 느껴봅니다.
오는 절기는 가을이 확실하네요.
빨간 고추며 바구니 속에 호박 토마토 싱그러움에 취합니다.
찐 단호박은 강원도에서나 맛볼수 있는 맛이지요.
어린시절에 그 맛에 머물러봅니다.
코스모스 아름다워요.
이렇게 사진속에 가을을 느껴봅니다.
오는 절기는 가을이 확실하네요.
빨간 고추며 바구니 속에 호박 토마토 싱그러움에 취합니다.
찐 단호박은 강원도에서나 맛볼수 있는 맛이지요.
어린시절에 그 맛에 머물러봅니다.
코스모스 아름다워요.
정말 이젠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여름이 누우니 가을이 슬쩍 들어와 앉았네요
널려져있는 빨간고추 옥수수
화장한 고운 호박...ㅎ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들을 보니 너무나 좋습니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웠습니다~~
사미귀의 매서운 레이다에 걸렸군요...ㅊ
널려져있는 빨간고추 옥수수
화장한 고운 호박...ㅎ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들을 보니 너무나 좋습니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웠습니다~~
사미귀의 매서운 레이다에 걸렸군요...ㅊ
무슨 연유인지 교외로 나갈 일이 없네요.
사진이 주는 청량함이 어찌나 사원한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청년시절,
떠나버린 그애와 코스코스 길을 걷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사진이 주는 청량함이 어찌나 사원한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청년시절,
떠나버린 그애와 코스코스 길을 걷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참농사를 잘 지으셨네요
참깨도 저렇게 하기까지 거름을 너무 많이 부면 깨가 웃자라서 열매가 맺이 않지요
참깨도 저렇게 하기까지 거름을 너무 많이 부면 깨가 웃자라서 열매가 맺이 않지요
호박잎에 강된장, 밥 한공기도 채 되지 않은 것을
먹는 요즘이면 몇번 쌈 싸먹지 않으면 밥 공기가 빕니다.
논두렁이 선물한 예쁜 호박은 쪄서 어르신들 드렸을 것이고,
비름나물 무쳐서 이 날의 저녁 반찬으로 상에 올랐을 것이고,
경상도에서는 예전 비름나물은 된장에 고추장기 약간 얹어 나물로 했었지요.
도시에서는 요즘 깨소금, 참기름, 집간장에 저는 무칩니다.
그래도 맛이 있습니다.
끝물방울토마토가 주인을 기다리면서 제대로 색이 났습니다.
그 폭염에 녹두가 결실 된 것이나 고추, 참깨등등을 보면서 하늘에 감사드렸지 싶습니다.
얘들아 너희들도 고마웁고라 하셨지요?
코스모스가 가을 초입이라 쓸쓸하지 않고, 아직은 피고 지고를 한참 하겠습니다.
먹는 요즘이면 몇번 쌈 싸먹지 않으면 밥 공기가 빕니다.
논두렁이 선물한 예쁜 호박은 쪄서 어르신들 드렸을 것이고,
비름나물 무쳐서 이 날의 저녁 반찬으로 상에 올랐을 것이고,
경상도에서는 예전 비름나물은 된장에 고추장기 약간 얹어 나물로 했었지요.
도시에서는 요즘 깨소금, 참기름, 집간장에 저는 무칩니다.
그래도 맛이 있습니다.
끝물방울토마토가 주인을 기다리면서 제대로 색이 났습니다.
그 폭염에 녹두가 결실 된 것이나 고추, 참깨등등을 보면서 하늘에 감사드렸지 싶습니다.
얘들아 너희들도 고마웁고라 하셨지요?
코스모스가 가을 초입이라 쓸쓸하지 않고, 아직은 피고 지고를 한참 하겠습니다.
호박잎쌈과 된장.
아직은 이렇게 고집하고 삽니다만 머잖아 모두 옛날이야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걸 잘 먹지도 않거니와 무슨 음식인지도 모릅니다.
한 번은 아이들에게 내놨더니 아주 신기해 하더군요.
권했더니 먹을만 하다고 했습니다.
어머니 계시니 여름이면 호박잎, 깻닢을 자주 올립니다.
비름나물도 단골이지요.
시간을 내어 갑니다만 자주 가지 못하니 농작물들도 주인이 반갑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제 할일 다 하니 고맙지요.
사람 같으면 예전에 돌아섰을겁니다.
빨간 호박은 빛은 참 좋은데 맛이 좀 떨어집니다.
자색고구마나 감자와 비슷해요.
아직은 이렇게 고집하고 삽니다만 머잖아 모두 옛날이야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걸 잘 먹지도 않거니와 무슨 음식인지도 모릅니다.
한 번은 아이들에게 내놨더니 아주 신기해 하더군요.
권했더니 먹을만 하다고 했습니다.
어머니 계시니 여름이면 호박잎, 깻닢을 자주 올립니다.
비름나물도 단골이지요.
시간을 내어 갑니다만 자주 가지 못하니 농작물들도 주인이 반갑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제 할일 다 하니 고맙지요.
사람 같으면 예전에 돌아섰을겁니다.
빨간 호박은 빛은 참 좋은데 맛이 좀 떨어집니다.
자색고구마나 감자와 비슷해요.
그곳 시골만 완연한 가을 기분이네요.
빨간 고추를 말리고, 호박잎도 삶고, 비듬나물에 깻잎에....
향기가 풍겨집니다^^
찬밥 물말아서 풋고추 된장에 찍어먹던 그 여름날도 이제는 다 갔네요.
그곳은 폭우 피해는 없는지요 이곳 포천은 난리이네요.ㅎㅎㅎㅎ
빨간 고추를 말리고, 호박잎도 삶고, 비듬나물에 깻잎에....
향기가 풍겨집니다^^
찬밥 물말아서 풋고추 된장에 찍어먹던 그 여름날도 이제는 다 갔네요.
그곳은 폭우 피해는 없는지요 이곳 포천은 난리이네요.ㅎㅎㅎㅎ
잘 지내시지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무더위와 폭염 가뭄이 지속되더니 가을 신고식을 호되게 하네요.
올 겨울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편안한 가을밤 되세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무더위와 폭염 가뭄이 지속되더니 가을 신고식을 호되게 하네요.
올 겨울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편안한 가을밤 되세요
와- 아 가을이 정말 오고 있군요.
봉숭아 ,코스모스가 피었고
호박도, 토마토도 참 녹두도 심으셨군요.
그러고 보니 몇년전 증산도에 가서 사온 녹두로 빈대떡을 부처먹으니 그리 맛이 좋던걸요.
이곳 도시에서 산 녹두와는 맛이 엄청 차이가 나요.
할머님이 계시니 녹두타작을 잘 하실것 같네요.
맛있는 호박도 쪄놓셨고
님의 방에 와서 가을기분을 한껏 느끼고 갑니다.
봉숭아 ,코스모스가 피었고
호박도, 토마토도 참 녹두도 심으셨군요.
그러고 보니 몇년전 증산도에 가서 사온 녹두로 빈대떡을 부처먹으니 그리 맛이 좋던걸요.
이곳 도시에서 산 녹두와는 맛이 엄청 차이가 나요.
할머님이 계시니 녹두타작을 잘 하실것 같네요.
맛있는 호박도 쪄놓셨고
님의 방에 와서 가을기분을 한껏 느끼고 갑니다.
가을의 속삭임이 드러눕는 여름으로부터 전해 집니다. ^^-
농심을 사랑한 꽃들이 아닌가 싶기도요~ 쪼그랑 할망이 되어도
나는 좋타나~ 타는 듯 붉게 물든 청춘의 덫에 걸린 빨강 고추 왈.
나팔꽃 아가씨 나팔 불어요~ 어릴 때 그림만 보면 나오던 노래처럼
사진속에서 함께 뒹굴다보면 코스모스 스무살 속으로 숨어 듭니다.
그렇지요.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은 늙지 않습니다.
더구나 싱그러운 가을풍경이면 더 그렇지요.
아직은 이런 풍경들이 남아있지만 머잖아 상당한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농촌도 대단의 작목반으로 바뀌어서 소소한 농사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도변 코스모스가 보기가 어려워졌어요.
도로가 직선화되고 넓어지다보니 코스모스를 심는다던지 자라라 환경이 되지 않아요.
모두 마음의 고향같은 풍경들인데 빠르고 급하게 가느라 관심에서 멀어져 갑니다.
대신 인공적으로 가꾼 대단위 꽃밭으로 변하네요.
좋은주말 맞으세요.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은 늙지 않습니다.
더구나 싱그러운 가을풍경이면 더 그렇지요.
아직은 이런 풍경들이 남아있지만 머잖아 상당한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농촌도 대단의 작목반으로 바뀌어서 소소한 농사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도변 코스모스가 보기가 어려워졌어요.
도로가 직선화되고 넓어지다보니 코스모스를 심는다던지 자라라 환경이 되지 않아요.
모두 마음의 고향같은 풍경들인데 빠르고 급하게 가느라 관심에서 멀어져 갑니다.
대신 인공적으로 가꾼 대단위 꽃밭으로 변하네요.
좋은주말 맞으세요.
가을의속삭임이 소근소근 들려오는듯 합니다
끝여름은 물러가고 초가을의비가 가을을 불러옵니다.
끝여름은 물러가고 초가을의비가 가을을 불러옵니다.
항상 계절을 앞서 보여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왜냐면 늘 다가올 계절을 기다리며 살게 되거든요.
사진속 산 봉우리는 늘 우리가 초등학교때 그리던 그림이 생각나게 합니다.
모두 아주 싱그러운 먹거리들이네요.
저도 오늘 마트에서 단호박을 사다가 쩌 먹었는데..
박은 말려서 바가지를 만드실건가요? 그렇다면 박씨를 받을수 있겠군요.
혹시 박씨를 신경써서 받으시면 제게 두알만 적선해 주세요. ^^
배추 심고 계신분은 열무김치님이신가요?
느낌은 젊은 여자분 같기도 하고..
올해들어 이곳에서 코스모스를 처음 봅니다.
사진을 한장한장 내려 보면서 시골집에 당장 내려가고 싶어 졌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내려갈 여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늘 다가올 계절을 기다리며 살게 되거든요.
사진속 산 봉우리는 늘 우리가 초등학교때 그리던 그림이 생각나게 합니다.
모두 아주 싱그러운 먹거리들이네요.
저도 오늘 마트에서 단호박을 사다가 쩌 먹었는데..
박은 말려서 바가지를 만드실건가요? 그렇다면 박씨를 받을수 있겠군요.
혹시 박씨를 신경써서 받으시면 제게 두알만 적선해 주세요. ^^
배추 심고 계신분은 열무김치님이신가요?
느낌은 젊은 여자분 같기도 하고..
올해들어 이곳에서 코스모스를 처음 봅니다.
사진을 한장한장 내려 보면서 시골집에 당장 내려가고 싶어 졌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내려갈 여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네.
박씨를 받게되면 보내 드릴께요.
바가지를 만들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걸 왜 심었는지 저도 의아 합니다(??)
호박을 심으려다 착각을 했나? ㅋㅋ
배추심는 사람 남자고 동서입니다.
같이 심어서 김장 하려구요.
노랑배추를 심기는 했는데 자주 가보지 못하다보니 배추가 알아서 커주기를..ㅎㅎ
이번비로 고향의 부모님 피해는 없는지요.
강원도는 피해가 상당합니다.
한꺼번에 수백미리가 내렸으니.
코스모스는 이제 한 창 피어납니다.
하지만 풍성한 꽃을 볼 수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축제장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보여드렸습니다만 가을풍경으로 보시고 고향을 떠올리셨다면 다행입니다.
시간 만들어 내려가 보세요.
박씨를 받게되면 보내 드릴께요.
바가지를 만들런지는 모르겠지만 저걸 왜 심었는지 저도 의아 합니다(??)
호박을 심으려다 착각을 했나? ㅋㅋ
배추심는 사람 남자고 동서입니다.
같이 심어서 김장 하려구요.
노랑배추를 심기는 했는데 자주 가보지 못하다보니 배추가 알아서 커주기를..ㅎㅎ
이번비로 고향의 부모님 피해는 없는지요.
강원도는 피해가 상당합니다.
한꺼번에 수백미리가 내렸으니.
코스모스는 이제 한 창 피어납니다.
하지만 풍성한 꽃을 볼 수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축제장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보여드렸습니다만 가을풍경으로 보시고 고향을 떠올리셨다면 다행입니다.
시간 만들어 내려가 보세요.
김장배추를 심는 남자분요 ㅎ 저의 새벽밭 주인과 똑 같은 모자를 쓰셨습니다. ㅎㅎㅎㅎ
낮선 남자분 사진에서 낮익은 모습에 푸하 ~~~~~~~ 웃고 있네요.
낮선 남자분 사진에서 낮익은 모습에 푸하 ~~~~~~~ 웃고 있네요.
가을들녘이 풍성하네요..
모르긴해도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지난 선물이겠지요...
사는일이 늘 힘들어도 보람들이 주렁주렁 열리는 시간이
반드시 있을거라는 약속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더위에 수고 하셨어요^^
모르긴해도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지난 선물이겠지요...
사는일이 늘 힘들어도 보람들이 주렁주렁 열리는 시간이
반드시 있을거라는 약속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더위에 수고 하셨어요^^
와~~~ 그저 감탄만...
그 끔찍한 폭염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은 저 탐스런 수확물들이 경이롭네요.
그 찌던 여름엔 가을은 이제 안올거야, 우린 모두 이 가마솥에서 죽고 말거야
하며 고약한 조바심을 냈었는데 자연은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익어가고 있었네요.
유난히 감동스런 가을 풍경입니다.
누구에게라도 가을편지 한번 쓰고 싶네요...
그 끔찍한 폭염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은 저 탐스런 수확물들이 경이롭네요.
그 찌던 여름엔 가을은 이제 안올거야, 우린 모두 이 가마솥에서 죽고 말거야
하며 고약한 조바심을 냈었는데 자연은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익어가고 있었네요.
유난히 감동스런 가을 풍경입니다.
누구에게라도 가을편지 한번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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